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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해준것, 못 해준것.

니가 했던

 

"사귀는 동안 나한테 해준게 뭐가있어?"

 

라는 말에 아무런 대답도 못한 나는

 

계속 그 말이 머릿속에서 떠나질않아.

 

 

분명 그때 난 최선을 다해서 너에게 잘해주려고 노력했는데..

그러면서 니가 기뻐하고 좋아하는 모습에 내가 더 행복했었는데,

막상 헤어지고 나니

 

 

왜 내가 못해준것만 자꾸 생각나고,

니가 잘해준것만 자꾸 생각나는지..

 

내가 잘해준게 없고, 니가 못해준게 없어서 그런가봐.

 

 

저런 독한말을 한것도,

일부러 나 보란듯 내 동기들이랑 잘 지내는 것도

 

니가 착해서 내가 빨리 널 잊을수 있게 도와주려는거거나

니가 독해서 나란 놈을 빨리 때낼려고 한거거나

니가 나빠서 나란 사람은 생각조차 않은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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