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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민폐, 인간바리게이트>

피그랫 |2013.11.07 13:15
조회 104 |추천 0
오늘아침 출근하면서 지하철에서 아주 쌩또라이(?) 여자를 만났네요. 얼마나 어이없으면 지금 근무시간에 일안하고 이러고있겠습니까.. 웬만하면 인터넷에 글올리고하는거 일절 귀찮아서 안하는사람인데 , 오늘 해볼랍니다.   7호선 태릉입구역에서 건대입구쪽으로가는 지옥철을타고 매일같이 출근하는사람입니다. 그시간대에 타보신분들 아시겠지만 정말 서있을공간도 마땅치않아서 매일같이 전쟁을 치르지요.;; 군자역쯤갔을때가 절정!!! ㅡㅡ;; 앉아가는좌석 사잇길이 서있는줄만 세줄,네줄.. 짬뽕 ;; 그래서 좌석 바로 앞에 서서가는건 그날 일진 좋겠구나 싶을정도..  앉을 기회도 빨리오고,손잡이도 있으니까 젤 안전한 스탠드 상석이죠.   어찌됐든, 매일같이 태릉에서 논현역까지 출퇴근하려면 가까운거리도아니고 서서가는거 정말 힘듭니다.. 게다가 계란한판 넘어가니까 체력이 확 떨어지네요..ㅠㅠ. 자리 앉고싶은거 남녀노소불문하고 누구나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바로앞에 서있어도 출근시간대에는 자리가 쉽게 나지도않아요, 그러치만 다들 서서가는거만이라도 좀더 편하게 가려고 , 타자마자 서있을위치부터 재빨리 스캔합니다 ㅋ 전 오늘도 그렇게 지옥철에 올랐답니다..ㅋ 럭키하게도 좌석 바로앞에 한자리 서있을곳이 나있어서서 바로가서 섰죠. 문제는 지금부터입니다. 바로왼쪽에 서있던 여자가 갑자기 제가 들어오지못하게 제쪽으로 몸을 기울이면서 힘을주더라구요, 자동으로 뒤로 밀려났어요 . 황당 ㅡㅡ;; 옆에 사람이 있는걸 못봤나 싶어서 좀만 옆으로 가달라고 양해를 구했죠.    "저기요~ 좀만 옆으로 가주시면 안될까요.."   "..."   못들은척. ㅡㅡ;;   못들었나? 싶어서 이번엔 어깨를 톡톡치며 말했죠..   몸에 잔뜩 힘을 넣어서는, 몇번을 건들여도 꿈쩍도안하더라구요,    완전 이여자 작정을 했죠.    어찌됐든, 황당하고 어이가없었지만 포기하고, 이여자가 제쪽으로 몸을 기울이는바람에 왼쪽공간에 다시 자리가 났어요.  그래서  그쪽으로 자리를 바꾸려는순간 봤습니다 전. 장정 두명이 서있어도 남는 자리를 아무도 들어오지못하게 다리를 쩌~억! 벌리고 서있는겁니다. 완전 인간바리게이트가 따로 없었습니다. 어이상실..;; 남자들이 다리벌리고 앉아있는건 봤어도, 그것도 여자가 아무도 침범못하게 다리벌리고 두자리 차지하고 서있는 꼴은 첨봅니다. 우습더군요이젠ㅋㅋ 어떻게하나 보려고 왼쪽이 다시 자리가 비었길래 그쪽으로가서 오른쪽손잡이를 잡았습니다. 그래떠니! 제가 잡은 손잡이의 팔에 자기팔을 있는힘껏 저를 찍어누르는것이 아니겠습니까!!  떼어내려고.  ㅡㅡ;;;;;;;;  황당황당황당.. 결국 , 여기더있다간 무슨 사단이라도 나지싶어서 다른쪽으로가서 지켜봤습니다. 저 내릴때까지 아무도 그여자근처엔 얼씬도 못하더군요..  그냥 바윕니다 바위.   도대체 이여자 왜이러는걸까요... 서서가는자리까지도 경쟁이 이렇게 치열하다보니까 매일아침이 너무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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