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축하해주고 싶었는데 못해주네
벌써 일주일하고도 하루란 시간이 지났어
넌 지금 어디서 무얼 하고있니
혹여 스치듯이 내생각은 하고 있니
난 너한테 어떤 존재였니
처음 니가 나한테 고백했을때
그전부터 난 널 좋아하고 있었어
내가 힘들어할때 잠들어버린
자신을 자책하면서 왜 안깨웠냐고
그랬었지 그때 난 너한테 반했어
하지만 난 조용히 있었어
그러고 몇일 안되서
니가 나에게 고백을 했지
행복했어 그때
사랑받는 여자의 기분을
잘 알겠더라고
그러고 첫데이트도 하고
첫뽀뽀와 첫키스까지 했지
내 모든 처음은 너였어
그래서 내가 널 더 잊지 못하는 걸까?
눈물도 많이 흘렸어
더이상 눈물이 안나올때 까지
화장실에서 숨죽여
혼자 끅끅 거리면서
우리가 무슨 이유에서
이렇게까지 헤어지고
가슴 아파해야하는지
지금도 너의 사진을 보면
눈이 슬퍼져
눈물은 이제 나오지도 않아
친구들과 있을때 그잠깐은
정말 행복하지 다 잊고 웃을수있으니까
하지만 다시 혼자가 되었을땐
그 어떤 것보다 슬퍼 외로워
너의 빈자리가 이렇게
클 줄 몰랐어
친구들한테는 괜찮다 아무렇지않다
늘 이렇게 말하지만
먹먹해지는 마음은 어쩔수없나봐
이제 너 못본다는데에
또 슬퍼
마지막이였으니까 잘있어
고마워 사랑했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