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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째연애중) 짝사랑에서7년연애로 7

햄볶이 |2013.10.25 00:25
조회 5,837 |추천 14

 

 

 

예전에 1편부터 쓴거...

 

운영자님이... 도배성 글이라고 지워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완전 허무함 ㅋㅋㅋ

 

별로 쓰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6편까지 나름 열심히 썼는데

 

뭐 수정한다고 수정하다가....ㅋㅋㅋㅋ ... 도대체 뭐가 도배성이라는건지는 모르겠지만...

 

19금 내용도 없었는데 ㅠ_ㅠ

 

어쨋든 쓰고 싶은 내용 써야지

 

 

 

 

 

 

 

내 남치니는 처음에는 정말 표현을 안해주는 남자였음

 

좋아한것도 내가 먼저 좋아했고

 

티낸것도 내가 먼저고 꼬신것도 내가 했고...ㅋㅋㅋㅋㅋㅋ

 

대딩 때 항상 내가 더 사랑한다고 생각하면서 약간은 뾰루퉁이었음

 

그래도 내가 믿는거 중에 하나는

 

그런 사람도 사랑을 많이 받다보면 주는 법도 알게 될거라는 거였음

 

 

 

지금 생각해도 정말 많이 표현했음

 

항상 오빠랑 같이 있어서 좋다. 오빠 만나서 행복하다 그런 이야기를 엄청 많이 했음

 

근데 남친이는 그냥 부끄러운지 싱긋싱긋 웃기만 하고

 

제대로 대답이 없었음

 

 

 

하루는 남친이 학교 더 일찍 끝난다고 나 강의 끝날 시간에 맞춰서 근처 역에서 만나기로 했음

 

친한 과 언니랑 같이 있다가 남친이 와서 헤어졌는데 다음날 그 언니가 말해주는거임

 

 

 

언니 - 남친 멋있더라 짱

 

나 - ㅋㅋㅋㅋ 그래요? 에이 제눈에만 그런거 아니구요?ㅋㅋㅋ

 

언니 - 너가 너 별로 안좋아한다고 했었는데 그거 아니던데?

        딱봐도 너 엄청 좋아하는거 티나던데 ㅋㅋ 막 좋아서 웃는거 ㅋㅋㅋㅋ

 

나 - 아 진짜요? 제 눈에만 안보이나 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내가 먼저 좋아하고 내가 먼저 티내고 그랬으니까

 

당연히 내가 더 많이 사랑하고 좋아할거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던거임ㅠㅠ

 

다른 사람 눈에는 나 예뻐하는거 다 보이는데 내가 착각으로 못본거였음

 

근데 7년이 지난 요즘은 엄청 예뻐해주는게 나도 느껴질 정도라서 너무 고마움

 

 

혹시 사랑받고 있지 않다고. 본인이 더 좋아한다고 느끼는 분들은

 

제 3자의 입장에서 바라보면 이 사람이 나를 얼마나 예뻐하고 있는지 새삼 느낄 수 있을거임.

 

 

 

요즘에는 항상 예쁘다고 해주고 ㅋㅋㅋㅋ 잘한다고 칭찬해주고

 

연애 초반에는 표현 안해준다고 툴툴툴이었는데

 

요즘은 이건 뭐 너무 많이 해서 귀차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깔깔

 

(뻥이야 너무 좋아♥ 사랑해여봉이>.<)

 

 

 

아...갑자기 칭찬얘기하니까 생각나네

 

남친이는 칭찬도 잘해주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닌거까지 예쁘다고는 안해줌 ㅋㅋㅋㅋㅋ 그리고 좀 솔직함

 

엉뚱해서 이상한 질문할 때도 있고 ㅋㅋㅋㅋㅋㅋㅋ

 

 

보통 털에관한 질문을 많이 하는데

 

얼굴 혹은 나를 뚫어지게 보다가 이상한 질문들을 함 ㅋㅋㅋㅋㅋ

 

 

 

 

남친 - 눈썹 미는거야? 뽑는거야?

 

나 - 뽑고 민다폐인

 

 

 

남친 - 수염면도해?

 

나 - 그런 질문 좀 하지맠ㅋㅋㅋㅋ

 

남친 - 궁금해서 방긋 (진짜 순수한 표정으로 물어봐서 ㅋㅋㅋㅋ 욕해줄수도 없고 ㅋㅋㅋ)

 

나 - 하아.........실망

 

 

 

 

남친 - (다리 물끄러미 보다가) 다리털 밀어?

 

나 - 그래 민다폐인

 

 

 

 

남친 - 자기도 겨털있어?

 

나 - 제모 끝냈어

 

남친 - 꺅 언제!??!부끄

 

나 - 아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렸을 때 했다고 ㅋㅋㅋㅋㅋ

 

 

 

 

이런거...... 그리고 궁금한거 질문하는거 진짜 ㅋㅋㅋㅋㅋㅋ

 

괜히 막 대답해주기 그런 거 있잖음 ㅋㅋㅋㅋ

 

여자에 관한 것들 ㅋㅋㅋㅋ 남자라서 이해 못할 것들 ㅋㅋㅋ

 

판의 도움을 많이 받았었음 ㅋㅋㅋ

 

 

나 - 으으....허리 아파폐인

 

남친 - 생리통하면 어때?

 

나 - 아프지..... 막 밑이 빠지는 느낌이라고 아나몰라?

       판에서 그러는데 심할 때는 남자 급소 차이는 느낌이라는데?

       그게 하루종일 지속된다고 생각하면 됨 ㅋㅋㅋㅋㅋㅋ

 

남친 - 헐....당황

 

나 - 그러니까 잘해....폐인

 

 

근데 이상한게 ㅅㄹ할때 엄청 아프다가도

 

남친이 아픈데 야근한다고 힘들지 하고 뽀뽀해주러 회사에 왔었는데

 

진짜 한 5분 만나고 헤어졌는데 다 나음...안아픔

 

남친이는 나에게 게보린과 같은 남자임사랑

 

 

 

 

이렇게 판에 글 쓰면서 남친에 대한 사랑이 자꾸자꾸 더 커지는듯 ㅋㅋ

 

잊어버릴만한 옛날 이야기들 꺼내면서 다시 두근거리게 됨

 

하아.. 그나저나 영자님께서 내 예전글을 다시 복구시켜주실 수 있으려나 ㅠㅠㅠㅠㅠㅠ

 

아 다시 또 우울...........통곡

 

 

 

추천수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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