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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둘다 참 독해

|2013.09.04 01:12
조회 6,534 |추천 7
나야 뭐 원래 이기적이고 자존심 쎄고 자존감
장난아니라 헤어지면 그 날 이후로 남남이지만
내가 알던 우리 연애하던 그때의 너는 아니였는데
비교적 말랑거리던 너였는데 지금은 참 독해.
연락한번 없고 보려고 맘먹으면 열번도
마주쳤을 우리가 한번을 못봤네.
내가 알던 너가 과연 진짜 너였을까
처음 날 너무 좋아해주 던 너가 나쁘고 못된
나한테 맞추고 이해해주느라 네 본모습을 숨기고
그러다 지친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자꾸 들어.
그렇지 않으면 너가 이렇게까지 낯설수가없어.
난 네 소식을 묻지도 듣지도 않지만
넌 아마 억지로라도 듣게 되겠지
내 주변에 항상있는 그 사람들.
참 나빠서 일부러 떠보려고 내 얘기를 할테니까.
난 겉으로 보기엔 너무 밝아서 이전과 같아서
넌 아마 모르겠지 내 마음을 무너지는 마음을.
너가 이제 내 주변에서 영영 사라질꺼라
그렇게 생각하니까. 그리고 그 시간이 와도
내가 너한테 잘 가란 말한마디 못한다 생각하니까
너무 좀 많이 서글프다.
그냥 잘가라는 말 참 해주고 싶은데.
내 이 쓸모없는 자존심이랑 자존감이 날 막아
널 막고있는건 뭘까 아니면 막을 필요도 없을까?
그저 덤덤하게 난 이미 잊혀진걸까?
피곤에 눈을 감기고 난 하루하루가 너무 바쁜대도
너가 한켠에서 잊혀지지가 않는다
내가 대체 뭘 어떻게 해야하는걸까.
추천수7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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