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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강요에 대한 조언을 듣고싶습니다

ㅋㅋ |2013.09.24 10:49
조회 1,197 |추천 0

안녕하세요 가끔 눈팅이나 하고 가는

 

결혼 1년 조금 안된 흔한 새댁입니다

 

다른게 아니라.. 요즘 계속 고민이 되는일이 있어 여러분들께 조언을 듣고자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네요~

 

일단 저희 시댁 ... 아직까지 저는 다른 큰 불만 없습니다

 

저희 시부모님 저희한테 무척 잘해주실려고 하시고 갈때마다 머하나 더 못챙겨줘서

 

늘 아쉬워 하시는 분들이십니다

 

시누 세분도 제입장을 먼저 헤아려주시는 분들이구요

 

늘 먼저 배려해주시는게 감사해 제가 먼저 나서서 챙기는 일도 종종 있습니다

 

그런데 딱하나.. 따라드릴까 생각이 되다가도 도저히 안되겠는게 있어서요..

 

바로 종교 문제 입니다.

 

저희 시댁 집안 자체는.. 종교가 없다고 해도 무방합니다

 

오로지 저희 어머님만.. 일주일에 보통 2~3번.. 많은면 거의 일주일 내내 사시는...절......

 

거기다 분기별로 한번씩 지방에 있는 큰절에 2박 3일씩 다녀오십니다

 

간부시다 머다 해서.. 종교 행사에도 매번 나가시구요

 

남편과 연애시절에도 자주 나가신다는 얘긴 들었습니다만 그게 설마 저한테까지 올까 싶었죠

 

어머님을 제외하고는 위에 세분 시누이도 남편도 아무도 절에 다니는 사람은 없으니까요

 

남편 중학교때까지는 청년부다 머다 어머니한테 이끌려 다녔던거 같은데..

 

본인이 싫다고 한뒤로는 굳이 데려가시진 않았답니다

 

그런데 그절을.. 저희 결혼 결정이 되고 나서부터.. 저한테 은근히 말씀을 하시더군요..

 

그것도 꼭 남편 없는 자리에서만 저한테.. 적어도 한달에 한번은 나가야 하지 않겠냐구요...

 

저는 딱히 종교가 없었습니다만 종교라는게 강요에 의해서 되는것도 아니고

 

제가 믿는맘이 생겨야지 다니는거라 생각하고 있는데.. 갑자기 저한테 그렇게 말씀하시니

 

저는 당황해서 그자리에선 그냥 애매하게 웃어버리고..

 

남편한에 얘길했었습니다 종교가 강요에 의해 되는것도 아니고 내가 믿는것도 아닌데..

 

더군다나 집에서 노는사람도 아니고 직장을 다니고 있는데

 

그나마 편하게 쉬는 주말에.. 거길 꼭 가야하냐구요 결혼전에 알아서 해결하고 오라고

 

말을 했었죠.. 남편도 물론 절에 가는거를 무척 싫어해서 ( 어렸을적에 절에 가셔 자주 밤새시는 시어머니때문에 기억이 별로 좋진 않은것 같습니다) 

 

본인이 해결하겠다고 나서며 어머니께도 숱하게 말씀드렸었습니다 시누님들도 저희편 들어주셨구요

 

그렇게 결혼했고 결혼하고 나서는 절에대한 다른 말씀 없으시길래 그냥 접으셨구나 했었는데..

 

이번 추석 음식 준비하면서 또 저하고 둘만 남게되니.. 이런저런 얘기하시다..

 

1년만에 또 절 얘기를 하시더군요.. 너가 노는애도 아니고 일하는 애니

 

자주는 못가겠지만 그래도 한달에 한번은 가야하지 않겠냐구요..(꼭 남편 없는데서만 얘기하십니다ㅠ)

 

그동안 저한테 말씀 따로 안하셨던건 제가 먼저 같이 가자 해주길 기다리셨답니다..

 

그래도 어른이시라 단번에 싫어요 소리도 못하겠더군요.. 그저 또 애매하게 답해버렸습니다.ㅠ

 

어쩌다 한번 일년에 한두번 정도 어머님 지인분들께 인사차 가는거라면.. 저도 못갈이유 없습니다

 

그런데 저희 어머니는 적어도 한달에 한번을 얘기하시고 제가 믿음이 생기면 제가 알아서

 

더 나올거라 생각하시는거 같아.. 정말 답답합니다

 

그렇게 착한 며느리는 아닙니다만 그래도 집에 큰소리 나는거 싫어 안좋은 소리는 되도록

 

안하자 주의인데...

 

남편도 지금 본인이 다시한번 말씀을 드리겠다 라고는 하는데.. 그야말로 막내라 그런지..

 

어머니는 그냥 우스게 소리로 넘기는 수준이십니다

 

애매한 태도를 보인 저도 물론 잘못입니다만 도대체 어떻게 말씀드려야..

 

지금 이상황을 현명하게 넘길수 있는지 판단이 안되서 여러분께 조언을 구하고자 두서없이

 

글을 썻습니다..

 

저랑 비슷한 상황이신 며느님들.. 이상황을 현명하게 넘길수 있는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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