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도 어느정도 먹고 경험도 적은 나이가 아닌데도 ,, 잘 몰라서 이곳에 글을 쓰려니
무척 쑥쓰럽지만 조언 부탁드립니다...
만난지 100일 넘었구요~ 31살 동갑입니다.
처음부터 결혼전제로 소개받아서 만나서 곧 결혼예정입니다. (아직날을잡진않았어요)
한참 정말 많이 좋을때고 서로 많이 좋아해요.
제가 따로사는데요 ~
처음에는 여자혼자사는집 보여주는 거 아니라면서 제가 두달이 넘도록
집을 안보여줬는데 많이 궁금해하고 서운해해서 그래서 집을 드뎌 공개했고
그 이후론 자주옵니다.
저는 주말에 일을해요 거의 ...
주말에 제가 보통 일을해서 밤부터 아침까지 같이 있고 저 출근하면 데려다주고
다시 또 끝날때 데리러 오고 또 맛난거 먹으러가고 또 집에 함께있고~
다음날 또 출근길 데려다주고 반복합니다.
한 달에 두 번정도 주말은 쉬기때문에 그땐 하루종일 같이 있구요~
평일에도 저희집에서 하루정도는 자고 출근합니다.
잘때도 꼭 꼭 저를 안고자고 팔베개는 항상 매일해주고~
가슴도 자면서도 계속 만지며 잡니다.
그런데 처음에는 분명히 성욕이 본인입으로 많다는 식으로 말을했고
매우 솔직하게 말하며 표현하는 스타일이라서 그런줄알았는데....
하루에 2번이상 절대한적이 없구요, 어쩌다가 해도 꼭 한번만 합니다.
잠자리는 10일에 1번, 1주일에 1번, 거의 서로 함께쉬는 주말때 합니다.
솔직히 전,,, 그냥 전 남친 만날때는 항상 밤에 자기전에~! 라고 생각했었고
아침에도 자주 했거든요... 그래서 전 하루 2번정도가 기본인 줄 알았어요..
근데 지금 남친은 좀 많이 다른 것 같아서요...
처음엔 좀 많이 놀랐어요.
내가 벌써 매력이 없는건가, 결혼하면 더 할텐데 벌써부터 이러면 어떻게 만나나...
아니면 허리디스크가 좀 심한편입니다.(수술함)
허리가 많이 아파서 그런걸까.... 하는 생각도 했구요~
여성상위가 좋다고 해서 제가 그런 성격은 아니지만 위에서 하려고 노력도 좀 했습니다...
근데 안 아픈날도 그냥잡니다. ㅠ
속으로 걱정 엄청했고 말은 못해도 엄청 서운했구요,
근데 잠자리에서 관계만안할뿐 매우 자상하고
항상 팔베개 꼭 해주고 절대 놓지않고 꼭 안아주면서 자니까 사랑받는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 이 남자는 그런걸 원래 많이 안좋아하는구나... 라고 또 생각하게됬구요.
혼자 말도못하고 걱정도 많이 헀는데 지금은 이해해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냥 많이 피곤한가보다... 함께쉬는 날 외에는 피곤하니 근무하는 날은 건들지 말아야겠다...
라고 포기했습니다.
근데 물론, 주말에 제가 일을 하기 때문에 함께쉬는날이 그렇게 되면 한달에 두번정도밖에 없구요.
근데 저에게 또 가끔 말합니다.
자기는 적극적인 여자가 좋다며~~ 자기를 내 마음대로 리드해보라는 둥,
이런말을 합니다.
몇일전에도 또 그냥 함께쉬는날이었는데도 그날밤에도 그냥 자고 아침에도 아무 내색이 없길래
오늘도 또 아닌가보다.... 했는데 갑지기 낮에 또 잠깐자자고 하면서 내 마음대로 해보라는둥,
말을 하고선 혼자서 또 먼저 자더라구요..... 말은 도대체 왜한건지....ㅠ
제가 리드하길 원하는 것 같아서 저는 사실 부끄러움이 많고 리드하는 스타일이 아닌데도
진짜 엄청 많이 고민하면서 머뭇거렸지만 그냥 대충 리드하면서 했습니다.
애무도 열심히 해주고...
에휴.........
제가 성욕이 없는 스타일도 아니고 안 받아주는 스타일도 아니고 해달라는 요구도 거의
다~~ 받아주는데요....
근데 리드한다는 게 저에겐 쉽지가 않고 많이 부끄러워서 고민하게되고(혹시라도 거절당하거나
싫다고 하거나 귀찮아할까봐...ㅠㅠ) 피곤하게 자고있는 사람을 건드린다는게
쉽지가 않고 도대체 그러면 언제 해야하는건지 이 타이밍을 잘 못 맞추는 것 같아요ㅠ
남친은 또 잠이 많기도 하고 먼저 씻고 바로 자는 성격이에요, 아침에 먼저 일찍나가야함....
제가 적극적이길 바라면서 본인은 적극적이지가 않네요....
저는 처음에만 어느정도 맞춰주고 끌어주면 어느정도는 적극적으로 할 수 있는데
절대 처음부터 건들며 리드하지는 못합니다.ㅠㅠ
그리고 도대체 언제 하고싶어하는건지 모르겠어요...
요즘은 진짜 엄청 자주 붙어서 자고 같이 있는데도 1주일이나 10일에 1번,, 딱 한번만~!합니다.
그렇게 한달에 딱 2~3번 하네요. <거의 함께 쉬는날만 합니다~!>
이렇게 하는 제 남친은 정상인가용 ㅠㅠ 제가 이상한건지 ㅠㅠㅠㅠㅠ
정말 다 좋은데 부끄러워도 다시 대화를 해봐야할까요.
본인이 말하는 날에만 하자고 하는건지, 평소에도 저보고 알아서 하라는건지,
어느선에 있을때 하라는건지도 감이 안와요....
정말 다른 건 다 잘맞고 참 좋은데 속궁합은 맞추기가 힘이드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