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나이는 31살..남친과는 8년 열애중입니다..
남친은저보다 1살 연하고 작년에 취업한 상황으로
내년쯤 결혼할 예정입니다.
결혼날짜를 잡은건 아니지만
저희 집에서는 당연히 해야하는거고
그쪽집에서는 어렵사리 올해초 저를 허락하셨습니다
(저희집 경제사정이나 집안사정이 좋지가 않아서요..)
그래도 남친과는 싸우지도 않고 8년동안 헤어진적도없고
잘 만나오고 있어요..
지난 주말 남친과 1박2일 여행을 갔는데
남친은 피곤해서 먼저 잠들었고 저혼자 맥주먹다가
그만 남친 카카오톡을 보고 말았습니다.
친구들과 대화한 내역중 지난 7월..
"나 토요일에 선본다.. 한두번 만나보고 아니면..그냥 이대로 결혼할려고"
란 내용을 보고 말았습니다.
그때도 저희 사이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는데..
남친이 이렇게 생각하고 있을지 꿈에도 몰랐고
그리고 선을 봤다니..정말 뒷통수 제대로 맞은듯 하네요
당장이라도 남친한테 따지고 싶지만..
몰래 핸드폰 본것도 그렇고..
이렇게 헤어지게되면.. 저는 정말 어떻게 해야될지 막막합니다..
답답한 마음에 써봅니다 ㅠ
남친한테 말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