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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전 하늘나라로 간 우리형 오늘생일입니다 형생일축하해주세요

보고싶은사람 |2008.08.25 01:46
조회 67,147 |추천 0

안녕하세요

톡을 가끔즐겨보는 인천 20살한남성입니다

이제 무더운여름도 가고 서서히 바람이불기시작하는 날씨가됫네요..

저희형은 저보다 8살이많습니다 살아계셧다면 28살이겠지요

항상 형이너무그리워 7년이지난아직까지 생각만하면 눈물도나고 하늘나라로간게

아직도 실감이안납니다 저는..

15년전 저희부모님은 이혼을하셨었죠 그래서 저는 어머니와함께살고 형은아버지와

같이 살게됬습니다.

그러고 1년을어머니와 지내고 있었는데 형이 저를 어머니한테 대릴러 왔엇습니다

그래서 전 6살이고 겨울쯤됫을때 아버지,형,저 이렇게 셋이 살게되었죠

어머니는 9살까지 연락이 되다가 연락이끈겻고 얼마전에 어머니를 너무뵙고싶어서

이모부직장으로 찾아가 어떻게 연락처를얻게되었는데..

어머니가 이제 새가정이있으셔서 이제 맘고생하기싫으신지 저와연락을 몇번하고

연락이 끈기게되었답니다..

저희형은 아버지가 그당시 밤생활을하고다니셔서 집에서항상 친구들대리고오고

어렷을적부터 형한테도 많이맞고 자랐습니다.그당시에는 형이없으면 좋다고생각했었죠

그러다 제가10살이될무렵에 형이사고를처 교도소에 들어가게되었고 저희아버지가

힘들게 변호사를 사서 반년만에 겨우빼내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형이나온뒤로 철이들었는지 저를 때리는회수도 줄었고 그다음부터 아버지가

인테리어를 하시게되었는데 형이 아버지를도우며 잘다니는 모습이보기좋았습니다

우리삼부자는 그때 가진건없어도 어머니가없어도 정말행복하게살았죠

그러고 제가13살이되던해 새어머니가 들어오시게되었죠

새어머니는 저에게 정말잘해주었습니다 친어머니만큼은 못느끼지만 노력을많이하셧죠

그런데 새어머니는 저희형을 완전히 찬밥신세하고 말한마디붙이지도않고 눈도안마주치고

그렇게지내다 형이 집을나오게되었습니다.그래서 아버지는 할수없이 새어머니를 보내고

형을다시불러드리게되었죠..다시 우리삼부자는 화목하게 형은아버지일을 도우며 살았습니다

그러다 형이 차를사게되었죠 그런데 보험도안들고 타고다니고다니길래

아버지가 걱정이되서 차에 보험을 들어주셨습니다 그리고 얼마후에 사고가났습니다

그때까진 차도별이상없고 형도 다친데가없엇습니다

근데 아버지가 마음이 많이걸리신지 형에게 차를없애자하셨습니다

결국형은 차를 친구에게 넘겨주었죠 이제그러고 한두달이흐른 어느날 새벽에 아버지는

어디나가시고 형이랑 저만집에있었는데  형친구에게 전화가왔습니다 형이나갈준비를하는거보니

친구가 놀자고한모양입니다 그당시 저희형은21살입니다 그때형이 마지막으로 한마디

형나갓다가 금방들어올께~ 이말만하고 형은친구들과 음주운전을하여 덤프트럭이 조수석을

받아 4명중 저희형만 하늘나라로 떠나게되었습니다..형이 돌아가신그날 전 학교소풍이었습니다.

정말 장례식때 형을보며..아정말실감이안났습니다 가족을잃은게 이느낌인지 지금도 이글을

쓰면서 눈물이납니다....8월25일 월요일 오늘 저희형생일입니다..저희아버지도 슬프신지

집에오시자 소주를드시네요..꿈에서라도 형을보고싶습니다..부디같이 축하해주세요~

멋잇는우리형 같이있을때 내가까불기만하고 형속상하게한적도많게해서 미안해

형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적많았는데.. 저는형제있는 사람들이 지금 제일부럽더라구요^^

여러분들 이글보시고 형제있으신분들 한번진지하게 잘해주세요ㅎㅎ

너무원망하시며 티격태격도좋은데 진심으로 가심안되여~~^^

솔직히 글만으로는 표현이잘안되네요.. 눈시울만붉어지고 휴..

이글을쓰면 그나마 7년간쌓였던 형이하늘나로간걸 인정못했던게 그나마 좀

나아질까 정말 답답하게 살아왔었습니다..이해해주시길 바랄게요.

 

저희형 이름은 이재균입니다
재균이형 하늘나라에서 웃엇으면 좋겠다 동생 잘크고있으니까

형생각하며 울지않을테니까 걱정말고 우리형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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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싸이홍보하...|2008.08.25 08:04
내가 동사무소 일하는데 1981년생 8월 25일생 인천사는 이재균은 없고. 너도 형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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