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아이디 빌려써요
며칠전부터 여친이 회먹고싶다 회먹고싶다 노래를 부르길래 제딴엔 건대근처 횟집중에 회가 맛있는다는곳에 데리고갔어요(여친집이 건대근처라)그리고 맛있는 회먹으라고 양식안시키고 자연산잡어 세꼬시+포 中자 6만원짜리 하나 시켰고 모자라면 더 사줄려고했어요근데 횟집에 도착할때부터 표정이 좀 그렇터니 회가 나온 상태에서도 생각보다 영 잘먹지를 않터라구요스끼다시도 동네횟집치고는 괜찮게 나오고 회맛도 최근에 먹은 회중에 젤 고소하니 맛잇었어요그래서 여친한테 왜 안먹냐고 회먹고싶어한거 아니였나고 물어보니 사실은 자긴 일식코스가 먹고싶었다고 하더라구요.회먹고싶다고하면 대부분 일식코스생각하는거 아니냐고 이런 회먹고싶었으면 배달시키던지 포장해서먹던지하면된다고 살짝 툴툴되더라구요당연히 그뒤론 제가 기분이 별로여서 대충 먹었고 여친은 말은 툴툴되도 입맛엔 맛는지 저 애기하고는 근데 회 맛은있다하며 잘먹더라구요.다 먹고 여친한테는 일단 내가 잘못알아들은거같아 미안하다고 사과는하고 다음에 일식집가서 먹자고애긴했는데 집에와서 생각해봐도 회먹고싶다 = 일식집코스먹고싶다라고 여자는 진짜 그렇게 생각하는지 궁금증이 떠나지않아서 판님들께 물어봅니다...제목대로 여자들은 회먹고싶다 = 일식코스가 먹고싶다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