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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끼 넘치는 친구 이야기 14 (마지막)

꼼아 |2013.10.31 01:23
조회 12,651 |추천 29

 

드디어 마지막 글이네요^^

엽호판이 예전과 같은 활기가 돌기를 바라며 하나씩 올리다보니

주구장창 올려서 본의아니게 도배하게 되어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한편으론

읽는 사람 입장에선 역시 밀당없이 확확 올라오는게 좋긴 하죵 ㅋㅋㅋㅋㅋ

(성질 급한 저같은 독자 ㅋㅋㅋ)

 

 

제가 잉여인간이라 ㅋㅋㅋ 한번 잡으면 끝을 보는 성격이기도 해서... 종일 톡만 올렸는데

이거 올리고 나면 저는 예전처럼 조용하게 없는 듯이 눈팅만 하는 듣보잡으로 돌아갑니당 ㅎㅎ

톡톡 읽는 분들 모두 좋은 밤 되시길^^

 

 

 

마지막 이야기 시작!!!

 

 

 

 

 

 

 

 

 

이 이야기는 특별시민의 이야기로 제가 써왔던 글을 다 읽고 오시는것을 추천해요!

그리고 이 이야기들은 저와는 거의 상관없는 특별시민만 겪은 일들로 제가 몰랐었던 이야기에요.

 

저도 특별시민에게 듣고 올리는지라 앞뒤가 안맞을수.. 있어요.

 

 다들 아시다싶이 제 필력이 초딩수준이므로 문제있으면 태클 왕창 걸기보단

 

웃으면서 넘어가주셨으면.... ㅎㅎ









일단 이 특별시민이란 친구는 귀신보는 좀 신끼가 넘침.

 

할줄아는건 튀기랑 주문외우는거 정도?

 

다른 신끼있는사람과 다르게 자기를 귀신으로부터 지키는게 그냥 주문외우는거랑 튀는거 밖에 없는놈임.

 

 전편 보신분들은 알겠지만 모두 튀는것으로 시작해서 튀는것으로 마무리했죠.

 

 

 



뭐 퇴마 판타지? 그딴거 음ㅋ슴ㅋ

 

일단 도망가는게 상책임.

 

이놈때문에 어렸을때 많이 달려서 현재 4.8km 23분컷임.

 

 

각설하고



이놈이 귀신을 보게된 이후로 (1편 해변에서의 이야기 참조) 귀신을 평생동안 보게 됬는데

 

이놈말로는 막 지나다니다보면 계속 귀신이 지나 다니는건 아니고

 

그냥 어쩌다 지나가다 한번 한번 보는거라고 함.

 

막 귀신이 차고 넘치는건 아님.

 

 

 

 

 

 

 




이번 이야기는 학교괴담이에요

 

 

모두들 다니셨던 초등학교 중학교에 학교괴담 하나씩은 있잖아요?

그 이야기에요. 

 

이 이야기는 특별시민과 제가 친해지기 전이야기랍니다.

 

그래서 안올릴려했는데 뭐... 괜찮겠죠? 

 

 



우리 초등학교때는 그 학교괴담이 있었습니다.

 

우리 학교 뒤에는 큰 공원이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운동하고 조깅하고 축구도 할수있는 진짜큰 공원있었는데

 

학교와 공원 사이에 작은 오솔길 같은것이 있었는디

 

그 오솔길에 큰 쇠판이 땅에 묻혀서 위쪽만 살짝 보이는 그런 철판이 오솔길 땅에 묻혀있었음.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하는데 선생님들이 이 괴담을 알고 있었고 선생님들도 믿는 눈치였음.

아마 그냥 장난으로 우리 겁줄라고 했던것 같지만...

 

 2학년인가... 담임선생님이 수업중에 괴담이야기를 해준게 너무 생생해서 아직도 왠지모르게 믿고있음.

 

그 오솔길 철판은 쇠로 만든 상자를 위에만 살짝 보이게 묻은것으로 그 철판(쇠상자 뚜껑) 을 걷어내면


안에 학교에서 죽은 지체아이 시체가 있고 귀신이 상주하고있다는 괴담임.

 

 그래서 그 철판을 밟아서 시끄럽게 하면 그 귀신이 화나서 일주일안에 죽는다는 괴담임..

 

이게 우리학교에서 제일 핫한 괴담이었음.

 

뭐 세종대왕님께서 12시가 되시면 몸소 옥체를 이끄시고 학교 운동장 돈다는 이런 괴담은 없었음.

