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급여가 안나와요-_-(후기)

대박 |2013.12.05 09:26
조회 1,903 |추천 3

두번째 사직서를 내고 오늘 면담을 했네요

여전히 같은소리...좋아질거다..너의 월급만큼은 바로해주겠다

결산도 해야하고 우리는(회계/자금업무라서..) 회사가망해도 끝까지 정리하고

나가야되지않겠냐길래...(어이없음)

저는..기다릴만큼 기다렸고 개인적으로 봤을때 제가 너무 어리석었던거 같다

이정도 기다린것도 너무한거아니냐

결산은 하는데까지 해놓고 사람 얼른구하시면 인수인계 해주겠다

올해안으로 급여해결안해주면 내년까지 제가 다닐 이유는 없을거 같다했어요

그리고 분명히 언제줄건지 해주시고..그때가서도 돈이안나오면 저는 바로 관둘것이고

그때가서 결산을 해야하니 마니..일적인 얘긴 하지마시라고...

저는 미리 충분히 시간을 드렸고 그때가서 일얘기하지 마시라했어요

12/24일 퇴사예정일인데..그때까지 한달치 주시고

1월에 3달치 월급 달라..안주면 그때가서 저는 일이고 뭐고 그냥 퇴사하겠다 했어요

(1월 중에 수주될게 있다면서 1월달에 세 달치 급여를 준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모든 직원들이 똑같이 급여를 못받은게 아니고

따로 사장한테 죽는소리하고..징징거리는 사람들은 따로 급여나갔기때문에

저도 여태 참았지만..이참에 전부 달라고 대놓고 말했네요

 

지금 퇴사한 사람들도 돈 못받고 있는데...저도 나가면 마찬가지겠죠

일단 돈을 준다고 하니까...이번달에 인수인계할건 다해놓고...

약속한대로 돈안주면 24일이후로 출근 안할 생각이구요

계속 전화오면...세달치 급여 입금하면 출근하겠다..이런식으로 하면

일단 어느정도 돈은 받을 수 있을거 같네요...

언제 제가 필요없어져서 사직서를 받아들여줄진 모르겠지만

일단 이번달에 준다고 했으니..기다려보고...아니면 바로 노동부에 신고하고

출근안하려구요...혹시몰라서 무단결근으로 나중에 문제될지몰라서

메일로 한번더 경고했어요....

많은 조언과 관심 감사해요..

 

-----------------------------------------------------------------

회사의 경영상 여건이 안좋아져서 지난 여름부터 급여가

나오기 어려워졌습니다.

이번달까지 안나오면 5개월치네요..

이러고 회사다니는 저도 참 어이가 없는데

다른분들도 속은 타겠지만..그냥 다니시니까..그속을 모르겠어요

물론..중간에..몇몇 분들 퇴사하였구요

처자식이 있으신 분들이라 이직이 쉽지 않아서 그런지

회사에 말하기가 인정상 어려워서 그런건지..

다들 어렵기는 마찬가지라고 생각됩니다.

저는 30대 초반이고 결혼을해서 남편의 수입으로 여태 버텨온거구요

10월에 퇴사하겠다고 상사에게 말해서 그나마 중간에 한달치 받고도

8월분부터 밀린 실정입니다.

퇴사한다고 말했을때 너 나이도 많은데 어디 갈데냐있냐

회사가 곧 좋아질거다

애들키우면서 다니기는 여건이 좋지않냐 그러길래

어이없더군요

회사가 전망이 없을거라 생각도 안되고

제가 갈데가 없는것도 아니구요

이렇게 월급도 못받고 다닐거면

집에서 놀면서 애들밥이나 챙겨주겠어요...라고 말하니까

그제서야..저런소리 쏙 들어가고..최대한 급여 챙겨주겠다고 했지만

제가볼땐..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어요

회사사정좋아진다고 한건..올해초부터 늘상 해오던 말이구요

회사가 좋아지건 말건 상관없구요

현재 급여밀린거에 대해서 무슨말을 하던가

미안해하던가

회사를정리하고 급여를 주던가 해야는데

단지 앞으로 잘될거라는 희망하나만 가지고 있는게 참 답답하네요

그래서 오늘 다시 관둔다고 강하게 말하려고 하는데..

잘 될련지 모르겠어요....모질게 끊지 못하는 저한테도 문제겠죠 -_-;;

법적으로도 회사가 망해도 3개월치밖에 못받고

이래저래 노동부에가서 신경써야하고 절차도 잘 모르겠고...

이런쪽에 대해서 잘아시는 분 있음 조언 좀 해주세요

추천수3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