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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발등을 내가 찍다

도끼내다버려 |2008.08.28 00:38
조회 4,671 |추천 0

요즘 시댁때문에 쌓이는 스트레스때문인지

남편의 사소한 거짓말 하나에도 마음이 송두리째 뽑혀져

나가는것 같네요 ㅜ

가난해도 너무 가난한 시댁..

정말 결혼은 모든게 비슷한 사람들끼리 해야한다더니

없는줄은 알았지만 10평도 안되는 반지하방에

네식구가 우글우글,, 남편까지 있을땐 다섯 식구..

그땐 감수할 수 있을꺼라 생각했는데..내가 눈에 뭐가 씌였지

역시 결혼은 현실이고 사소한거 하나에도 감정이 격해진다

부모노릇 한거없음 자식노릇도 바라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해준거라고는 하숙집처럼 재워준것밖에 없으면서..

내가 결혼을 왜 했을까

번듯한 직장 있겠다

남부러울것 없는 부모님 계시겠다

벌어놓은 돈 있겠다

안그래도 우울한데 오늘따라 시집잘간 친구 전화와서 남편따라 캐나다 이민간다고

사람 염장지르고ㅜ 또다른 친구는 시댁이 분당에30평대 아파트 얻어줘서

분가한다고 사람 염장지르고 ㅜ

친구들은 전생에 적장을 안고 강가라도 뛰어들었나..

내 팔짜야~~~ 오늘따라 내가 내 발등 콕콕 찌른것 같아

잠도 안오고 우울한 밤이네요

그냥 혼자만의 넋두리 였습니다

시간을 좀 되돌렸으면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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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알고했어도..|2008.08.28 03:57
속상한건 어쩔수 없지요~ 이분은 위로를 받고 싶은거지 질타를 받고 싶은게 아닙니다. 그렇다고 이혼하신다는 것도 아니고..... 처지가 비슷하니 글쓴분 맘 이해가 가네요~ 사람은 겪어보지 않고는 ..그 상황에 처해보지 않고는 다 알수가 없지요 글쓴님 ~~속상해도 어째요... 자신이 선택한 길이니 열시미 살아나갈수 밖에... 우리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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