 

 

 

 

무서운건 저도 이 괴담을 듣고 피식웃었지만 한가지 일이 터짐.

 

 

초등학교때는 점심시간이 한시간 반이었는데 밥빨리먹고 학교 뒤 공원가서 놀수 있었음.

 

 그래서 전 친구들이랑 몇십명 모여서 그 오솔길을 지나 공원으로 가서 축구를 하기로 했음.

 

그래서 애들끼리 밥을 먹는게아니라 마신 후 공원으로 달려가는 도중 정확히 2명이

(아직도 기억남.)

 

그 철판을 밟고 가는거임!

 

 

애들이 무서워하면서    "야 그 철판 밟으면 안되잖아. 너 괴담모름?"

"아 님 그거 아직도 믿음? 아직도 애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러면서 그 두애는 쿨하게 무시하고 갔음.


 

 

 

 

 

 






그리고 축구할때 그 두놈만 정확히 다리다쳐서 보건실갔었음.





 

 

 

 

 

 



뭐 이런게 한두번이 아님.

 

이 괴담이 그냥 괴담이었더라면 웃어 넘기는데 이게 한달에 몇번 이런 류의 경험담이 도는거임.

 

 그래서 선생님들도 웃어 넘길게 아니라 애들 정서적으로도 안좋으니

 

그냥 철판을 위에 시멘트로 덮자는 이야기도 나왔다고함.

 

아직도 그 철판이 있는 이유를 모르겠음. 아마도 그냥 물탱크같은거 보관용도였나...?

 

그래도 그 철판 괴담은 몇몇 경험담때문에 사그라들지않고 계속 확산되었음.

 

 

 

 

 

 




하루는 이 특별시민이 이 괴담이 진짜인지 궁금해서 한번은 그 쇠상자를 찾았더랩니다.

 

그놈은 그 괴담을 듣고 쇠상자 위치를 몰라서 애들한테 물어봐서 철판 위치 알아내고 아침에 가봤는데

 

 딱히 뭐 귀신이 있는것도 아니고~ 철판은 그냥 철판이라서  아 그냥 지어낸 이야기이구먼 하고 넘어갔다고 함.

 

그리고 몇번 밥먹고 공원가서 산책할때 그 철판을 봤는데 그 어떤 귀신의 존재를 못느꼈다고함.


보지도 못했고.

 

 

 

 


그러던 어느날 하루는 학교에서 운동회가 열렸음.

 

운동회가 열려서 막 아이들 부모와서 공원에서 크게 운동회하고 막 뛰어 댕기고

운동하고 그 어렸을때 했던 운동회 있잖슴?

 

그 박터트리기 청군백군 그 운동회.

 

 

그거 해서 예외적으로 무척 늦게 끝난적이있었음.

제가 기억하기론 해가 저뭇저뭇할때까지 했던것으로 기억함.

 

그때 이 특별시민이 어쩌다가 오솔길을 지나가다가 그 철판 옆을 지나가는데....


한 귀신이 앉아있더랩니다. 그 철판 딱 위에.

 

 

 

 

지금 이놈은 귀신보면 쿨내 풍기며 무시하고 여차하면 주문외우고 튈정도의 클라스를 보유하고있지만

 

그때는 귀신보이게 된지 얼마 안된때라서 지금의 저처럼 보면 지리고 일단 주저앉고 무서워하고 그랬다고함.

 


그 철판위의 귀신을보니 너무 무서워서 그자리에서 주저 앉았다고 함.

 

그냥 지나치면 되는데 그 괴담+상상력으로 공포가 커진거임.

근데 그거암?

 

 

 

 


 

 

 

 

 

 

 

 



귀신은 지 무서워하는놈한테 잘 붙음ㅋ (이놈말로는 그렇다고함.)

 

 

 

 

 


무서워하면서 주저앉으니 철판위의 귀신이 확 돌아서 자기를 보더랍니다.

 

 자기또래의 남자애던데 특별시민을 보더니 존내 무서운 미소 아닌 조소?

 

그런것을 띄면서 

 

한걸음.. 한걸음... 한걸음.... 걸어오더니.. 특별시민앞에 섰다고 함.

 

 

이때까지 이 특별시민은 무서워서 앉은상태로 주저 앉아서 막떨고 있었따고함.

