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짜증나고 황당하네요
이번에 남편친구가 결혼했습니다
사십다되어가는 노총각이였는데
갑자기 결혼한다고 해서 놀랬고
신부가 23살먹은 베트남 처녀라서 두번 놀랬고 ㅡㅡ;;
그건 그렇다 치고
며칠전에 집들이한다고 해서 갔더니
그 친구와이프분이 제남친이 보고 웃으면서
메뚜기 메뚜기 그러는겁니다 ㅡㅡ;;(제남편이 유재석씨 좀 닮았어요 진짜 어설프게 )
베트남에서도 유재석씨가 유명한지는 모르겠는데
솔직히 마흔 다 된 남자에게 이름도 아니고 별명을 부르다니요 ㅡㅡ
제남편 별명은 자기남편(남편친구)이 알려줬다고 하는데
진짜 욕이 나와서 ㅡㅡ;; 못 배워 먹은 거 아닌가요
자주 본사이도 아니고 세번째?? 본사이에 별명을 ㅋ
그것도 23살먹은 사람이 40살가까운 사람에게 버릇없게;; (남편 39이에요)
그것도 두아이의 아빠거든요??
솔직히 남편이 무시당하는건 와이프인 저도 무시당하는 거랑
똑같다고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정중하게 별명 부르지말고 @@씨라고 불러야 한다니깐
밑도 끝도 없이 아이돈노우~ 이러지않나 ㅡㅡ..;;
남편친구에게도 그랬어요 내남편을 저리 안 불렀으면 좋겠다고 하니깐
친구별명인데 뭐 어떠냐고 귀엽지 않냐고 지아내자랑 쳐하고 (끼리끼리가 맞는 듯)
남편은 싫은소리 잘못하는 타입이라서 허허 웃고 있고
저만 속이 상한 집들이였네요 ㅡㅡ
집에 돌아와서 남편에게 그런소리듣고 웃음이 나냐니깐
어쩔 수 없지 라고 하는 남편을 보니 너무 답답해서 그날 소화제한통 먹고 잠이 들었네요 ㅠㅠ..
제가 너무 예민한거 아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