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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회사든 마찬가지인가요?

초레이홍홍 |2013.09.23 14:08
조회 507 |추천 0
안녕하세요 25살 청년입니다 3년전에 지방에서 올라와 지금은 서울에서 제조업 사무직으로 일하고 있는데요

회사를 입사한게 정상적으로 들어온 케이스는 아니구 알바가 우연히 사장님과 과장님을 알게 됐는데 절 좋게 평가하셨는지 과장님이 입사하라고 하시더라구요 저도 알바 그만두고 회사다닐 맘이 있는 상황이었구요

제가 고졸에 실업계나왔구 회사 입사할때 근무조건이나 급여는 얘기도 못들었습니다 저도 안물어봤구요 그러다 입사하면서 일을 하는데 딱히 정해진 업무는 없고 보고서작성 잡일 파일정리 물건구매 등등 하다가 회계업무가 하고 싶어서 총무 겸 회계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참고로 근무시간은 주5일 5시 30분 퇴근이지만 한번도 이시간에 퇴근한적 없습니다 집에가면 12, 새벽 1시에 오고 회사에서 날샌적도 많이 있습니다 바쁜날에는 일주일 가까이 집에도 못가고요 수당도 없고 급여는 실수령 110만원 정도였고 주말 내내 출근하고요 그래도 고졸에 잘난것 없는 저이기에 참았습니다

주로 일하시는 분들이 대부분 지인분들로 면접없이 입사하신분들입니다. 과장님들도 미찬가지고요
그러다보니 회사 체계도 엉망이고 업무들도 엉망인거에요 저 위에 대리님 계시는데 그분은 그래도 4년제 대학에 경영학을 배우셔서 회사 체계잡을려고 많이 노력하시더군요 현재는 회사가 매우 성장하여
상장회사에 공장생겨서 매출도 많이 올랐어요

헌데 직원들에 대한 복지는 그대로군요 일주일 내내 풀 야근에 그나마 주말에는 가끔 출근하는데 급여는 실수령140만원 받습니다. 사실 이돈가지고 서울에서 살려고 하니 많이 힘이 들더라구요

월세에 차비 밥값 적금 등등 서울에 아는 사람도 없어서 잘 놀러도 안다니고 집에만 있는데도...

정 힘들어서 회식자리에서도 얘기하고 야근이 많다 하는일에 비해 급여도 작다 이야기해도 되돌아오는건 20대에는 원래 고생하는거다 자기는 20대때 월급도 없이 일했다 머했다 라고만 하시고 변화가 없네요 ㅠㅠ

이젠 너무 지쳐서 집으로 다시 갈까하지만 그래도 전 경험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사람이라 이회사에서 회계쪽으로 외부감사에 주식상장까지 타회사에서 쉽게 경험하지 못한걸 했다고 생각되거든요

앞으로도 그러구요 근데 너무 이 회사에 지쳐 일도 잘안되고 짜증만 나고 어떡게 선택해야할지 모르겠네요ㅠ 쓸때없이 길었네요 암튼 귀찬으시겠지만 충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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