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안녕하세요
현재 돌쟁이 아가 있는 결혼 1년반차 주부이구용
결시친은 여자분만 쓸 수 있다고 해서
여러사람 의견 알아보고자 여기에 글 남깁니다.
저희가 집이 좁아서 한달후쯤 이사를 가야하는데요
두가지 경우가 있대요
하나는 지금집보다 조금 더 넓지만 빌려서 살아야하는집
둘째는 지금집보다 훨씬 넓은 시댁에 들어가는 경우
어머니는 "(아들)은 집에 들어오고 싶어하더라 ... 너희가 잘 얘기해봐서 결정해라 ~~:"
이거 들어왔으면 하는 뜻이죠 ㅜㅜㅜㅜㅠ ???
사실 저희 어머니가 그렇게 꽉막힌 어머니도 아니고 되게 조으세요
제가 친정엄마가 가까이 없으니 친정엄마처럼 해주려 하시구요(그렇게 느껴진적은 없지만 ㅜㅜ)
되게 성격도 좋으시고 맘에 안 드는거 있음 그자리에서 따끔하게 혼내시고 나중에 딴소리 안하시고
완전 화끈하세요
(현재 남자친구랑 사십니다 이건 곧 헤어질것 같으니 별 영향 없구요)
벋뜨 .... 시어머니는 시어머니
저는 예의 갖추면서 불편하지만 무리없이 지내고 있습니다
문제는 어머니랑 저랑 생활패턴 ??? 이 너무 다른데요 ............
어머니 엄청 검소하셔서 제가 티슈 두장 뽑는거 봐도 아가 한장만 써라 하시구 ...
설겆이 할 때 퐁퐁 절대 못쓰게 하시구 ......(물로만 씻으라 하심 물도 마니 쓰면 안됨)
암튼 제 패턴이랑 너무 달라서 어머니 앞에서 무슨 행동 하기가 너무 눈치보여서 불편한거랍니다 ㅠㅠ
나쁜건 아니지만 제 생활방식이 있잔아요 ??
글구 냉장고도 3개가 있는데 다 꽉차있어요 .... 안버리심
요번에 이모님이 놀러오셨다가 냉장고 정리하시면서 욕하고 가심 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결혼준비할때도 어머니가 집은 본인집으로 들어와라 하셨는데
저희아부지가 남편에게 저 눈치보이게 살게하지마라 하셔서
작은집이라도 사서 들어간거거둔요 .....
여튼 어머니가 저렇게까지 말씀하셨는데 걍 들어가서 맞춰살아야할지
무슨일이있어도 따로 살아야 하는지 조언 부탁드려요
제 주변에 결혼한 사람이 저희 이모뿐이라 어디 물어볼데도 없네요
제가 20살부터 혼자살아서 누구랑 살면 되게 스트레스 받을것 같기도 하고 ...
시어머니가 조은 분이니까 잘 살수 있을 것 같기도 하고 ...
같이 살아본분들 계세요 ??? 조언 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