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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싸롱 간 남편 이해하라는 시댁

cntjrtlfjq12 |2013.09.18 19:33
조회 29,063 |추천 67
엊그제 남편이 룸싸롱 갔다 걸렸네요
자기는 아니라고 발뺌하는데
화상통화 하는데 구조가 딱 룸.
친한 후배랑 단 둘이 옆방가서 통화하는지
아무도 없고 빈방에 덩그러니 둘만 있더군요.
룸이라고 추궁하니
남편은 계속 발뺌하고
듣던 후배가 취중에 이실직고 했죠.
"형수님~ 저희 룸 맞긴 한데요~
형은 여자 안부르고 진짜 저만 여자 불렀어요~"
그러구선 룸 또 갔냐 대단하다. 카톡했더니
저한테 쌍욕 날리더군요. 친정으로 가버리라면서.

그러더니 그 담날 되서는
기억이 안난다며
자기 어케 왔냐며
미안하다고 난리더군요

여기서 잠깐.
제 남편은 반년전에 룸싸롱 갔다
2차 가서 술집 여자랑 관계 갖는거 사진 찍어 왔다
걸린 전적이 있죠. 결혼 석달만에.

그런 정황을 뻔히 다 아는 시어머니께서는
오늘 전화하셔는
룸싸롱 가서 재밌게 노는데
내가 산통을 깨서 애가 엇나간거라며
그럴땐 그냥 재밌게 놀고 2차만 가지 마~라고 말하면
자기가 찔려서 뻘 짓 안하고 일찍 들어올텐데
내가 너무 예민하게 반응한다네요
자신 아들은 유흥을 포기 못하는 아이니깐
내가 포기해야 산다며.
이 말 하고 있는데 시아버지는
내가 또 자기 아들이랑 싸운다며 듣기 싫다며
"그만 좀 해!!!" 하며 소리지르고 ㅎ

누가 들으면 내가 호빠 간 줄 알겠어요.

아무리 팔이 안으로 굽는다지만 이건 좀 아닌 것 같네요.
자기 아들 내버려두면 별 일 안할 애라구요?ㅋ
네.
결혼 초반엔 3시에 들어오든 4시에 들어오든
상관안했습니다
그랬더니 결혼 석달만에 안마방 가고
룸싸롱 2차가고 할 짓 다 하더군요.

아무리 팔은 안으로 굽는다지만
시댁 사람들한텐 역지사지란 없나보네요


추천수67
반대수2
베플그렇지|2013.09.19 07:21
시아버지도 룸싸롱가서 신나게 놀다 오시라고 남편카드 주세요!!!
베플빙고|2013.09.18 23:51
아. 석달만에요? 또라이네. 아이없죠? 성병검사 꼭 해보시고 당장 땔치세요. 자기 딸이라도 저런소리 나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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