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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남자와 같이 사는 여자들

냐옹이 |2014.01.03 06:04
조회 1,582 |추천 0

안녕하세요 :) 평소 판을 즐겨보는 요자입니당^0^ 개인 사연은 아니고 궁금한게 생겨서 맨날 눈팅만 하다가 첨으로 글 써봐요~~ 쌩뚱 맞은 질문은 아니니까 질문하기 앞서서 참고 URL 올려 드릴게요~~

http://pann.nate.com/talk/319836181

↑몇달전에 폭발적인 조회수와 엄청난 댓글이 달린 게시물인데요 저도 이거 읽고 헐~ 그랬거덩여

그리고 몇달뒤에..~~ 계속 이어 보시면 왜 이 게시물과 연관이 있는지 알게될거예요^^

2013년 마지막 밤을 보내기 위해 가족들과 저녁 외식을 하러 가기로 했습니다

닭한마리집이라고 엄청 유명한데요~ 7시정도부터 줄서있고 그래요 저녁시간때는 늘 사람이 북적거리죠~ 그날도 사람이 많더라구요~ 몇분 기다리다가 들어가는데 입구쪽에 방글라데시 남자 2명이랑 한국여자2명이서 닭한마리에 소주를 먹고 있더라구요~ 살면서 처음본거긴한데..보자마자 솔직히 놀란건 아니였고 근데 실제로 보니 거부감?이질감? 뭐 이런건 전혀 안드는거예요.. 의외로.. 글만 읽었을땐 지나가다가 보게되면 읔.. 토나올거 같애라고 생각했었거든요 

아무튼 보자마자 아,맞다!하고 생각난게 판에 올라온 글~~ 저도 첨엔 글로만 읽었을땐 뭐 이런년이 다 있지?

댓글로도 안좋은 소리도 하고 그랬는데 막상 실제로 보니 아무렇지가 않더라구요? 그리고 저희 가족 아무도 본채만채 신경도안썼고 테이블에 사람 꽉 차 있었는데 다른 사람들도 방글라데시쪽 테이블은 신경도 안쓰는듯 보였고 새로 들어온 손님들도 눈빛이 걍 한국사람 보는듯한 눈빛이였어요 저는 판에 올라온 글을

읽었던터라 계속 관심이 생겨서 밥먹으면서도 그쪽 테이블을 주시하고 있었거든요

근데~ 사람들이 놀란데도 일부러 안놀란척 담담하게 들어오는게 아니라 정말 걍~~ 조오오오온나! 자연스럽더라구요.. 그때 속으로 생각한게.. 이상하네~ 글로는 장난 아닌데 실제로 보니 별 거부감도 안들고 나뿐만 아니라 다 그런거 같고.. 물론 상황이나 장소는 다르지만.. 어쨌든 글만 보면 방글라데시 사람이랑 같이 다니기만해도 개쌍욕은 다 먹어야 할거같고 눈총도 엄청 따가울거 같은데 예상과는 달리 분위기가 흘러가니까 제가 결론적으로 생각한게.. 글이란게 무섭구나.. 사람들의 이중성을 느꼈어요~~ 안보이는곳에서는 별거 아닌데도 득달같이 달겨들어 물어 뜯고 상황을 욕하는게 아닌 단지 국적이 다르다는걸로 욕하는 사람이 대다수였거든요.. 그렇다면 실제로도 그런 사람들 마주치면 이상하게 쳐다봐야지 맞는거 아닌가요? 아니면 닭한마리에 왔던 수많은 손님중에 저 혼자만 판을 보는 사람이였던건가요? 갑자기 쌩뚱맞게 궁금해지네요 -_-;;

 

-여담인데요.

한국인 여성2분은 정말이지... 정말이지.. 진짜.. 못생겼었어요 몸무게도 한 70~80kg정도

그래도 한국남자한테 외면받을정도는 아니였고 충분히 동네 옆집 흔한 아줌마들이였는데 그들의

취향이 왜 그쪽으로 꽂히는건지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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