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시댁때문에 쌓이는 스트레스때문인지
남편의 사소한 거짓말 하나에도 마음이 송두리째 뽑혀져
나가는것 같네요 ㅜ
가난해도 너무 가난한 시댁..
정말 결혼은 모든게 비슷한 사람들끼리 해야한다더니
없는줄은 알았지만 10평도 안되는 반지하방에
네식구가 우글우글,, 남편까지 있을땐 다섯 식구..
그땐 감수할 수 있을꺼라 생각했는데..내가 눈에 뭐가 씌였지
역시 결혼은 현실이고 사소한거 하나에도 감정이 격해진다
부모노릇 한거없음 자식노릇도 바라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해준거라고는 하숙집처럼 재워준것밖에 없으면서..
내가 결혼을 왜 했을까
번듯한 직장 있겠다
남부러울것 없는 부모님 계시겠다
벌어놓은 돈 있겠다
안그래도 우울한데 오늘따라 시집잘간 친구 전화와서 남편따라 캐나다 이민간다고
사람 염장지르고ㅜ 또다른 친구는 시댁이 분당에30평대 아파트 얻어줘서
분가한다고 사람 염장지르고 ㅜ
친구들은 전생에 적장을 안고 강가라도 뛰어들었나..
내 팔짜야~~~ 오늘따라 내가 내 발등 콕콕 찌른것 같아
잠도 안오고 우울한 밤이네요
그냥 혼자만의 넋두리 였습니다
시간을 좀 되돌렸으면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