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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성매매 여성입니다.밑에 글 보고 써요

반성 |2013.11.15 09:35
조회 93,780 |추천 18

밑에 17살짜리 성매매 글 보고 씁니다.

누군 뭐 좋아서 그런 일 하겠어요? 피치 못할 사정이 있어서 그러는 거죠

빚 빨랑 갚고 정상적으로 사회 생활하려고 어쩔 수 없이 그런 일 잠깐 하는거구요

누가 그런 일 평생 직업으로 생각이나 할까요

막상 그 쪽 가보면 다들 알겠지만 그런 일 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밖에서 보면

평범한 사람들 뿐이에요

낮엔 학원이나 학교 다니고 직장 다니고 하다가 사는 게 워낙 각박하다 보니

돈은 더 필요하고 그래서 그런 일 잠시 하는 게 현실이에요

조금 더 돈이 많이 필요 하면 환율 고려해서 외국들도 많이들 나가는 추세에요

주로 일본에 제일 많이 나가지만 호주나 홍콩, 미국에도 많이들 가고 요즘엔 중국 상하이 쪽도

많이들 나가구요

국내에서도 외국인 손님 받으면 돈 더 받을 수 있어요

솔직히 말해서 자기 꿈 이루기 위해선 돈이 필요한 게 현실이잖아요

대학 다니려고 해도 돈이 필요하고 학원 다니려고 해도 돈이 필요하고 결혼하는데도 돈이

필요하고 돈이 안 필요한 데가 어디 있어요?

과거에 연연하면서 미래 없는 인생 사느니 잠깐 동안 이 악물고 돈 벌어서 자기 꿈 이루는 게

나은 거잖아요

저도 그렇고 그 글 쓴애도 그렇고 다 사정이 있는 거거든요

그리고 과거없는 사람이 어디 있어요?

성매매만 안 하면 다 깨끗한가요?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 보세요

같은 여자들끼리 이런 걸로 편가르고 욕 하는 거 신물이 나요

차라리 돈 주고 여자를 사는 남자들을 여자 입장에서 욕을 하면 모를까

추천수18
반대수299
베플|2013.11.15 10:08
딸아, 엄마는 전에 대학 등록금마련하려고 몸팔고 해외원정까지 갔단다. 젊은 여성만이 가능한거니까 너도 크면 몸팔아서 등록금벌고 빚청산하면 되겠다. 라고 말해주세요. 정당한 노동과 급부의 정의를 다시 생각해보시길..
베플푸들|2013.11.15 11:29
지랄 똥싸는 소리 하고 앉아있네... 뭐 니네가 몸을 팔던 정신을 팔던 알바 아닌데 합리화 쩌네 진짜. 합리화 하지말라고. 알바 3개 뛰면서 3시간씩 자면서 돈 악착같이 벌어서 안입고 안쓰고 모으는 애들은 뇌가 없어서 그러냐? 니네가 힘든게 싫어서 그런거잖아? 편하게 돈많이 벌거 찾다보니까 그리로 들어간거같은데. 합리화하지마 난 어쩔수없었어. 뭔 또라이같은 소리를 하는 병신이 여기또있어.
베플|2013.11.15 11:34
가엾은 꼬맹이 잡고 물타기하지 마라.. 글 쓴 절실함에서 이미 비교가 안 되는데 그 어린것 인생 물타기해서 니 삶을 변명하면 맘 편하냐? 어딜 갖다붙여.... 내가 그 글엔 진심을 다해서 힘내란 댓글 남겼지만, 넌 답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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