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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아무리 샹년이었어도 이남자도 돌아올까요?

다시 |2013.10.18 18:04
조회 516 |추천 0

헤어짐을 통보받은 지 네달, 정말 끊임없이
하루에 열번도 넘게 전화하고 붙잡는데

친구폰으로 전화하면 즉시차단, 카톡차단이면 탈퇴해서 다시 카톡해도 바로 차단...

먼저 헤어짐통보하고 뒤돌아보지않을사람도 꼭 연락온다던 헤다판말에 언젠간 지가 연락하겠지했는데....
친구한테 푸념늘어놓으니 잔뜩 타박만 들었어요.


익명이고..남친은 인터넷이런거 검색같은거 외엔 안하니까 볼일도 없고...
욕먹을거 알지만 그래도 써봐요

제 남친, 저만나서 마음고생 많이 한거 알아요
학벌도 외모도 집안도 저보다 훨씬 좋구요 솔직히 훈훈해서 타학교 축제때 첫눈에 반해 일년넘게 쫓아다녀서 거의 어거지로 사겼어요.

처음엔 너무 좋았는데 얘가 저를 처음사귄거라 정말 잘해줬어요. 남중남고나와서 첫여친사귀면 환상이있었던거같아요

다 져주고 왠만하면 화 안내고 이해해주고 사소한 선물, 정성들어간 이벤트니 뭐니. 솔직히 데이트비용도 제가 돈없어서 남친이 거의 다 냈지만 그에 대해 저보고 뭐라하거나 티낸적도 없었죠;;

집이 병원해서 제가 아프거나하면 약지어서 갖다주고 등등...
그리고 ..
저희집은 좀 못살아서 항상 알바이런거나 부모님싸우는거에 지치는데 남친은 유복하고 화목하고 이런 자격지심이나...남자친구 잘생겨서 인기많고...학교도 좋아서 주변아는여자애들 다 학벌좋고 이래서 애가 잘해줄수록 제가 더 못되게 굴었었어요..

근데 참 이상하게 걔가 그렇게 할수록 저는...좀 우쭐해지더라구요 이런애가 나한테 이렇게 목맨다, 나 이런애야 이런느낌...
그래서 더 막대한거 있어요 거짓말도 많이 하고....나중엔 돈급할때 용돈도 받아썼네요; 동아리 회비나 동아리 엠티 비용까지;;

그냥 얘는 화를 내도 항상 논리에 맞게 말해서 사람 말문막히게 해서...나중엔 제가 그냥 악다구니쓰면 참아줬거든요 그렇게 버릇되다가..
참 저도 어이없죠ㅋㅋ그렇게 쫓아다녀놓구..



애가 또 인기는 많아서 고백받기도 여러번이었어요 근데 또 자긴죽어도 바람안핀다고 바람자체를 이해못하는애고 저만 보더라구요
딱히 저를 엄청 사랑했나이것보다는 그냥 최선을 다했어요.



근데 그러다 지쳤나봐요
제가 얘 생일때 귀찮아서 안만났거든요. 거짓말했는데 그걸 들켜서...
그날 밤에, 헤어지잔 말 남기고 지금까지 연락없어요

그제서야 알겠더라구요
주변친구들 모두 니 과분에 넘쳤다란 거 듣긴했는데 그냥 어차피 나만 좋아하고 바람피지않을거라 생각했지 헤어질거란 생각은 못했어요

한번 연락이 닿았는데
자긴 나랑사겼던시간이 제일 후회스럽다고 내가 니 동아리회비까지내준놈이라고 염치없게 다시사귀잔 말이 아오냐 **년이라고 욕을 하더라구요.;;

욕안하는앤데
진짜 장난아니구나싶어서 빌었는데
안통해요
근데 사진보고 이러면 너무 보고싶고 후회되고....이런남자도 기다리다보면 다시 돌아올수있을까요? 가끔 연락안올줄 알았던 남자도 연락오더라 이러는분을 많이봐서요.

그리고 맘돌리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제가미쳤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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