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멋진 그 오빠와의 설레였던 그 시절 5

큰토끼 |2014.01.04 11:22
조회 2,431 |추천 11
말했잖아요, 나 중독이라고. 판 중독녀 안녕

그럼 5편 갈께요!여전히 허접한 맞춤법과 띄어쓰기 용서해주세요 ㅠㅠ--------------------------------------------------------------
라페에서 집이 그렇게 멀지 않음으로 나랑 오빠는 커피를 들고걸어갔음. 근데 예전에 처음만났을때가 생각이 나는거임.
(썸남이랑 그의 친구들 훈이오빠포함 노래방 갔다가 같은 방향이라 같이걸어가게 됬었음)

근데 훈이오빠도 그 생각이 났나봄.
훈이- 우리 처음만났을때도 같이 이렇게 걸어갔었지않나?나 - 그랬죠. 그때 어색하고 할말도 없어서 사망할뻔했어요 ^^훈이- 아, 그래? 난 괜찮았는데나 - 그러셨겠죠. 별말 안하고 걷기만 하셨으니깐..훈이- 그랬다면 미안ㅋㅋ 앞으론 너랑 말 많이할께 ㅋㅋㅋㅋ나 - 내가 오빠랑 말 안하겠다면?
ㅋㅋㅋㅋㅋㅋㅋ마음에도 없는말을 막 뱉어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복에 겨웠었나봄.... 정신이 가출했었나봄...그냥 난 생각없이 말한건데 훈이오빠가 날 보더니 인상을 찡그리면서
훈이- 안그랬으면 좋겠는데? 계속 말하고 자주 보는 사이였음 좋겠는데?나- 우리 자주봐도 그냥 오고 가며 스치듯 안녕~ 이잖아요!훈이- 앞으로는 오다 만나도 얘기하고 가다 만나도 얘기할건데?나 - 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게뭐에요 ㅋㅋㅋㅋㅋㅋㅋ훈이- 그냥 더 친해졌으면 좋겠다고! 왜 못알아들어

아니에요, 오빠. 다 알아 들었는데 귀여워서 그런건데 이 순진남음흉귀엽게 당황하고 있잖아. 이히히히히히히.그렇게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보니 집에 다 온거임. 하 근데 뭔가그냥 들어가기 아쉬웠음. 나만 아쉬웠나? 라고 생각하며 들어가길머뭇거리고 있는데 오빠가 갑자기 놀이터를 가자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

훈이 - 놀이터갈래?나 - 놀이터?훈이 - 그냥 집에가기 뭔가 아쉽지 않아? 좀 더 얘기도 하고 그랬으면 좋겠는데나 - 오빠 괜찮겠어요?훈이 - 응. 
그래서 우린 놀이터로 가서 그네에 앉았음.근데 또 막상 가서 앉으니깐 할말이 진짜 가뭄에 물 마르듯 마르는게 아니겠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그냥 멀뚱멀뚱 앉아있는데 오빠가 정적을 깨줬음!아 진짜 땡큐할렐루야다 정말 기도


훈이 - 너는 나 어떤거같아?나 - 에??? 오빠요?훈이 - 응, 나!나 - 아직 잘 아는 사이는 아니라서 이렇게 저렇다 말은 못하겠지만 지금까지 본걸로는 오빠는 진짜진짜 멋있는거 같아요. 좋은사람 같아요.훈이- 그래? 나 - 나는요? 난 어떤사람 같아요 오빠?훈이 - 음.. 니가 말한것처럼 우리가 아직 잘 아는 사이는 아니라 넌 이런사람이야! 라고 말은 못하겠지만, 앞으로 조금씩 알아가고 싶은 사람이야.



...........김토끼님이 심장마비 걸리셨습니다.아, 훈이오빠가 저렇게 말하는데 정말 코피 한바가지 쏟을뻔.아.......심장이 입으로 튀어 나올뻔. 


나 - 음. 알아가면 되겠네요!
어렸네. 어렸어. 참 당돌하도다! 짱무슨생각으로 저렇게 내뱉었는지는 나도 잘 모르겠음.생각을 안한걸수도......................



여기서 이렇게 끊으면 감질맛 나니깐 절 찾아주실껀가요 ㅠㅠ?아, 대화가 저렇게 정확한건 아니지만 비슷하게 흘러간걸 토대로 쓰는거에요. 혹시나 궁금해 하실까봐 윙크김오지랖...
추천수11
반대수3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