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석이 보이자 진하는 고개를 돌려버린다
할아버지의 영정앞에서 마지막 인사를 한다..
'할아버지... 좋은곳으로 가셨나요?? '
할아버지 영정 앞에 서니.. '용서' 라는 단어가 생각나는 진하였다...
'할아버지.... 또 한번 용서 해야 하나요.....'
'맞아요.... 저도 잘한거 없는데... 아저씨는 실수였을꺼에요....'
인사를 마치고 밖으로 나온 진하,,, 지연이 보인다...
'그래.... 용서하자....' 한번 되네이며... 애써 태연한척 그곳을 지나치려 하는데..
지연을 곧 뒤따라 나오는 낯선 남자....
"최..미.자~~ 종종 보자구..."
"꺼져.."
그말과 동시에 진하와 눈이 마주쳤다
지연의 눈에 맺힌건 눈물였다...
"지연씨... 괜찮으세요??"
"너같은 꼬마 한테까지 위로 받을만큼 나 나약하지 않아... 저리 비켜..."
..................................
.....................................................
민석의 집에서 나와 지연과 존.. 집으로 가던길........
"속셈이 뭔지 궁금한데....??"
"속셈.. 이라 했나요... 글쎄요.. 전 그저 우리나라 최고의 스타가 되는거 그것뿐 이에요.."
"당신과 그꼬마의 차이점... 뭔줄 알아??"
"그 꼬마는 아무런 노력없이 갖는걸 저는 노력해야 갖을수 있죠..."
"어쩜 그말도 맞는 말이겠군...ㅎㅎ 그런데 말이지 그 꼬마를 보면
행복하기 위해 살아... 그런데 지연씨는 불행을 피하기 위해 사는거 같아...."
"내.. 인생은 언제나 불행했으니까"
존은 진하를 처음 보았던 일이 생각 난다
'나야 나.. 헐리웃의 신인스타 존~....'
한국의 영화사에서 영화에 출연해 보자고 제의를 받던중.. 한국이 궁금해
한국에와 클럽이라는 곳을 가보았다...
그곳엔 한 귀여운 꼬마가 춤을추고 있었다... 그모습이 어찌나 자신을
매료시켰는지...... 그저 그 꼬마가 학생인지가 궁금했을 뿐인데.....
물어보려 말을 걸려할때 보기좋게 내동댕이 쳐졌다..
'뭐야~ 나 존이라구.....'
웨이터가 오더니 오히려 자신한테 삿대질을 하는게 아닌가....
'정말~ 나야 나 존... 나몰라??'
신데렐라도 아닌.. 이상한 느낌을 주는 꼬마가 궁금했다....
그리고 진하를 다시 만나던 그날 그날은 강사장과 지연을 만나
한국에서 영화같은거 하지 않겠다고 말하려고 만나려던중...
택시안에 있는 꼬마를 다시 보게 되었다.. 그리고는 밖으로 나와 뛰는 꼬마...
'무슨 상황이지....'
안을 들여다 보니 기사는 배꼽을 잡고 웃고 있었다
'그래 저 꼬마라면 일이 쉬워 지겠는데....'
꼬마와 함께 가서 그자리를 망치고 자신은 영화를 찍지 않겠다고 말할 생각이였다...
그 꼬마라면 서로가 기분나쁘지 않게 상황을 연출해 줄것이라 믿으며...
그러나 존이 알게된 신선한 충격.....
그 꼬마가 사모님?? 이라니.. 그리고 그 꼬마를 닮은듯 하면서 다른지연....
뭔가 슬프면서도 잔인한 지연의 눈빛을 보며....
'지연... 이라구....당신..사연이 있는 여자 같아... 그사연이 알고 싶어져...
꼬마와 당신... 무슨 일이라도 벌어질꺼 같은데..??"
존은 한국에 남아 영화를 해보기로 한다
................................................................
........................................................................................
지연이 진하를 미는 바람에 진하는 땅으로 넘어지고 말았다....
그때,, 강우가 그장면을 목격한다...
"진하 아가씨.... 괜찮으십니까??"
"관장님이시군요... 할아버지 뵈러 오셨나요..
전 괜찮아요....예전처럼 진하라고 편하게 불러주세요...."
진하는 스스로 옷을 털며 일어났고 강우는 누가 이딴 짓을 했는지
알기 위해 지연을 쳐다본다...
"이여자는....??"
강우는 지연을 쳐다본다... 한참을 쳐다본다..
지연은 뭔가를 안다는듯 고개만 떨구고 있다...
"미자지... 최미자..."
"아저씨...."
역시 5년전..... 지연이 최미자라 불리며 광석과 동거하던 시절,,,
강우는 한 술집여자가 남자한테 길거리 한복판에서 맞는 모습을 목격한다...
그 장면을 말리던 과정에서 미자와 광석을 알게되고.. 강우는 둘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고 지연 역시 강우에게 아빠처럼,, 삼촌처럼 많은 의지를 하였다..
강우는 광석의 주먹질을 운동으로 대신해 보자며 권유를 하고 자신의 체육관에서
운동을 시켰다.. 그리곤 흑곰을만나 따라다닐때쯤... 지연은 이때다 싶어
강우의 도움으로 도망을 나왔던것 이였다
..............
....................
그때.. 태수가 왔고 진하를 데리고 집으로 간다.....
again 13 end
again 14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