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소주와 우유사이68편

줄무늬원피스 |2014.02.12 03:22
조회 21,946 |추천 117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기분좋아요!!!!!!!!!!!111

이상화선수...사랑합니다♥

멋쟁이!!!!!!!완전 멋있어!!!!!!!!!!!!

그럼 오늘도 기분 좋게 시작을 해볼까요???

우리는 은메달, 동메달이 없으므로 음슴체★

 

 

 

오늘의 이야기

제 2차 상견례

(부제:결혼은 5년뒤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 제 2차 상견례..이렇게 말하니깐 무슨 정상회담같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거 아님(정색)

 

아시다시피 내가 지난화에 미리 맛보기 예고를 했었음.

근데 부제를 보고 의아한 분들이 많으실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차차 설명하기로 하고!!!!!

 

우선 점심약속을 잡았음.

주말이고 간단 약혼겸 가족 회의(?)라서 우리가족, 오빠네 가족들이 모두 모였음.

통통이도 왔음윙크

 

2월 2번째주 토요일.점심 12시 반.@#한정식 집에서.

방을 오빠이름으로 예약해놓고 들어가니 먼저 와계셨음.

와....우리 가족...그래도 10분 일찍 도착했는데....

 

무튼 코스로 요리가 나왔음.

ㅋㅋㅋㅋㅋㅋ아기를 이뻐하는 피씨방 죽돌이는 걸어다니며 애교를 피우는 통통이에게서 눈을 뗄 줄 몰랐고.

시엄빠와 오랜만에 만나는 언니와 언니네 남편...(뭐라고 불러야 하지....),여동생까지 무튼 다 오셨음.

아주 세 귀요미들이 함박웃음 지어대면서 노는데 이뻐죽겠음.

지난번처럼 화기애애.

원래의 목적인 약혼은 간단하게 약혼반지 겸 커플링만 서로 껴주었음.

 

근데 밥이 나오기 전이라서 약간의 뭐랄까...머쓱함???

ㅋㅋㅋㅋㅋ고요하지 않은 고요함이랄까.....

그런분위기였음.

근데 그 분위기를 깨신 분이 언니였음.

 

언니-"그럼 식은 언제 올리는거야?"

 

"음.....오빠는 4년뒤로 알고 있는데요...제가 지금 반수를 생각중이어서 5년뒤로 생각을..."

 

ㅋㅋㅋㅋㅋ오빠미안...

그렇슴.

오빠와는 상의없는 깜짝발표...

슬쩍 내뱉어보긴 했지만

그치만...나도 더 좋은 대학이 가고싶다고....♥

 

오빠-".....당황?"

 

오빠가 좀 당황하다가 너 뭐임????이라는 식으로 째려봤음.

와....대학원까지 목표였는데 말하면 눈빛에 죽었을 뻔...

미안...슬픔

 

시엄마-"그래. 뭐 4년뒤면 어떻고 5년뒤면 어때.거기서 거긴데.요새는 늦게 가는게 추세라더라."

 

와우...쿨맘!!!!!

 

오빠의 눈초리가 매우 따끔따끔할 때 즈음에 식사가 들어왔음.

와...운이 좋았음.

 

밥은 정말 맛있었음.

하....내입에 뭔들 맛없겠느냐만은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식사가 끝나자 다시 결혼식이 화제가 되었음.

 

시아빠-"그래서 결혼은 4년뒤에 한다고?5년뒤에 한다고?"

 

오빠-"4년 뒤야. 나랑 약속했어."

 

그러고선 우리 아빠 보더니 비장한 얼굴로

 

"4년 뒤입니다.아버님.만족"

 

.....그래....알았어.....내가 잘못했어.

ㅋㅋㅋㅋㅋㅋ근데 울엄마랑 시엄마가 졸업은 하고 결혼하는게 낫지 않냐며...

반수를 할꺼면 오빠보고 5년을 기다리라고ㅋㅋㅋㅋㅋㅋㅋ

멋진 두분의 합동작전이었음.

 

그래서 어쩌다보니 4.5년에 합의를....뭐 어쩌라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

사사오입하면 5년!!ㅋㅋㅋㅋㅋ 

 

그래요.저 5년뒤에 시집갑니다.

매우~~~~ 멋진 화이트닝씨에게요.

그동안 돈 많이 벌어야 할텐데....

ㅋㅋㅋㅋㅋ내가 많이 먹어서.

