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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 내 직장이 알바같다는 남친...

00 |2013.12.30 17:16
조회 143,242 |추천 7
판됐는데 네이트에서 제목을 이상하게해서 오해를 만들길래

또 추가하게됐네요

폰으로 쓰는거라 띄어쓰기 잘안해도 이해해주세요

야근이 있고없고가 문제가 전혀아니거든요

제가 하고싶은말은요

근데 네이트에서 제목을 그렇게 잡는 바람에 많은분들이

오해를하고 계신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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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의 댓글 하나하나 다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까지 많은 분들이 보실줄은 몰랐네요
 
지금 당장 회사를 그만두고 하는건 아니지만
 
조금씩 준비하려고 오늘 당장 토익학원 등록했구요
 
다음달에 친구와 함께 취업컨설팅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우선 몇몇 분들이 오해하고 계시는게 있어서 이렇게 추가글을 남기게 되었는데요
 
남친이 알바같다라는 말을 해서 뭐 어쩐다 저쩐다가 아니라
 
예전부터 이 직장에 내가 다녀서 발전이 있을까 하는 생각을 많이 해왔었어요
 
물론 저 혼자 고민하고 있었죠
 
그러던중 남친의 그 말을 들으니까 머리가 띵했던 거죠
 
그러면서 어제 그거에 대해 얘기를 살짝했었는데
 
제가 하고 싶은 일을 하라고 하더라구요
 
남친이랑은 내후년 결혼생각하고 있는데요
 
사실 제가 나이도 나이고 모아둔 돈도 없어서 결혼에 부담이있는데
 
남친이 그런거 생각하지 말고 제가 하고 싶은 일을 하라고 하더라구요
 
저 하고 싶은 일 물론 있죠
 
근데 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개인적인 시간이 전혀 보장되지 않는 일입니다
 
그래서 그 두개 사이에서 왔다갔다 하다가 지금 일을 선택하게 됐는데
 
제가 아직도 고민하고 힘들어하는거 옆에서 보기에 쫌 그랬나봐요
 
남친이 저를 깍아내리는것도 그렇다고 무시하는것도 아니고
 
자기는 하고 싶을 일을 찾지 못했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러면서 하고 싶은 일이 있는 제가 부럽다고 했어요
 
자기는 못찾아서 못하고 있지만 저는 그러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아직 그만두기에는 사정도 그렇고 그래서
 
다음달 까지만 다닐 생각입니다
 
저를 발전시킬수 있는 회사 알아볼려구요^^
 
여러분들의 댓글이 많은 힘이 되었네요!!
 
다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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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월에 대학 졸업을 앞둔 곧 25살되는 여자입니다
 
4학년 2학기를 취업계내고 시험만 봤어요
 
지난 여름방학에 쫌 규모가 큰 회사에 들어갔는데
 
회사분위기도 그렇고 상사도 그렇고 회사매출만 따지는 곳 같더라구요
 
또 제 개인적인 시간도 없는거 같아서 입사 한달만에 그만두고
 
9월달에 지금다니는 회사에 취직했네요
 
전공과 관련된 일은 아니구요 마케팅 쪽이에요
 
지금은 업체 한 10군데 정도 마케팅 대행해주고 있어요
 
직원이 10명도 안돼는 작은 회사이지만 그래도 사장님 말 들어보면
 
개인사업 이끌기에 배포도 있고 마인드도 확실하신 분인거 같아요
 
3개월의 수습기간이 있지만 전 평가가 좋다고 1개월만 하고 정직원됐구요
 
예전 회사는 출근시간 8시 반이면 눈치봐서 8시까지 가야했지만
 
지금 회사는 딱 정시 출근만하면 되구요
 
퇴근도 남은일 없으면 정시 땡해서 바로 할수 있구요
 
연봉은 그렇게 높은 편은 아니지만 사장님 말 들어보면 금방 오를수 있다고 하시네요
 
일도 그렇게 많지 않아요
 
컴퓨터로 하는 업무이기 때문에 일없어도 컴퓨터 붙들고 있는데
 
가끔은 내가 이만큼일해서 월급을 받아도 되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럼 그때마다 상사한테 일 없냐고 물어보고
 
있으면 상사 일 대신해주고 없으면 그냥 또 인터넷만 하네요
 
근데 어느날 남자친구가 그러더라구요
 
깊게 생각은 하지 말고 그냥 말하는건데
 
제가 하는 일이 알바수준 같다고 말이죠
 
남친은 매일 야근에 주말에도 출근해서 안쓰러운 모습 보이는데요
 
전 남들보다 출근시간도 늦고 또 퇴근은 남들과 같이하고
 
야근과 주말출근은 전혀 없구요
 
남친눈에는 제 일이 쉬워보여서 그런생각 하는거 같은데
 
저는 나름 충격받았어요
 
그래도 내가 일하는 직장이고 월급받는 건데 알바수준이라니..
 
물론 비싼 학비 들여 4년 대학다니면서 배운 전공관련된 일도 아니고
 
제가 하고 싶었던 일도 아니지만
 
제 나름대로 지금 일이 어렵지도 않고 또 제가 일 구하면서 가장 우선적으로 생각했던 개인시간이보장된 일이거든요
 
근데 남친한테 그런소리 들으니까 충격이네요
 
갑자기 제 일에 대해 다시한번더 생각하게 되구요
 
그래서 그런지 회사와서 일다해놓고
 
그동안 보지도 않던 사람인 사이트 보게 되네요..
 
갑자기 뒤숭숭해진 기분입니다
 
이직을 생각 안해본건 아니지만
 
막상 그런말을 들으니까 갈팡질팡하게 되네요
 
사장님 말 들어서는 조금만 더 있으면 회사도 더크게 되고 그러면 연봉도 오를거라하지만
 
막상 지금 현실은 제가 배우는것도 없고 당장 손에 잡히는게 없거든요
 
그래도 막상 그만두면 다른일을 어떻게 찾아봐야하는지
 
그리고 그동안의 생활비는 어쩌는지..
 
(전 자취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생활비는 전적으로 제가 다 부담하구요
 
남친은 일구할때까지 자기가 생활비 대주겠다는데
 
그것도 하루이틀이죠 ㅠㅠ)
 
그냥 이런 저런 생각이 마구 드네요
 
이직.. 해야할까요??
추천수7
반대수59
베플헐ㄹㄹㅗ|2013.12.31 16:43
결론이모야그래서..? 만족하고 다니고잇는데 남친이 알바같다고해서 이직해야겟냐고 묻는거야? 무슨 나이를어디로먹은거야 소신도없고 이겅뭐;;
베플|2014.01.01 01:27
비젼이 없다.. 회사가 망할거같지만 않으면 그냥 다니시는걸 추천해요 물론 전공도 아니고 비젼이 없고 하는일이 많지 않아서 무기력하게 느껴지실지 모르지만 그렇다고 이직하는게 쉬운일은 아니잖아요. 야근하는 회사많아요 주말에 일하는회사도 은근 많고 몸은 상할데로 상하고 개인시간없고 직장동료때문에 스트레스 받는일도 없으신거 같은데 그런 회사를 그만두는건 좀 아까운거 같네요 글쓴이가 아직 사회경험이 없어서 그런 생각하는거 같아요. 이직하면 나중에 정말 후회하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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