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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목은 어학연수였지만 그냥 놀다온 필리핀 4주 여행기.

마음이가출중 |2014.01.07 11:11
조회 34,465 |추천 10

안녕하십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색돋네

 

맨날 눈팅으로 판만 보다가 글써보는 20대 튼튼녀입니당ㅋㅋㅋㅋㅋㅋ

 

여러가지 여행기?들을 보다가 저도 21살때 학교에서 필리핀으로 어학연수 보내줬던 일이 생각나 끄적여 볼까 합니다.

 

매력 터지지만 왜 남친이 없는지 이유를 모르겠으므로 음슴체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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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어찌 되었든 간에 그렇게 여차여차 떠나게 된 필리핀!

 

마구마구 들떴음. 그때 비행기 처음 타봄. 출발하는데 몸이 갑자기 압축되는 느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뒤론 그런 느낌이 없었지만.

 

 

 

그래서 도착한 필리핀은 그때가 아마 새벽 2시가 넘었던 걸로 기억함.

 

내리자마자 훅- 퍼져오는 찝찝한 습기?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린 그때 1월 말에 갔는데 거긴 무척 더웠음!

 

 

짐 싣는데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들 한달 간다고 큰 캐리어에 들고 오는데 나는 캐리어 작은거에다가 무게 6키로 나갔던 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초 가벼운 옷이랑 휴지 등등ㅋㅋㅋㅋㅋ

 

 

이게 내 짐의 전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관절이 좀 안좋아서 뿌리는 파스 챙겼다가 공항 검색대에서 걸려서 싸놓은 짐풀었던 기억도 남. 그뒤로 비행기탈때 파스 안챙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쨌든 그렇게 도착한 필리핀은 설렘설렘이었음

 

해외 나오면 시간이 두배로 빨리 지나간다던데 그건 사실인 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차저차 짐 싣고 차 부웅 타고 한참을 달려서 우리가 묶기로 했던 도미토리에 도착!

 

첨엔 독방을 쓰고 싶었지만 같이 갔던 같은과 같은반 언닠ㅋㅋㅋ랑 2인용을 같이 씀.

 

근데 2인실 쓰기 잘했던 것 같음  더 많은 추억을 새록새록 쌓았기에,,,

 

 

 

 

우리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럽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착한 첫날은 사실 피곤하지 않았지만 밤이 늦었기 때문에 매니저 쌤과 간단한 미팅만 하고 꿈나라로 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도착해서 안 사실은 내가 스킨로션을 안들고 왔단거임.

 

그래서 같은방 쓰는 언니걸 빌려씀. 무려 한달동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언니고마워요부끄

 

 

 

 

우리의 수업 계획? 과정?은 이랬음.

 

개별 수업과 조별 수업으로 나눠짐.

 

오전에 개인수업 하나 후 조별수업. 오후에 개인하나 후 조별수업. 정확하게는 잘 기억이 안남.

 

남자애는(한살많음) 영어를 잘해서 나중에 개인수업만 했음.

 

 

 

여기 내 이름은 안보이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마도 바로밑에 이름 안보이는게 내 시간표임!

 

 

 

아침은 무조건 빵을 먹고 점심은 밥을 먹고. 오후에 수업 두개 끝나면 저녁을 먹음.

 

그때 시간은 늦으면 다섯시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겁나빨리먹음

 

필리핀은 쌀이 날라다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배가금방꺼짐

 

그래서 우린 거의 맨날 하루에 네끼를 먹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간에 찍은 사진 보면 내 턱이 두배로 늘어나있음. 마음이 아픔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도착한 날은 금요일이었음. 금요일 새벽. 그래서 일어나니 금요일 낮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필요한 물건들을 사러 매니저쌤이랑 같이 나갔음 ! 와 첫나들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필리핀은 비가 많이 온다던데 우리가 갔을때는 맑은 날이 더 많았음.  감사합니다

 

 

필리핀은 지프니라고 해서 트럭을 개조한 듯한 차를 버스처럼 타고 다님.