 

졸업과 약혼식이 연달아 있어서 정신은 없었지만

그래도 좋은 일들만 있어서 좋았음.

나쁜일이 아니라는 사실에 정말 감사함.

하...알바를 다시 다녀야 할 것 같기도 한데....ㅠ

 

무튼 이렇게 식사를 마치고 이번에는 어머님댁으로 갔음.

차 4대가 오순도순....ㅋㅋㅋㅋㅋㅋㅋㅋ

울아빠차.언니네차.시엄빠네차.오빠네차.

서울집말고 경기도 집이었음.

서울 시내에서 별로 멀지 않은 집이었음.

집도 매우 이뻤음.

 

시엄빠네에 우리 가족이랑 가면 난 어떻게 해야 할 지를 모르겠음.

이런 경험이 처음이기도 하고

만약 우리집이었거나,나 혼자만 갔다면 크게 눈치를 안보고 도와드렸을 텐데.

...엄빠가 있는데.난 도와드려야겠고.눈치는 보이는데...

하........불편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나는 도와드렸음.

난 원래 착하니깐.....(찡긋☆)

........ 구라임.

 

어른분들은 커피를 나는 아직 정신연령이 졸업을 못했으므로 주스를 마셨음.

ㅋㅋㅋㅋ나를 포함한 다른 미성년자 꼬꼬마들도 주스로 통일이었음.

간단하게 근황이야기 하시다가 한시간도 안되서 금방 이야기가 끝났음.

흠.....그래도 좋은 분위기 속에서 이야기가 이어진 거라서 안심했음.

 

엄빠는 집으로, 언니네도 언니네 집으로, 시엄빠네는 경기도집에.그리고 우리는 오빠네로 왔음,

오빠가 오자마자 말했음.

 

"뭐냐?상의도 없이버럭"

 

"....실망"

 

내가 일부러 불쌍해 보이려고 쭈구리 표정을 지었더니 한숨만 푹푹 쉼.

 

"미안해...내가 잘못했어.

4년뒤에 결혼하면 되지...

그치만 나는 졸업을 하고 완벽한 결혼식을 하고 싶었단 말이야."

 

 "몰라.짜증나."

 

짜증이 잔뜩나서 못생겨진 오빠의 팔을 붙잡아 휘두르면 말했음

 

"오빠아아아아아아아앙~~~~~~"

 

ㅋㅋㅋㅋㅋㅋ한참을 그렇게 하니깐 오빠가 한숨을 푹 쉬면서 내 어깨를 감싸안았음.

 

"1년을 어떻게 더 기다리냐.

내가 막 밤마다 너때문에...아후...."

 

 "밤마다.뭐.뭐.응큼하긴찌릿"

 

"밤마다 너때문에 스트레스 받는다고.

흰머리나면 니책임이야."

 

"어차피 내가 염색해줄건데.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보았지.

슬며시 올라가는 오빠의 입꼬리를.

애써 웃지 않으려고 노력해도 하늘로 솟아오르고 있는 오빠의 입꼬리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신은 이제 완전히 내 손바닥 위에 있음음흉

 

오늘은 여기까지!!!!!!!!!!!!!!!!!!!!!!!!1

기분좋으면 오늘 오후!!!!

아니면 내일!!!!!!

만!!!!!!!!!!!!!나!!!!!!!!!!!!!!!!!!!!요!!!!!!!!!!!!!!!!!!!

 

-----------재미로 보는 패러디-(재미 없으면 어쩌지.....)--------------------

나의 기쁨   

(원작 김춘수 시인의 꽃)

 

줄무늬 원피스

 

내가 그것을 불러 주기 전에는

그것은 다만

하나의 숫자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추천을 애타게 원했을 때

추천은 나에게로 와서

기쁨이 되었다.

 

내가 추천을 불러준 것처럼

나의 글 내용에 알맞는

누가 나의 즐찾과 댓글을 불러다오.

댓글 남겨준 이에게 가서 나도 하나의 댓글이 되고 싶다.

 

우리들은 모두

추천을 갖고있다.

나는 너에게 너는 나에게

잊쳐지지 않는 하나의 의미가 되고싶다.

----------------------재미가 없다면 미안한 1人....미안여...------------------------

 

 

 

제 글은 톡채널"소주와우유"에서 소주와 우유사이 시리즈를 보실 수 있습니다.

추천수117
반대수12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