 

막 떨고있는데 같이 운동회 나오신 할머니가 슬슬 자기한테 걸어오시더니

 

자기 머리를 쓰다듬으시면서 괘안타~ 괘안타~ 하면서 그 특별시민이 외우는 주문을 슬슬 외우니까

 

그 귀신이 이 특별시민을 보면서 막 씩씩 거리면서 우어그어우너어야더 이러면서

(죽은사람의 언어, 사자어라고함. 이때 처음들은거고 처음 귀신과의 대화라고 함.)

 

 

 자기한테 터치할까 말까 이런 고민아닌 고민같은것을 하다가 물러서더니

 

다시 철판에 가서 앉았다고함.

 

 

 

 특별시민은 무서워서 할머니품에 꼭 안겨서 집에 왔다고함.

 

그리고 할무니가 이때 처음 할머니의 할머니가 가르쳐 주신 주문을 특별시민에게 하사하심.

 

이게 이 주문을 득템한 배경임.

 

아 그리고 할머니는 귀신보시는 분은 아니라고함.

그러면서 할머니가 주문을 종이에 써주셨는데 한동안은 이 종이를 주머니에 꼬깃꼬깃 넣어다니면서

 

여차하면 이 주문외우고 튀었다고함.

 

 



그리고  이때부터 귀신을 보면서 느낀게...

 



왠만하면 귀신은 인간 터치안하고 그냥 지나간다고함 ㅋ

 

이놈이 귀신을보니 귀신도 자기를 보는 인간이 있어서 관심을 보이기는 하는데

왠만~ 하면 그냥 지나친다고함.

 

 

 

이때부터 귀신은 인간을 못해치는구나라는것을 깨닫고 약간의 무서움을 극복했다고함.

그리고 이 철판의 귀신 괴담은 진짜라는것을 밝혀냄.

게다가 제가 원래 괴담은 안믿는데 이건 진짜다 한 일이 발생함.



 

 



그때도 여김없이 점심시간에 밥먹고 일반시민 4명이랑 다른 애들이랑 밥빨리먹고

 

뒤 공원으로 질주해서 놀려가는데 이 철판을 보는데 이 특별시민으로 추정되는 분을 봤었음.

 

그때는 특별시민인줄 몰랐음.

이 특별시민과 친구가 되기 전임. 아마 이때가 우리들의 첫만남이었던것 같음.

 

 


혼자 있길래 그냥 혼자있는갑다...  하고 그냥 지나칠려는데

 

이 특별시민으로 추정되는 이 분이 한 애를 붙잡더니

 

"넌 가면 안되." 하더라고요.

 

 전그냥 놀생각에 그냥 지나쳤죠.

 

그애는 특별시민과 이야기하느라 못따라 오고요.

 

 

 

 그리고 또 공원에서 씐나게 공놀이하다가 그 친구가 오더니

"어떤 재수없는놈이 재수없는 이야기만 지껄이고있어!" 하면서 씩씩거리면서 오는거임.

 

그래서 전 아무것도 모르니 화풀고 놀자고 하고

신나게 놀고있는도중 이놈이 공놀이하다가 슛기회를 잡고 슛을 날렸는데....

 

 

 

 

 




시베리아 횡단 기차 탈선 슛!!!을 날리더니

 

 



공에 접질려서 다침ㅋㅋㅋㅋㅋㅋ 우리는 이 바보새낔ㅋㅋㅋㅋㅋ하고 부축해주면서 보건실로 대려가는 도중 

 

오솔길에서 특별시민으로 추정되는 분이 이 친구한테 이렇게 딱 한마디 했었음.


 

 

 

 

 


"거봐 가지 말라했지?"



특별시민한테 이때 애가 너냐고 물어보니 자기는 그런거 한 기억이 없다함.

 

 기억력딸리넼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진짜 특별시민 아니라면 걘 누구냐...? ㄷㄷ 근데 제기억으론 특별시민 같음.

뭐 이런일이 있었다고함.

 

제가 직접 겪은게 아니라 특별시민의 말씀을 옮긴것이므로 뭐 앞뒤가 안맞을수 있음.

 

근데 제가 겪었던 일들을보면 완전 사실무근은 아닌거 같음.



써보고나니 별로네...  여러분들의 학교다니실적에 학교괴담 뭐있으셨나요? 댓글 ㄱㄱ!!

 

 

 

 

 

출처 : 오늘의 유머 - 오늘의? 님의 글

 

 

 

 

 

추천수29
반대수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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