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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정말 살인충동을 느낍니다

하아.. |2013.09.13 12:51
조회 1,549 |추천 5

하아..회사에 대리가 하나 있는데여

정말 죽여버리고싶어여

제가 아무리 일이 많아도 지가 기분좋으면 와서

재잘거리는거 다들어줘야되는라 일못하고

그러고선 지 기분 안좋을때는

그냥 아침부터 지랄지랄

 

하아..더 웃긴건여

이여자 유부녀입니다.

근데 남자친구도 있어여

남편으란 떨어져 지내거든여

맨날 남자친구 만나고 한달에 한번정도 남편한테 다녀오고

이번휴가는 남편한테 용돈 받아서 회사에서 간다고 뻥치고

남자친구랑 해외여행 다녀왔어여

그걸 또 재잘재잘 이야기 합니다

하아..더 웃긴건여 회사 윗사람들한테는 조신한 내조의 여왕인척해여

요리를 했느니 매주말마다 남편만나고 온척

세상에나...

정말 꼴불견입니다

얼굴도 보기싫고 목소리 듣기도 싫어여

직장 옮기고 싶어서 다뒤져봤는데

마땅한 데도 없고

휴우..

아아 근데 이 대리 제정신인걸까여?

지 남자친구한테도 조만간 프로포즈 받을꺼같던데

죄책감이라고는 아예 없어여

 

이런 사적으로도 개념없는 년이

사회생활도 개념없이 하는데

상사들은 모른다는거져

아랫사람들인 우리는 죽어납니다

하아.진짜 오늘아침에는 열다섯번 죽이고 싶었어여

이러다 오늘안에 사표던질까봐 걱정입니다

회사 윗사람이라는 이유로 어디까지 다참아줘야되나요

 

정말 앞뒤가 안 맞아서 이해 안가시겠지만

그냥 속시원히 털어놓고 싶었어여 ㅜㅜ

 

추천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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