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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친과 현남친

시간이흐른뒤 |2013.09.12 07:33
조회 1,321 |추천 0

전남친과 2년2개월정도를 사귀엇었내요

그리고 거의 1년반정도는 동거를했었구요...

 

서로의 가치관같은거는 참 잘 맞았는대

제가 너무 좋아해서 그랬던 걸까요..

항상 같이 있고싶어했고 너무 기대서 그런지

전 남자친구가 힘들어하더라구요..

 

그때는 잘 몰랐어요.. 아니 알면서도 그렇게 기대는게 너무 편해서

모르는척 했던거 같기도 하구요....

 

전 남자친구는 약간 고지식하면서도 고집도있고 성실하고 똑부러지는 면이 있는사람이었어요

지키지 못할 약속따위는 하지않는..저는 그런 점이 참 좋았던거 같아요...

 

항상 전  이런사람은 정말 없을꺼야라고 생각했고

주변친구들도 생각은 참 바른것 같다고 했고...

모든사람이 자기 남자친구같은 사람은 없을꺼라고 하지만..

저는 그랬내요...

 

반면에 저는.. 톡톡튀는 성격이고 화가 나면 불같이 화내는 그런 다혈질 면이 있었어요,,

 

참 서로 좋을때는 다들 부러워할정도로 너무 좋았고..

싸울때는 미칠정도로 힘들었는대...

 

초반에는 저의 이런 성격을  남자친구가 많이 맞춰주더니

나중에는 서로가 좀 맞춰나가자고 하면서

서로가 서로의 바라는점을 말하다보며 바래지는것도 너무 많아지고

하다보니 서로 지쳐가고..

저나 남자친구나 이별을 조금은 생각하고있었어요..

한번 헤어지기도 했었구요..

 

그런대 저는 너무 기대왔고...

함께 지내온 시간이 많아서 이별을 생각하면서도 헤어지긴 실었는대

 

남자친구는 너무 다 지치고 힘들었나바요..

더이상은 안되는것 같다고 이별통보를했어요..

 

그때의 저는 정말 미친듯이 매달리고 울고불고...

정말 안되겠냐고 .. 빌고빌며 매달린 끝에 지치고 지쳐서

진짜 우리 아니야? 라고 한 물음에

정말 우리는 아닌거 같다는 말을 들었고.. 

더이상 연락 하지 않겠다고 했어요...

 

그렇게 헤어진지 5개월이 지나가고있내요..

 

그렇게 연락하지않겠다고는 했지만

거의 한달동안은 연락할까 말까...고민하고 힘들어하는대 시간을 보내다가

이러면 안되겠다고 힐링도 받고 내삶으로 돌아가자는 마음으로

여행을 다니기 시작했어요..전국각지 기차여행으로

안가본대가 없는것 같내요..

 

그리고 7월 초에 친구와, 친구의남친이랑 여행을갔어요..

친구남친의 친구가 온다구 하더라구요..

이대이로 쌍쌍맞춰서 놀았내요...

 

근대 그오빠가 처음 보자 마자 제가 좋타고 하더군요..

전 어떻게 처음보자 마자 사람이 사랑에 빠질수 있는지 지금도 이해는 안가지만....

두달가량이 지난 지금은

그오빠가 (현남친) 이 저를 많이 좋아 하고 있구나 하는건 느끼고 있어요.....

 

그렇게 7월초에 첫 만남을 가지고 두어번 더 만나고 현남친이 고백을 했어요..

 

고백하기 전부터도  연락주고받으면서

니가 너무 좋다고 ..보고싶다고...하는대  많이 부담스럽더라구요...

 

이오빠가 싫은건 아니지만

아직 전남친을 잊은 상태가 아닌대...

그런대 그렇게 제가 너무 좋다는대.... 버리면 안될것 같은거 있죠..?

 

그래서 사실은 전남친 다 못잊고 있다고...

지금오빠가 고백하는 순간에도 전남친이 생각난다고..

그래도 나랑 사귀고 싶냐고....

이렇게 말했더니

괜찮다고 다 알고 있고 감수 하고 고백하는거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지금 사귀고 있어요...

물론... 전혀.. 사귀는거 같지않지만...

사귄다는 명목상 사귀는거? 라고할까요...?

 

근대 말이죠... 너무 힘드네요.. 이오빠랑 사귀니까.. 전남친이 더 생각나고...

차라리 여행 다니때는 덜 생각 났는대..

 

친구들은 이오빠랑 그냥 헤어지라는대...

그렇다고 이 오빠를 지금 놓아버리기엔 사람마음가지고 장난치는것도 아니고

나쁜년되는것 같기도 하고.. 나중에 이런사람 버린거 후회하면어쩌나 싶기도하고..

그런대 이오빠보고.. 내마음 정리 될때까지 언제까지 기다리라고 하는것도 나쁜짓같고..

이오빠한태 마음주고 행복해지고 싶은대.... 

사람마음이 생각처럼 잘안되내요

 

그리고..3일전에 정말..어찌해야될지..모르겠다 라는 심정으로

5개월만에 처음 전남자친구에게 카톡을보냈어요...

 

차라리 답이 안왔으면 가슴은 아프긴하지만...그래..그렇쿠나......할탠대

답장이 왔내요... 잘지내? 라고 보냈는대..

난 잘지내는것같내...너는 잘지내? 냐면서..

짧은 안부식의 대화를 조금 이어하다가 전남친이 늦엇다고 자야겟다고 잘자..라기에...

아무말없이그냥 답을 안했어요.. 주저리 이얘기저얘기

늘어놓기도 쫌 그렇고.... 딱히 뭐라고 할말도 없었고....

혹시나 매달리는걸로 보일수도 있을까봐.. 그뒤로는 다시 연락 안했어요..

전남친한태도 다시 안왔구요..

 

전남친과는

머리로는 더 이상 안된다고 하는대.. 마음은 아직 여전히 그래로구..

현남친과는

머리로는 알콩달콩 행복해지고 싶다하면서.. 마음 잘 가지지가 않내요..

 

이런 갈팡질팡하는 마음 어떻게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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