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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촌오빠가 저를 동생이 아닌 여자로 보고, 스토킹까지 합니다.

123 |2013.09.02 19:24
조회 17,931 |추천 1

제목 그대로입니다. 사촌오빠가 절 여자로보고, 스토킹까지 해요.

학교 끝나는시간에 딱딱 맞춰서 문자보내고 교문앞에서 기다리는것도 일상 다반사..친구들 앞에선 제 남자친구인척 하는것도 서슴치않구요

한국은 근친상간이라는 법이 있지 않나요? 그래서 사촌이랑은 결혼 못하고, 연애도 못하잖아요. 그런데 사촌오빠는 제가 자기를 싫어하는게 그것때문인줄압니다. 전 그냥 사촌오빠 자체가 싫은데 그렇게 오해하고있어요. 그래서 근친상간이라는 법만 없어지면 사귈수 있을거라고 정신병자수준으로 굳게 밌고있는데, 제가 아니라고 그냥 난 오빠 자체가 싫은거라고 소리지르고 들어가니까 문자로 그렇게 소리질러도 진심은 통한다고 오빠는 네가 날 좋아하는걸 알고있다고 그러면서..진짜..그거보는순간 눈물나더라구요

여기까진 아무것도 아닌것같죠?제얘기 듣다보면 제가 정말 불쌍해지고 사촌오빠가 미친놈 강아지란걸 알게되실거에요, 저 정말 어떻게 할지 모르겠고요. 도와주세요

 

오빠가 절 그렇게 병적으로 쫓아다니는걸 시작한건 지난 1월쯤..그러니까 새해에 그 강아지 집에 갔을때에요. 정말 가지 말았어야했는데. 진심으로 후회하고있어요.

제가 들어오자마자 그새끼는 절 위아래로 기분나쁘게 훑어보더니 "00이 많이 예뻐졌구나"하면서 머리를 쓰다듬는데..정말 기분나빴어요. 그래도 참았어요. 나쁜의도로 한 건 아니겠지 하면서요

전 고등학교에 입학하고 걘 대학교에 입학하는년도였기때문에 새뱃돈 받고 집에 돌아갔는데 제 번호를 어떻게 알았는지 집에잘들어가라고 문자도 날려주더군요

개같은새끼

그리고 시간이 흘러서, 3월달 고등학교 입학식을 마치고 나왔을때..정문으로 가지 말았어야했어요. 그 강아지가 혼자서 절 데리러왔더라구요. 전 그때 걔가 그런 나쁜놈인지도 몰랐기때문에 그냥 집에 들어갔고, 나름 고마워하면서 집에 들어갔는데..제 방이 엉망으로 돼있었어요. 도둑이라도 든 건가 하고 멍하니 있는데 그놈한테 문자가 한통 왔어요

하늘색 좋아하나봐?
그때 진짜 머리 한대 얻어맞은 기분이었습니다. 제가 하늘색을 좋아해서 속옷도 거의 하늘색이고..벽지도 하늘색인데..그날 미친듯이 속옷 뒤지니까 제가 제일 아끼던 팬티 하나 없어졌더라고요, 엄마한테 말하니까 요즘 속옷도둑이 많아져서 아마 당한 모양이라고하면서 경찰에 신고하자고만 하시고..정말..울뻔했어요

또 어느날은 그 강아지가 기다리고 있을까봐 일부로 친구랑 후문으로 갔는데..그놈이 기다리고있길래..벙쪄서 있었는데 그새끼가 다가와서 팔짱을 슥 끼는거에요

친구는 귓속말로 오~남자친구 이러면서 갈려고하고..너무 짜증나고억울해서 엉엉울었더니 그 개자식이 꽁무늬빼고 튀더군요

전 그날 친구네집에서 울다가 사촌오빠가 스토킹한다고 말해주고, 친구 조언도 받고 그렇게 집에 가서 엄마한테 말했더니 혼낸다고하더라고요, 영 석연치않았는데 그래도 마음놓고 기다렸죠

한..일주일동안 안따라오다가 집에갓는데..인기척이 나는거에요

제 착각이라고 믿고 옷장문 확 열어재꼈는데 안에서 그새끼가웃으면서 안녕? 이러는데 소름돋아서 가방 내팽겨치고 경찰에달려갔습니다

그렇게 경찰 코앞까지 달려갔는데 그놈이 달려와서 저 안아들고 집안으로 달려가는거에요, 어떻게 저희집 비밀번호를 안지는 몰라도 제방에 들어가서 절 개패듯이 팼습니다

발로 밟고 차고 때리고..진짜 무서웠는데 그래도 정신줄잡고 일어나서 그놈 거시기 차고 달려나와서 안방에 문잠그고 한 2시간 벌벌떨면서 있으니까 그 개자식이 미안하다고, 그땐 내가 제정신이 아니라고 용서해달라고 했는데 제가 꺼지라고 소리지르니까 그제야 나가더군요

진짜 무서워요

죽고싶고요, 부모님께 말하면 또 맞을까봐 말하지도 못하고

친구한테밖에 고민상담 못하겠고..방에서 스트레스받고 혼자 울다가 그새끼 문자오는거 보고 또 울고..자살하고싶어요

매일 등교할때는 오늘은 치마가 짧다느니 정말 예쁘다느니 머리 푼게 더 섹시하다고 문자도 보내구요 이걸 반년넘게 당해왔습니다

경찰에 신고해봣자 아니라고 발뺌하면 그만이고..제가 그동안 멍든 자국같은걸 카메라로 찍어두지도 않고 문자들은 다 삭제해버려서요

그놈이 가져가버린 제 속옷도 이제 다섯개..아무리 비밀번호를 바꿔도 어떻게 아는지 몰래 들어와있고

어떤날은 연필꽃이에 cctv달린것도 봤습니다 물론 뽑아서 던져버렸지만요

덕분에 제방 문 열쇠로 잠그고다니는것도 습관이됐구요 너무너무 무서워요 제발 도와주세요 저 더이상 맞고싶지가않아요

추천수1
반대수21
베플|2013.09.03 14:23
소재도 색다르지 않았고 일단 글을 끝까지 읽게하는 흡입력이 부족합니다. 단호하게 말해서 소질 없습니다. 다음 작편도 기대되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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