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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 때문에 미치겠어요. 이혼하고 싶을지경이에요ㅠㅠ

ㅇㅇ |2013.11.12 22:26
조회 19,466 |추천 46

올해 결혼 1년차 새댁 입니다.

시댁이 걸어서 20분 정도 걸리는 아주 가까운 곳에 있어요.

그래서 인지 시도 때도 없이 시어머니가 오셔요ㅠㅠ

 

남편도 저도 맞벌이를 하느라 아침 챙겨 먹기도 힘들고 그 시간에 잠을 더 자는게

좋은데 덜그덕 거리는 소리에 깨보면 시어머님이 비번 누르고 들어오셔서

주방에서 뭔가를 하고 계세요.

부리나케 옷 입고 나가면 마치 아무일 없다는듯 식탁에 앉아서 저만 쳐다 봅니다.

빨리 일어나라고 시끄럽게 하신것 같아요.

그리고 진짜.. 저에게서 눈을 한시도  떼지 않고 이래라 저래라 저와 남편이 출근 할때까지,

현관문 나서는 순간까지 잔소리를 하시고 저희 부부 다 출근해도 안 돌아가세요.

자긴 볼일 보고 알아서 가겠다고 하세요.ㅠㅠ

그리고 어찌 하는지 아세요?

남편 차 타고 같이 출근하는데 핸드폰 불 납니다!! 집안 구석 구석 냉장고 구석구석 뒤져보고

저에게 전화해서 잔소리를 늘어놓는 거죠.

매일매일 오시기 때문에 그전날과 다를 바도 없는데 말이죠;;

또 저희 부부 퇴근하고 오면 (같은 직장에 있어서 같이 출근하고 같이 퇴근해요)

현관문 앞에서 저희를 맞아주세요. 말로는 본인 집에 있다가 저희들 오기 몇분전에 온거라고 하지만 하루종일 계신것 같아요.

그리고나서 제가 신발도 벗기 전에 다시 잔소리 시작..

남편은 평생을 들어와서 그런가 무덤덤 한데 전.. 미치겠어요.

너무 힘들고 스트레스 받아서 남편에게 얘기해 보라고 해서 남편이 시어머니께

자제해 달라 말했나봐요. 그 담날 새벽부터 찾아오셔서 문앞에서 주저앉아 대성통곡.

내가 너를 어떻게 키웠는데 .. 라면서요.

아파트 옆집 사람들 다 나와서 쳐다 보고 창피해 죽는 줄 알았습니다.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이혼 생각 까지 나요.

어쩌면 좋을까요. 이혼 아니면 이사 라고 극단적으로 남편과 상의해 봐야 할까요?ㅠㅠ

추천수46
반대수1
베플어휴|2013.11.13 02:59
강경하게 이혼서류 다 떼서 남편주면서 당신은 아직 결혼할 준비가 안된것 같다. 당신 뿐만 아니라 당신 가족들 모두 새로운 가족을 맞이할 준비가 덜 된것 같다. 그 준비가 되면, 당신 가족일원이 될 수 있는 사람 다시 잘 찾아봐라. 난 준비가 덜 된 집안에서 개고생하면서 살고싶지않다. 해보세요. 남편도 뭔가 변해야 집안이 변하죠. 님만 개고생이에요. 이렇게 사는건.
베플반말하는여자|2013.11.12 23:23
시에미 정신병자네 내가 널 어떻게 키웟으면 뭐? 낳지말든가라고 하세여 완전ㅉㅉ 저런 시엄마는 빨리 가는게 답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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