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금연구연에서 담배폈다고 싸가지없게 말하는 여자
아놔
|2013.11.03 10:46
조회 43,003 |추천 11
여기가 제 나이대 사람이 많은 것 같아서 여기에 씁니다
탈방한것 죄송합니다
저는 50대 남자입니다
한강시민공원에서 아내와 걷다가 담배를 피고있는데
뒤에 여자두명이 저희를 보더니
눈을 부릅뜨고 화가난 말투로
"아저씨 담배 좀 꺼주세요!!"
이러더군요
정말 억양이...
어디서 이런데서 담배를 피냐 이 몰상식한 사람아 하는듯한
한껏 화가 난 어투로 말하더군요
기침을하거나, 담배냄새가 난다고 말을 한다든지
담배 좀 꺼주실래요? 하고 부드럽게 말을 할 수도 있을텐데
미안함을 느끼며 담배를 끄게할수도있는데
무안함을 주면서 끄게하니까 기분이 상했습니다
딱봐도 제 딸보다 어린나이같아보이는데
아버지뻘 되는 남자한테 이런식으로 할 수 있습니까?
물론 제가 금연구역에서 담배 핀 것은 잘못입니다
사실 금연구역인지도 모르고 폈는데
하도 당당하게 저보고 담배를 끄라길래 집에서 검색해보니 한강은 금연구역이라고 하더군요
어쨌든 금연구역에서 담배 핀것은 제 잘못이 맞습니다 인정합니다
그렇다고 한참 나이많은 사람한테 어쩜 그렇게 당돌하게 말할 수 있는지....
버스 매연연기는 담배 500개를 한번에 피는 것과 같다던데
버스냄새는 잘 맡고 다니면서 담배 냄새 한번 맡는게 그렇게 힘든일입니까?
제가 좀 유하게 생겨서 만만하게 보고 그런것같은데
제가 험악하게 생겼거나 칼이라도 들고 있었으면
저한테 담배얘기나 꺼냈겠습니까?
말도 못하고 피했을 거면서
이런식으로 저에게 무안을 주니까 정말 화가나네요
요즘 사람들 정말 왜 이렇게 예의가 없는건지....
예의있게 말할수있을텐데 무안을 주니까 화가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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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사실 이게 저희 아빠가 겪으신 일인데
제가 이 얘기를 듣고 아빠가 잘못한게 맞다 했더니
아니라고 여자가 잘못한거라 우기시길래
홧김에 제가 글을 썼는데 톡이 됐네요;;
댓글 달리면 아빠 보여드릴려고했는데
너무 욕이 많아서 차마 보여드리진 못하겠네요ㅜㅜ
어쨌든 댓글 감사합니당
- 베플네티켓|2013.11.03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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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께서 험악하게 생겼거나 칼이라도 들고 있었음 어땠을지 궁금하세요? 그럼 반대로 험악하게 생긴 떡대같은 남자가 담배끄라고 말했음 님이 지금처럼 그렇게 화가 났을까요? 이런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좋을지 댓글부탁드린다구요? 님이야말로 아가씨가 만만하니까 나이 핑계삼아 뭐라 한마디 해보고싶으신 건 아닌지요? 금연구역인 거 몰랐다는 건 핑계구요, 공원처럼 많은 사람이 휴식하거나 운동하는곳에서 흡연하는 행위는 기본 에티켓이 없는 거예요. 그렇게 행동해놓고 자식뻘되는 애한테 한 소리 들은 게 그렇게 억울하세요? 자신의 잘못부터 먼저 생각하시고 다음부턴 같은 잘못을 저지르지 말아야겠다 라고 반성하는 게 님이 취해야 할 가장 우선적인 자세입니다.
- 베플쿙쿙|2013.11.03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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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담배 안피시면 됩니다.그 아가씨들이 싸가지 없게 말한건 담배피는 사람들한테 너무 시달려서 그래요. 본인은 흡연자니 잘 모르셔서 버스 매연은 잘 맡으면서 담배냄새엔 왜 호들갑이냐 하실지 모르겠지만 담배냄새 진짜 완전 왕 대박 민폐입니다. 길에서 담배 피는 사람 지나가면 욕이 절로 나와요. 그 아가씨들은 말로 표현한 거지만 그날 담배피는 님 곁을 지나간 사람들 다 속으로 신발놈 개념없는 새끼 했을걸요?
- 베플nickname|2013.11.03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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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길가다가 술마시는 사람이 너 입에 강제로 술을 들이부으면 가만히 있을래? 진짜 이래서 흡연자들이 문제라는거임 다른사람한태 피해를 줘도 뭐가 잘 못됬는지 몰라 그딴논리면 남 결혼식장에서도 담배펴도된다고 하고 필기세네 본인담배핀다고 다른사람까지 냄새맡으라는건 아니죠. 사장이 자기 술마시고싶다고 본인은 안마시고싶은데 입에 술 부으면 가만히 있으시겠어요?
- 베플ㅅㅈㅂ|2013.11.03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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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폐는 간접흡연시켜도 되고 자기기분상하는건 싫고...무슨심보예요 아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