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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그 오빠와의 설레였던 그 시절 3

큰토끼 |2014.01.04 10:30
조회 2,491 |추천 9
흐엉...기대하지도 않았던 추천이 있다니눈물좀 닦고 가실께요 ㅠㅠㅠㅠ흐흐


잔말말고 3편.-----------------------------------------------------------------
훈이오빠가 졸업을 하고나서는 못볼줄 알았는데 다행이도바로 앞 단지 살아서 은근히 자주 마주쳤음. 나름대로 친해진 사이었다하더라도서로 따로 연락은 안하고 그냥 마주치면마주치는대로 인사만 하던 사이였는데 훈이오빠가 내 번호를 따가는 사건이 있었음.
학교가 끝나고 잠깐 시간이 남아서 옷을 갈아입고 학원에 가려고 집에 들렸었음.옷을 갈아입고 학원가려고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데그때 훈이오빠도 같이 정류장에 있었음.내가 타야하는 버스가 먼저 와서 오빠한테 인사를 하고버스를 타서 학원으로 향했음. 버스안에서 심심하니깐노래를 들으려고 주머니를 뒤지는데 핸드폰이 없는거임.내 심장을 잃은것 같았음......실연
....정류장에 앉아있는데 그때 핸드폰이 빠진거임.아..내 핸드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 약간의 스마트폰 중독 증세가 오기시작함.핸드폰 없는데 괜히 진동 울리는거 같고 막 슬슬 미쳐가고 있었음.빨리 학원가서 누가 내 핸드폰을 갖고있는지 아니면 갖고 잠수를 탔는지나는 너무 궁금해서 미쳐버릴것만 같았음.
버스가 멈추고 나는 학원에 우사인볼트보다 더 빠르게 질주했음.떨리는 손으로ㅋㅋㅋㅋ 애인한테 전화하는것도 아닌데내 심장은 바운스바운스 되고 있었음 ㅠㅠ

'여보세요'나 - 안녕하세요. 저 그 핸드폰 주인 김토끼라고 하는데요. 지금 어디세요?제가 그 핸드폰을 좀 돌려받을수 있을까 해서요.
이미 내 심장은 밖으로 나와 팔딱거리고 있었음.안준다고 하면 어쩌지? 100만원 가지고 오라고 하면 어쩌지?별 말도안되는 생각이 뇌리를 스쳐지나가려고 하는데....

'나 훈인데'

나- ??????????????????????예???? 오빠가 어떻게 제 핸드폰을?훔쳐가신거에요???????????????????????????훈이- ...니가 아까 먼저 가고나서 보니깐 핸드폰이 있길래 혹시나 해서내가 갖고있었는데?????....나- 오빠 짜응!!!!!!!! ㅠㅠㅠㅠ 저 학원 끝나면 12시-1시정도 될꺼같은데그땐 좀 늦죠 ㅠㅠ?훈이 - 그럼 너 집에 들어가서 연락해. 내가 핸드폰 집 앞까지 갔다줄께.나- 오빠 진짜요? 대박!! 오빠 고마워요 ㅠㅠ


이렇게 나는 마음을 놓고 수업도 잘 받고 집에 돌아와서 오빠에게 연락해서핸드폰도 돌려밨았음 ㅜㅜ 드폰아, 언니가 잘할께. 우리 헤어지지말자 ㅠㅠ

씻고 누워서 핸드폰을 만지작 만지작 하는데 갑자기 문자가 오는거임!너무 놀래서 핸드폰 얼굴에 떯어트림 ^.^완전 대박 아파서 아 누구야 이 시간에!!!!!!!!!!이러고 핸드폰을 보는데모르는 번호인거임........... 

'오늘 신세진것 꼭 갚기!'

훈이오빠였음! 내 핸드폰으로 자기한테 전화를 걸어서내 번호를 저장한거임 부끄
이런 똑똑한 남자같으니라구!

나 - 훈이오빠?훈이 - 응.나 - 오늘 감사했어요! 진짜진짜 맛있는거 사드릴께요!훈이 - 나 일요일날 한가해.

아.....그러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읭? 데이트신청인가?ㅋㅋㅋㅋㅋ 나혼자 망상에젖음. 음흉

나도 마침 일요일에는 학원 보충수업만 아침에 있지 그 외에는시간이 좀 있었음. 그래서 훈이오빠랑 일요일 1시쯤 보기로 했음.
추천수9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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