 

 

 

보통 이렇게 생겼는데 양 옆이 뚫린 차도 많음.

 

 

지금은 얼마인지 모르겠는데 그때는 그게 8페소였음. (그때 환율이 아마 100페소에 2700원이었던걸로 기억함)

 

그리고 있는 차도 있고 없는 차도 있지만 안내원? 같은 사람이 차 끝에 매달려 있음.

 

그리고 외침.

 

 

 

"아얄라얄라얄라얄라얄라얄라아얄라?방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처음에 듣고 뭐지 했음. 아얄라는 거기에서 유명한 쇼핑몰? 같은 곳임. 지금도 기억낰ㅋㅋㅋㅋㅋㅋㅋㅋ따라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 게임방도 있고 식당도 있고 그런 엄청 큰 그런 뭐라해야되지. 백화점은 아닌데 뭐 어쨌든 문화가 집결된 그런 곳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참고로 내가 어학연수!명목으로 간 곳은 신혼여행! 많이 온다는 세부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그곳으로 갈건지 물어보는 그런 거였음.

 

거긴 한국인이 정말 많아서 우리가 한국사람인 줄 대번에 알아챔.

 

지나가는데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말거는 사람 많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는 택시를 탔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이니까 잘 몰라서 처음에는 택시를 많이 탔음.

 

잘 모르면 위험하기도 하니까. 외국이니깤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난 옷도 아빠반바지에 흰 티입고 자주 다녔기에 별로 위험하지 않았음(돈 많아보이지 않는다는 뜻)

 

 

 

처음에는 이쁜옷입고 돈 좀 있어보이면 위험하다길래 그렇게 입었는데 나중에는 그냥 편해서 저렇게 잘 입고다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맨뒤에있는게 나임.앜부끄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같이 같던 언니들이 옷좀 이쁜거 입으라고 그랬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같이 갔던 사람은 한명 빼고 다 나보다 나이가 많아요!)

 

 

내가 갔을 때는 택시비가 이제 막 오르는 때였음.

 

그래서 미터기가 바뀐 차도 있고 안바뀐 차도 있었는데 좋아보이는 차는 거의 다 안바껴있었고 좀 안좋아보이는 차는 거의다 바뀐 차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이러니함

 

기본요금이 30페소에 1.25?씩 올라갔고. 바뀐차는 40페소에 2.5?였나? 잘 기억이 안남. 무튼 그랬음

 

나중에는 택시비가 너무 아까워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떻게든 안오른 차 타려고 찾던 도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차 문에 요금이 적혀있다는 걸 발견함짱

 

하지만 다른 언니들이 부끄럽다며 그냥 타자해서 결국 아무거나 탐 ㅜㅜㅜ

 

 

여튼 그렇게 해서 택시를 타고 아얄라로 가는데 와.

 

차 완전 막힘. 그때 아마 퇴근시간이었던 것 같은데 차가 움직이지를 않음!

 

 

난 걱정했음. 택시비가 너무 많이 나올 것 같아서 걱정이 너무너무 됐음

 

근데 우리나라는 움직이지 않아도 시간이 지나면 돈이 올라가지 않음?

 

근데 필리핀은 속도에 비례하는 듯 함.

 

안움직이니까 돈이 안올라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파안아예안올라가지는 않았겠지만 암튼 좀 오버해서 한시간정도를 택시 안에 있었던 것 같은데 100페소가 안나옴!

 

우리나라로 계산하면 택시를 한시간 타고 있었는데 삼천원이 안나온거임

 

와, 난 여기 계속 살고싶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부분의 물가가 저렴했지만 제일 좋았던 건 고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고기가 저렴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고기를 사랑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완전좋아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이상형이 고기 잘 사주는 남자. 고기 잘 구워주는 남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ㅈㅅ

 

암튼 아얄라에 도착해서 이것저것 둘러보다 난 시계를 덜컥! 사버림.

 

그 때 당시에 나에게는 정말 큰 돈이었음.

