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한독감으로 인해 열이오르락 내리락
병원처방 약은먹어야겠고 밥통에 밥은있으나
국도없고 반찬도없고
꾸역꾸역 뜨거운물에 밥만
말아서 두세번 떠먹고만다
남편은 감기옮길까봐 다른방에서자고
그날 남편과 애들은 아침겸점심을 시켜먹고
오후늦게 자유로출근
애들저녁은 나또한 밥할기력이 없어 시켜 주었고
하루온종일 방에서 끙끙앓고 또 열이 오르고‥
그러다 잠이들고 다음날 약을 먹기위해 죽을
사오라부탁했건만 서로 미룬다
성질난 내가 후들거리는 몸으로 죽을 사가지고 오고
가고오는동안 머리도띵하고 눈도 튕겨나올것같구ㆍㆍ
서운하고 서럽고
남편은 애들만 잡는다 심부름 안했다고(본인도 아무것도 안했으면서)
애들밥도 아픈아내도 신경안쓰면서‥
남편있으면 뭐하나 정말 이번에도 느꼈지만 따스함은
전혀없다는걸 또 확인한다
이젠 몸관리좀해서 아프지않도록 해야겠다
냉혈인간과 사는 내가 아프면 더 손해이니깐
나두 너 아플때 똑같이 해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