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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전남친에게 카톡했어요!!!!!!

도와주세요 |2014.01.31 08:09
조회 10,584 |추천 2

이틀전에.. 전남친에게 카톡 보내려 한다며 조언 구했던 여자입니다!!

상황설명을 간단히 하자면..

2년 연애 끝에 헤어진지 한달 조금 더 지났구요.

서로의 바쁜상황에 지쳐서 헤어졌어요.. 전 차인입장이구요~

 

 

 

헤어진 후에도 서로 연락은 간간히 했습니다.

제가 아프다는 소리를 듣고 걱정하는 연락도 왔었고, 저도 했었구요..

이틀전에는 전남친이 많이 힘든상황인데.. 내색 안하던 사람이  sns 에 힘들다고 쓴 글을보고

위로카톡 보냈어요.. (톡커님들 조언을 참고하여)

 

 

그랬더니 고맙다며 답장이 왔네요..

서로 이런저런 안부를 묻고 연락하다가 제가 넌지시 "나안보고싶어?"

물었는데

"보고싶어" 래요.. 그래서 "나두~ 우리 바쁜거 다 끝나면 얼굴이나한번 보자" 했더니

보고는 싶은데 너랑 다시 시작은 안할꺼야.. 라는 말이 돌아오네요

 

 

 

서로 싫어서 헤어진게 아니구 상황때문에 헤어진거라..

헤어질 당시까지 전남친도 다시 돌아온다고 했었고 저도 다시 만날꺼라 생각하고있었어요..

그런데 그게 아니네요...

제가 보고싶고 그리운데 다시 시작하고싶지 않대요

지금 너무 외롭고 힘들어서 기댈곳이 필요하지만 그게 저는 아닌것 같다며

차라리 아무나 라도 만나고 싶대요...

 

 

그말듣고 가슴이 무너졌네요.. 다시돌아온다는 말만 믿고 기다렸는데...

다 거짓말이었네요..

 

 

그래서 왜그러냐, 다시 돌아온다하지 않았냐 했더니

제가 그동안 아무렇지도 않게 sns 에 친구들이랑 장난으로 빨리 시집가자 했던말들,

또 헤어지고도 잘지내는 모습들에 혼자 상처를 받았대요..

그래서 마음이 떠났구나 하고 마음 정리를 하고있었대요

처음에는 제가 너무 밉고 마음이 아팠는데. 마음을 놓으니깐 편해졌대요~

그래서 악감정은 없지만 좋은감정도 없다며 다시 시작하고싶지 않대요..

 

 

 

진짜 매달리지 않아야지 쿨해져야지 했는데.. 저말 듣는순간 또 조급해졌어요..

나도 지금 당장은 너 만나고싶지 않다, 내가 성숙해질때까지 너한테 다가가지않겠다,

내가 성숙해져서 달라진 모습으로 나타나면 니마음이 변하지 않겠냐, 그때까지 무조건 아니라는 생각은 하지말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시간이 흘러흘러 나중이 되면 생각이 바뀔수는 있겠지만 당장은 아니라며

최소 몇년은 흘러야되지 않겠냐.. 너도 그러니 얼른 좋은사람 만나라고 하네요..

 

 

 

그러면서 또 친구로는 지내고싶대요.. 정말 편한 친구..

옷깃만스쳐도 인연이라는데 인연 쉽게 끊는거 아니라며...

너무 잔인하죠..

 

 

 

휴.. 전남친의 사랑은 고작 그것밖에 되지않았던거죠..

제가 sns에 쓴 글을 보며 2년간의 사랑을 쉽게 정리할만큼..

머리로는 그걸 알겠는데 마음이 너무 아파요..

다시 돌아올거라고 믿고 제자신에게 투자하며 바쁘게 지내고있었는데..

그것마저 무용지물이라 생각하니 무기력해져요..

괜히 카톡보냈나봐요.....

 

 

 

이렇게 말하는 사람... 정말 마음 떠난거겠죠..?

끝이겠죠???

이남자의 마음을 돌릴수 있는 방법은 정말 없는걸까요...

이남자가 다른 여자를 만날거라 생각을 하니.. 눈물부터 나요ㅠㅠ

저 어떻게해야될까요.... 연락 안하고 가만히 기다리며 시간보내다 보면

나중에 언젠가는 저의 소중함을 알고 돌아오기는 할까요...???

연락 안하고 꾹 참고.. 한두달 정도 더 지난후에 3월 말쯤 다시 연락해서 한번 보자고 하려는데..

그래도 괜찮을까요??ㅠㅠ 휴.. 너무 보고싶어요......

조언좀 부탁드립니다..........ㅠㅠ

추천수2
반대수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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