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 ^^ 톡되었네요.. 정말정말 감사해요...
톡커님들 덕분에 톡된거죠? ㅎㅎ 이거또한 저희 부부의 소중한 추억이되겟네요..
톡되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
2년전엔 저희아들이 톡됫엇는데..^^ 요번엔 남편이 톡됫네요 ㅎㅎㅎ
http://pann.nate.com/video/218110515 < 아들톡된 동영상 살짝자랑 ㅎㅎㅎ
기념으로 저희남편이 지켜준 저희의 하나같은 보물 아들 사진좀 투척해두될까요?ㅎㅎㅎ
4살된 저희아들이에요 ㅎ ㅎㅎ 히히 ^^
결혼생활.. 어떻게 보면 힘든점도 많아요...ㅎㅎ
둘이서만 하는결혼이 아니니.. 모든걸 책임져야하니..
집안살림 육아 등등 신경쓸거 책임질거 많아 힘들때도 많지만..
그 힘든것도 이런행복에 묻혀서 이겨낼수 있지 않나 싶네요 ^^
인생한번 살면서 결혼이란거 한번 해볼만한거 같아요 ^^
내일은 날씨가 더춥데요..다들 감기조심하시구요.. 이글읽으시는 모든분들 항상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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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한지 5년차, 결혼4년차,
아직까지 당신이란 남자를 사랑하는 이유는.
연애때 장난기가 무지 심하던 당신^^
사귄지 50일안되서 당신집 변기막혀서 챙피해 햇는데도 귀엽게 봐준당신.
허리아파서 병원입원해서 아예 움직이지도 못하는 상태였는데.
당신그때 내곁에서 며칠간 밤새 내병간호 하면서 내 소변통 다 받아주었지..
그때 생리중이라 냄새도 심하고 무지창피했는데..괜찮다던 당신...
사귀다가 1년반만인 24살에 임신이 되버려 일하는 당신에게 저나했더니.
" 일단 끊어 " 이러고 뚝 끊어버리고는 5분만에 다시 전화와서는..
" 당장 병원가서 확인하자" 라고 말하는당신.
30분후에 뛰어와 내손을잡고 병원가서 초음파로 임신인거 확인하고
바로 책임지겟다고 허락받는거 무섭지만 자기만 믿으라던 당신..
그렇게 결혼후..
남들은 결혼하면 변한다더니.. 당신은 오히려 더 잘해줬었지..
우리 부모님 핸드폰도 바꿔드리고..
남동생이 친정아빠와의 트러블로 쫓겨나 갈데없을때...
처남과 매형사이 어떻게 보면 어려운사이인데...
동생 우리신혼집에 살게하면서 동생일자리도 구해주고...
외로울까바 당신친구들도 소개시켜주고..매일같이 당구치러다녀주고...
내동생 친동생처럼 아껴주던당신...
나몰래 내동생에게 용돈도 자주주던 당신...
덕분에 내동생은 당신을 친형처럼 잘따르고 당신같은 매형없다고 너무 좋아하지 ^^
친정아빠가 술취해 꼬장부리면서 막말해도... 한번도 대든적없고..웃으면서 다넘기던 당신...
왜참냐고 물엇더니.. 내마누라의 부모님이면 내부모님인데 어케 대드냐는 당신.....
임신 12시간 진통하는데...12시간 내내 내곁에 있으면서 힘이 되주던 당신...
애기낳고 깨어낫더니 날보며 내머릴 쓰다듬으며.." 수고했어..고생했어" 라고 말하는당신.
재호 신생아때 새벽에 몇시간마다 깨고 보채도....
나 피곤하다고 내가 깨기도전에 재호 똥기저귀 다갈아주고.. 우유먹여서 재우던 당신...
애기낳고 배에 못난튼살보고 속상해하면...
예븐배라고.. 이튼살은 영광의 상처라고 예쁜거라고 말해주는 당신..
애기낳고 살찐 내모습에도 귀엽다 라고 말해주는 당신..
친구들과의 술자리에서도 더 놀고싶어도..
아들이 전화로 아빠보고싶다고 하면 한걸음에 달려오는 당신..
지금까지 술먹고 속썩인적 한번도 없고,,, 연락안된적 한번도 없고..주사부린적도 없던 당신.
화장안하고 옷안예쁘게 입는건 괜찮지만.. 속옷비치는옷 입는건 용납 못하는 당신.
눈 나중에 실명될수 있다고..안경낀모습 귀엽다고..렌즈 절대 못끼게하는당신..
친구들과 노는거 자유롭게 허락해주지만.. 외박은 절대안된다는 당신.
재호낳고 심한우울증에 나때문에 일까지 그만두고 같이 재호봐주고.
우울증 부끄러운거 아니라면서 병원같이가서 상담도 같이 받아주고 약챙겨주던 당신.
덕분에 우울증은 말끔히 사라졌지 ^^
결혼후에 왜 나한테 더잘해주냐는 내질문에
" 넌 이제 진짜 내여자니까" 라고 말해주는 당신.
당신에게 프로포즈 받아본적도없고...
비싼 악세사리나 명품가방 받아본적도 없지만..
술먹고 취해서 한손 검은비닐봉지에 내가 좋아하는 간식 사오는 당신이 좋고
아프거나 감기걸리면 생강차랑 스프 직접끓여주는 당신이 좋고
빨간날 나일한다고 서툰솜씨로 돼지김치찌개에 밥해서 차려놓은 당신이 좋고
맞벌이니까 집안일은 당연히 같이하는거라면서 빨래 , 화장실청소 다해주고
가끔 냉장고 정리해주는 당신이 좋고..
아직까지도 잘때 내머리안고자면 잠잘온다면서 팔베개에 안아주는 당신이 좋고
아침에 웃으며 잘잣냐고 말해주는 당신이 좋고
퇴근후에 집에가면 항상웃는얼굴로 " 왓어? 오늘도 고생했어" 라며 꼬옥 안아주는 당신이 좋아요
당신덕분에 살면서 생일날 꽃다발도 받아보고
촛불이벤트도 받아보고..
이제 연애때처럼 설레거나 두근거리는 감정은 없지만..
당신을 사랑하는 내맘은 변치않아요 ^^
고마워요 사랑해요 내당신... 항상 힘이되주는 당신..
당신같은 남자라면 단칸방에서 살더라도 행복하게 살수 있을거 같아 ^^
돈보다 더 소중한게 무엇인지 깨닫게 해준당신..
고마워요 ^^ 앞으로 내가더 잘할게...
우리 양가부모님께 절대 손벌리지말자고 한약속 지키려고
지금은 비록 원룸에서 살고있지만..
한번도 불평해본적 없고,, 후회해본적도 없어요..
오히려 행복해요.. ^^
우리 열씨미 돈모아서 좋은집으로 이사갈때까지 앞으로도 힘내서 화이팅해요 ^^
사랑하는 내당신,, 앞으로 당신 평생 책임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