대충 머리가 말려진 나는 잠을 자기 위해
내가 좋아하는 사다리형으로 자세를 잡았고
조용히 잠이 들었다.
'연기가 자욱하다.
'시끌시끌하다.
"여긴 시장인가?
'아니다.골목인것같다.
'빛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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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많이 본곳이 확실한데....어디지'
라는 생각이 든 순간,
빛이 들어왔다.
자세히 보니 점심에 갔다가 허탕치고온 신점을 보는 점집간판.
낮에 보았을때랑은 사뭇 분위기가 다른 주변 환경에
많이 당황이 되었다.
너무 많은 사람들이 주변에 앉아있었고 시끄러웠다.
우는 사람도 보이고
웃고있는 사람도 보이고
화나있는 사람도 보이고
근데 사람으로 표현은 했지만 느낌은 '사람이 아니구나 '
라는 생각이 들었던것같다.
그치만 무섭게 느껴지지 않았고
간판불을 따라 자연스레 점집의 문을 두드렸다.
"계세요....?"
"누구야
"아 , 저는...."
"들어와"
나는 별 망설임 없이 점집에 발을 들여놓고
점집안을 둘러보았는데
생각보다 너무 평범하다 못해 마치 식당같은 구조를 가지고 있었다.
갑자기 큰 솥이 보이고 그 솥안에 하얀 궁물이 보인다.
순대국이란다. 나한테 한상을 먼저 차려주셨다.
꿈속에서 마치 난 배고픈 사람처럼
맛있게 먹어치웠다.
"그래 이제 이야기 해봐'
"무엇을요....?"
"날 찾아온 이유 "
"잘 모르겠어요.그냥 왔어요"
이 과정안에 무슨 이야기들을 많이 했는데
기억이 이부분은 나질 않는다. 그게 아쉽다.
"2009년에 많은 사람들이 죽을꺼야"
"네?"
뜬금없는 그분의 말씀에 나는 적잖게 당황을 했다.
아주머니의 목소리가 변화되어있다는것도
느낄 수 있었다.
완벽한 할머니 목소리였다.
"유명한 사람들이 많이 죽게 될꺼야. tv며 신문에서 난리가 날거야"
"네............."
딱히 내가 대답할 말이 없었다.
너무 단호한 그분의 말에 그냥 듣고만 있게 되었다.
"너가 해야할일이 있어. 5명이상의 사람이 죽게될꺼야.
몇명이 죽던 그 죽은 사람들중의 5명의 이름을 적어서 나한테 다시 찾아와"
"네??????제가 왜...................."
"너가 왜?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안되는지 말해줘?"
"네.... "
이때부터 사실상 나는 너무 찝찝한 기분이 느껴졌고
내몸이 마치 푹 젖어있는 상태처럼 무겁게 느껴졌다.
"그 종이를 가져오지 않으면 니 자식이 ................"
솔직히 나는 이부분을 정확히 들었다.
그치만 적고싶지않다. 재수없기 때문이다.
진짜 그렇게 될까봐 무섭기도 하고..
아무튼 이야기를 이어가서.
"네????????그게 무슨 말씀이세요 . "
나는 화를 좀 냈다. 용기를 냈던 것 같다.
아주머니의 눈빛이 변했다.
아줌마가 갑자기 내 귀옆으로 쑤욱 다가왔다.
온몸에 소름이 돋기 시작한 나는
두려움을 느끼기 시작했다.
" 내가 "
아줌마의 목소리가 더 이상 할머니의 목소리가 아니였다.
엄청난 하이톤의 꼬마아이 목소리였다.
엄청난 소리에 나는 너무 무서웠고
순간적으로 '이 이야기는 들으면 절대 안된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주머니는 말을 이어갔다.
"내가 앞으로 누가 죽을지~~~~~~~말해줄께~~~~~~~~^=====================^"
이런 느낌이였다.
확실히 아주머니는 신나서 웃고있었고
목소리 역시 신난 꼬마의 소리지름이였다.
지금도 다시 떠올리니 소름이 돋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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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다시 올리겠습니다.
[아 너무 자세한 묘사에 자작이지 않을까 의심하실수 있지만, 저는 매일 꿈을 꾸고
꿈을 꾸면 모든 장면이 세세하게 기억에 남는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