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방바닥에 잃어버렸던 귀걸이가 떨어져있더라구.
니가 1년전쯤 사줬던 심플한 까만 귀걸이었는데..
잃어버린줄알고 다신못찾을줄 알고 생각도안하고있었는데
어떻게 방바닥에 떨어져있었는지는 모르겠는데
그냥 그렇게 나에게 돌아왔더라고.
그렇게 또 난 내곁에 있던 너의 흔적 하나를 더 찾았어
그 귀걸이와 함께 너도 그렇게 자연스럽게 나에게 돌아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
그 귀걸이가 원래 내 귀에 계속 있었던것처럼 자연스럽게 꼈듯이
니가 원래 내옆에 계속 있었던것처럼 자연스럽게 안아줄수있는데말이야.
다신 돌아오지않을 너 대신에 귀걸이가 돌아온건 아닐까 생각이 들었지만 그런 불행한 생각은 안할려구.
그냥...그렇게 오늘도 니생각으로 하루를 시작해.
요즘쌀쌀한데 감기걸리지않게 옷 잘챙겨입고다녀.
어제 보니 얇게입어서 춥겠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