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리사는 18살여자입니다.
방탈인거 알지만 방금 어이없는 일로 싸워서 너무 화가나갔고 글쓰고있어요ㅡㅡ
저희 부모님만 그런건가요????
일단 저와 부모님이 소통하는 방식을 예로들자면
저: 엄마 손톱깎기 어딨는줄 알아??
엄마: 저기
저: 저기? 저기어디?
엄마: 아 거기 니앞에 거기 안에
저: (빡) 어디...
엄마: 아 너 손톱깎기좀 제대로 넣어놔
저: 아 갑자기 뭔소리야ㅜㅜㅜ 손톱깎기 어디있냐고
엄마: 아 진짜 비켜봐 여기!!여기!!!!!!!!!
저: 그럼 두번째 서랍에 있다고하면 되잖아!!!!!!!
엄마: 얘가 어디서 소리를 질러 엄마가 니 친구야???????
저:!!!!!!!!!!!!!!!!
의사소통이 제대로 안.됩.니.다.
엄마뿐이아니라 아빠도요ㅜㅜ
저희집은 제가 졸라서 1년 반 정도돤강아지를 키우는데 (아 이것도 부모님과싸울때 협박당해요 너 강아지 확버려버린다 또, 일주일 기다리고 기다린 드라마 시작 오분 전 엄마는 꼭 싸움을 만드셔서 너 티비 꺼 다리 분질러버린다 이러세요) 강아지들 먹는거 조심해야하는것들 있잖아요
아빠는 제가 꼭 말해드려도 강아지 먹을꺼 주세요
국에 있는 고기 건져주는건 말할 것도 없고 김에 밥싸서 주세요 ㅡㅡ 그래서 얘가 식탁에서 벗어나질 않아요 사료 안먹습니다.
제가 무작정 아빠 주지마!! 안돼!!! 이러는 것도 아닙니다. 강아지 입맛버린다느니 병 걸린다느니 다 설명해드려도요
오히려 저를 야박한 주인으로 여기십니다
저번엔 홈런볼 먹다가 던져주심 홧병이나요ㅜㅜㅜㅜㅜㅜㅜ저보고 야 좀줘라~ 아지야 누나가 너 먹을거 안준다~이러심 맨.날
그래서 제가 아빠한테 아빠 사실 아지 싫어하지???그래서 잘해주는척하면서 그러는거지??이럽니다.
아빠 무척 가부장적이시고 화를 잘내셔요 골프랑 야구채널 주말마다 보십니다. 리모콘 잡기만해도 욕하세요.
잘때 건드리는 거 싫어하시면서 새벽에 골프 야구하러가신다고 온 방 불을 켜서 잠깨우셔요ㅜㅜㅜㅜㅜㅜ
으아 갑자기 아빠 뒷담으로 넘어갔네요ㅜㅜㅜㅜ
아ㅜㅜ 방금있었던 일인데요
제가 학원끝나고 오는 길에 ㅍㄷ비빔면이 너무 먹고 싶어서 사왔어요 속이 느글거리는데 배고프고 매콤새콤한게 먹고싶어서요
집에 와서 끓이려는데 한개 밖에 안 사와서 ㅜ 아빠께 혹시 라면드시고 싶냐고 했더니 아빠가 티비 보시다가 말은 안하고 좋아하는 표정 지으면서 웃으시더라고요
근데 집에 ㄴ구리 라면이 두개있긴한대 속이 너무느글거려서 먹기 싫더라고요
그래서 어빠 ㄴ구리밖에 없는데 ㅍㄷ로 같이 먹을까??햇더니 울상?짓는 표정지으시길래
그럼 ㄴ구리로2개 끓여들일게요 햇더니 다시 웃으시더라고요
그래서 두개 끓이려는데 엄마가 나는 안먹어!!!!
이러시길래 아빠 드신대요라고 크게 얘기 햇어요 라면다끓을때까지 아무말씀업으시더라고요
상 다차리고 라면가지고 갔더니 불안하게 아빠가 쳐다보시지도 않으셔요
그래서 아빠 끓였어 라면드세요!! 했더니 먹어~이러다가
아휴 졸리다 이러고 방에들어가셨어요.
느글거려서 ㄴ구리먹기 싫었는데 아빠가 방에 들어가버리시니까
화나서 먹기 싫었어요ㅜㅜ 그래서 한젓가락 먹고 버리는데 라면도 아깝고 ㅍㄷ 먹을껄ㅜㅜ이랬어요
아니 그냥 드시기 싫으면 안먹어 너 먹고샆으거 먹어라고 말하는게 그렇게 어렵나요ㅜㅡㅡ
라면버리니까 아빠가 라면 왜버리냐고 내가 언제 먹는다고했냐고화냈어요!!!!!!! ㅜ
아진짜. 이런일이 한두번이 아니지만 기억이언나요ㅜㅜㅜㅜㅜ
왜 저희부모님은 귀 기울여듣지 않고 제대로 의사표현을 안해서 왜 제가 일을 더하게 만드실까요 ㅜㅜ
진짜 홧병도지갰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다른 부모님들도 이러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