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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 윗집이 아닌 아랫집 때문에 죽겠어요ㅠ

으앙 |2014.01.09 03:09
조회 26,600 |추천 45

층간소음이 윗집아닌 아랫집 때문에 이렇게 스트레스 받을 줄은 몰랐네요.

저희집은 503호이고 문제의 아랫집은 403호에요.
이 집 바닥이 너무나 얇고 약해요.
바닥에 구슬하나 굴리면 굴러가는 소리도 다 들릴정도로 정말 약합니다. 때문에 작은 소리도 다 들려요ㅠㅠㅠㅠ
청소기 돌리는소리, 밤에 샤워하는 소리, 물내려가는 소리, 밤에 떠드는 소리, 걸어다니는 발소리 다들립니다.
근데 이 정도는 생활 하면서 어쩔 수 없는 소음들 이잖아요 그래서 윗집에서 시끄러워도 저희는 다 이해하고 넘어갑니다.

근데 문제는 아랫집이에요..
가족들 심하게 안걸어다니는데 시끄럽다고 올라오고 청소기 돌리는 소리도 시끄럽다고 자기들은 아랫집 시끄러울까봐 청소기도 안돌리고 빗자루질 한다네요ㅋㅋㅋ참나
(303호 가보니 발소리며 소음 ㅈㄹ 나더만)

더 큰 문제는 어떤 소리건 아랫집은 다 우리집에서 나는 소음이라고 알고있다는 거에요.
어느집인지 계속 일정간격으로 치는소리가 났었어요.
그 소리가 403호에도 들리니 우리집에서 치는 줄 알았나 봅니다. 천장을 정말 미친여자 처럼 치더라구요.
낮 이건 밤이건 새벽이건 아침이건 상관없이 봉을 달고 사는지 하루종일 칩니다.
결국엔 경찰까지 불러서 우리집을 신고했더라구요.
그때 경찰이 와서 집안에서 얘기를 하다가 다른집에서 치는 소리인걸 알고 우리집에서 발생하는 소음이 아니라는걸 밝혔습니다. 이 빌라 주민들도 다 알게 되었구요.
자기입으로 시끄러워서 천장 쳤다고 얘기도 하더라구요.
지 입으로 소음냈다는걸 인정 한거죠 ㅋㅋㅋ경찰들 앞에서..

암튼 이래저래 반상회 수차례 하면서 아랫집이 어마어마하게 ㅆ잡것이고 예민하다는것도 알게됐어요.
그러고서 저희도 노력했습니다 소음패드 방마다 깔고 카펫 깔고 밤에 될 수 있으면 샤워는 안하고 청소기도 낮에 돌리고 발소리 날까봐 가족들 다 수면양말 신고 살았어요 한여름에도ㅠㅜㅠㅠㅠ

그러다 저희 윗집 603호가 이사가고 새로운 사람들이 들어왔어요. 근데 윗집에 애기가 있는지 뛰는 소리며 물건 떨어지는 소리며 엄청 시끄럽습니다.. 밤에 늦게 자는지 떠드는 소리까지 들리구요.
근데 이소리가 403호 아랫집에도 전해지나봐요ㅠㅠ
이걸 또 403호는 우리집(503호) 소음이라고 생각하고 미친광X의 천장치기를 시작하는거에요.
새벽3시, 6시 언제든지 쳐요... (하루종일 집에 있나봐요..)
이 빌라 사람들은 누가 치는지 다 알아요 그런데도 저렇게 미친듯이 치네요ㅠ

아직 603호에 올라가서 403호에서 치는거다 얘기를 안했어요. 엄마가 두고보자고 해서 참고 있는 중입니다.
경찰들이 말려도 소용없던 아랫집 광ㄴ 때문에 대화로는 풀 수 없습니다. 정말루요 다른집 사람들도 손 놨었으니 말 다했죠ㅠ
정말 어떻게 이 문제들을 해결해야 할까요ㅠ
이 전에 살땐 소음문제 전혀 없었어요. 시끄러운집이 아니에요ㅠ 어린애도 없고 다 큰 어른들인데..

민감해도 너무 민감한 아랫집 때문에 심장이 약해지고 트라우마가 생겨서 밖에 나가서도 잘 놀라게 됐어요..
죽겠습니다. 아랫집에 똑같이 바닥치며 복수 하자니 똑같은 사람 되기 싫고 다른 집들 피해도 가니까요.
또 소리나면 경찰에 신고하는 수 밖에 없나요??ㅠㅠㅠㅠ
제발 좀 도와주세요.
추천수45
반대수3
베플짜증|2014.01.09 14:39
우리아파트 밑에집 여자랑 똑같네요 - - 맞벌이 신혼부부인데 나보고 낮에 뛰어당기지 말라나? 맞벌이하는 신혼부부가 낮에 뛸일이 뭐가있따고 ㅁ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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