 

시계를 사긴 사려고 했는데 (시계를 좋아해요그냥 좋아만.)마침 보이던 가게에 들어가니 너무 비싼거임! 눈이 돌아간다돌아간다돌아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좀 저렴하고 안이쁜거 몇개 차보다가 좀 더 비싼데 이쁜 시계가 있는거임!

 

근데 직감이 그걸 차면 안되겠다 싶어서 그냥 딴거 보고 있었는데 직원잌ㅋㅋㅋㅋㅋㅋ차보라고 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채워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딱 차니까 내꺼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결국 달러로 바꿔가서 거기서 환전했던 돈을 거의 다 씀.(그 뒤로는 씨티뱅크에서 뽑아씀ㅜㅜ)

 

그걸 들은 언니들은 작은 택시비 같은거는 아끼면서 큰데는 막 쓴다고 머라함.

 

넌 돈 못모을거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사실인듯ㅜㅜㅜ

 

 

하지만 그 시계는 삼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도 내 손목에서 잘 돌아감짱

 

 

아무튼 아얄라에서 구경을 이것저것 하고 아얄라에 있는 마트? 슈퍼마켓같은 것이 있음. 거기서 필요한 물건이랑 저녁에 먹을 간식이랑ㅋㅋㅋㅋㅋㅋㅋ사고 저녁도 먹었던 것 같음. 뭘 먹었는지는 기억이 안나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그리고 다시 도미토리로 왔던 것 같기도 하고. 기억안남

 

이 죽일놈의 기억력.

 

 

첫날은 그냥 흘러갔음. 그냥 재밌었음. 들뜨고. 설레고. 덥고

 

 

 

둘째날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마 둘째날인것 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셋째날인가?

 

금요일하루 출장을 낸 듯. 우리 프로그램을 담당하셨던 학사 팀장님이 우릴 봐주러 같이 오셨었음.

 

이분은 학생들의 편의와 자격증 등등 좋은 걸 많이 해주려고 애쓰셨던 분임.

 

성격은 더러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토요일에 가셨나 일요일에 가셨나 기억이 잘 안남ㅜㅜ

 

학교에서 일을 계속 하셔야하기 때문에 잠시 있다 가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같이 갔던 남자애가 그분들 (팀장님과 우릴 보내준 업체 담당자?분)이 가시면 가시는 거 배웅해드리고 나서 클럽을가자는 거임!음흉

 

 

언니들 중 두명은 가자고 하는 거임. 나도 가고 싶었음. 그래서 가려고 했음.

 

근데 택시를 타려는데.

 

분명 우리가 온 도미토리보다 가까운 거리인데 150페소를 달라는 거임.

 

그때는 시간이 좀 어둑어둑해졌고 필리핀 사람들이 막 택시 잡아주고 돈 받고 그런 어두운 이미지였음.

 

 

너무 무서웠음!!! 영어도 잘 못하는데 말도 잘 안통하는 외국에 와서 이러다 무슨 일 생기는 건 아닌가 싶어서 너무 무서웠음ㅜㅜ 그래서 정말 고민고민 했지만 결국은 다른 언니들과 친구와 도미토리로 돌아옴.통곡

 

 

그 언니 둘은 갔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따라갈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언니들 완전 재밌게 놀다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클럽 갔던 언니둘 중 한명은 필리핀 미모 3%안에 든다는 소리를 듣고 온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필리핀에서 잘 사는 남자가 벤츠였나 비엠더블유였나를 타고 도미토리까지 데려다줌.

 

영어도 배울 겸 그남자랑 계속 연락했던 것 같음.

 

그 뒤에 다른 클럽에도 갔음. 아마 그 언니랑 같이 한국에서 온 남자애랑.

 

 

근데 그 때 내가 따라갔었어야 함.

 

내가 갔었어야 함!!

 

 

거기 핸드폰은 심카드라는(우리나라 유심칩같은? 하지만 좀 다름) 카드를 끼우면 바로 전화를 쓸 수 있음. 하지만 내 폰은 컨트리락이 걸려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젠장

 

그래서 그냥 안씀 사전으로 씀. 쵝오짱

 

 

클럽갔던 언니는 핸드폰을 거기서 샀음. 핸드폰도 우리나라 돈으로 3~4만원? 하면 살 수 있었음.

