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형제분들과 자녀들해서 50여명 대식구가 여행을 갔습니다.
낮에 관광지를 돌아다니고 저녀에 고기파티를 하면서 술자리가 벌어졌지요.
제 여동생이 평소 성격이 걸걸해서 진한 농담을 잘 합니다.
고기를 먹으면서 여동생이 술을 돌렸습니다.
이모부에게 한 잔 따라주고 고기쌈안주를 제 아내에게 먹여드리라고 하더군요.
제 아내는 자기가 안하고 이모님에게 하라고 그러더군요 ㅜㅜ
이모부가 얼마나 뻐금하겠습니까?
결국 이모가 싸드리려고 하니가 제 여동생이 농담으로
늙은 여자가 싸주는 것을 무슨 맛으로 먹어, 젊은 년이 싸줘야 맛나지 하고
하고 제 아내를 떠밀며 농담으로 던지더군요.
결국 이모부는 이모가 싸주신 쌈을 드시고 우리 마누가가 싸준 것이 젤 맛있네 하고 말았습니다.
그런가 보다 했는데 여행 돌아와서 집에서 어떻게 동생이
손위 올케에게 어떻게 년소리를 하냐고 올케를 술집여자 취급하냐고 막 화를 내더군요.
이게 욕입니까? 농담으로 그런거지... 어른들끼리 그런 농담좀 했다고...
저번에는 제수씨가 술을 따르고 쌈을 싸서 손으로 제 입에다 몇번 넣어준 것 가지고
술집에서 접대받냐 보기 않좋게 그게 무슨 행동이냐며 절 이상한 사람으로 취급하니 미치겠습니다.
가족끼리 서로 입에다 넣어 줄 수 있지 화기애애하고 형제간 즐겁게 보내면 좋지 않나요?
별일 아닌 것 가지고 제 형제들을 이상한 사람들로 모는 것 같아 불쾌하고 기분 상합니다.
왜 즐거운 여행하고 기분 잡치게 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