 

그래서 문자를 많이 쓰다보니 그 언니는 영어실력이 쑥쑥 늘었음. 부럽ㅜㅜㅜㅜ

 

 

 

그 언니가 두번째로 클럽에 다녀온 날? 그 다음날이었던 듯 함.

 

단체로 밖에 나갔다가 들어오는 길에 다른 언니들 다 들어가고 나는 입구에 있는 벤치? 같은 거에서  도미토리에서 좀 친해진 필리핀 친구와 인사를 주고받는데 옆에 못보던 얼굴이 있는거임.

 

훈내쩌는 남정네가.

 

도미토리에 있는 사람인가? 싶었지만 그냥 말 안걸고 올라왔음. (우리는 3층에서 묵었기에)

 

 

근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클럽간언니가 클럽에서 만난 사람인뎈ㅋㅋㅋㅋㅋㅋㅋㅋ그 언니한테 반한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진짜 잘생겼었음. 페이스북 인맥 400명 넘고 아얄라 가면 인사하는 사람이 왤케 많은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프라이버시가 있으니 얼굴은 가리겠음방긋

 

 

 

클럽도 많이 다녀서 왠만한 클럽은 다 프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평일에는 여자는 프리지만 남자는 돈을 내야했음.)

 

암튼 그런 남정네가 영어도 필리핀 식으로 쎄게 하는게 아니라 정통 영어처럼 자연스럽게 하고 한국 좋아해서 한국어 독학으로 4년정도 공부해서 어느 정도 할 줄 아는 그런 남자였음. 집에 차도 있음.

 

나중에 알게됐지만 필리핀은 자기 차가 있는 집은 무조건 부자임.

 

그 사람들은 자기가 돈 벌어서 출세한다거나 하는 개념 자체가 없음.

 

우리나라는 먹고살기 힘들어도 열심히 공부해서 내가 잘 되면 성공한다. 돈 많이 번다. 이런 케이스이지 않음? 근데 거기는 정말 내가 돈 벌어서 성공한다. 차를 산다. 이런 생각 자체를 안함.

 

그래서 난 또 내가 한국인임을 감사했음

 

 

 

암튼 그런 남정네가 그 언니가 좋다고 하니 부러웠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그 다음에는 다같이 클럽에 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 피곤하다고 안갔던 언니들과 친구도 같이 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으로 필리핀 사진 몇 개 투척

 

 

 

 

 

 

 큰사진은 왤케 크고 작은사진은 왤케 작은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필리핀은 하늘이 정말 이쁨!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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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썼다가 반응이 별로라서ㅋㅋㅋㅋ사진없다고 재미없다고 욕먹어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복사해놓고 지웠다가 잃어버렸던 유에스비를! 발견해서 사진과 함께 다시 올려요ㅋㅋㅋㅋㅋㅋㅋㅋ

 

 

오지말라해도 다시 올거야! 이어서 쓸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천수10
반대수66
베플꺼뎌|2014.01.07 17:51
ㅋㅋㅋ알아주는 2년재는 뭐임?ㅋㅋㅋㅋ 그래봤자 전문대
베플Ke|2014.01.08 02:26
알아주는전문대....ㅋㅋㅋㅋ......2년제...그것도경남권ㅋㅋ무슨부심이지
베플휴휴휴휴|2014.01.08 08:33
딱~~~ 전문대 수준의 글이라서 너무나 안타깝다 근데 그 와중에 본인이 잘났다고 생각하는게 느껴져서 더 안타깝다 ㅡㅜ
찬반뿡뿡뿡|2014.01.08 06:03 전체보기
여기 사람들 왜이래;;; 그냥 필리핀갔다가 즐거웠나부죠;; 클럽도 즐거웠나보고 남자도 잘생겼나보고;; 왤케 악플을 많이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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