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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와 우유사이69편

줄무늬원피스 |2014.02.14 02:20
조회 31,553 |추천 75

수고하셨습니다.우리나라 선수들.

앞으로도 더 힘내주세요!!응원합니다.

헐....오늘 69편 쓸 순서래요.알고 있었어요?

헐....어느새 쓰다보니 신경도 안쓰고 있었는데

69편이라니......쩜쩜쩜......

..오늘은 오후 2시에 일어났으므로 음슴체!!!!

 

 

 

오늘의 이야기

내귀에 '목'캔디

 

 

 

ㅋㅋㅋㅋㅋㅋ그렇슴.

내귀에 캔디 패러디임.

제목이 내귀에 목캔디인 이유를 말씀드리겠음.

 

이틀전이었나? 감기때문에 콧물이랑 가래가 자꾸 나왔음.

오빠한테 힘들다고 말하니깐 오빠가 방에서 검정색 호올스를 줬음.

오빠한테 물어보니깐 목캔디같은 거라며 날 안심시켰음.

 

"오빠 이거 뭐야?"

 

"목캔디같은거야.목캔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 사기꾼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까지는 호올스의 위력을 난 몰랐지....

 

뭔가...되게 쎄했지만 먹었음.

ㅋㅋㅋㅋㅋ먹는 걸 마다하지 않아서....

아마 먹는거 준다고 하면 납치범도 따라갈 듯ㅋㅋㅋㅋ

 

입에 넣고 아그작 아그작씹으니깐 좀 상쾌했음.

몇.초.는.

와우.....이건 엽떡과 다른 매운....

코가 뚫리다 못해 따가운기분...?????

입안이 아픔.

식도가 타는 느낌이었음.

화끈홖끈!!!!!!!!!!!!!!!!!!!!!!!!!!!!!!!!!!!!!!!!!!!

 

"아아아아아아!!!!!!!!!!!!!!!!!!매어..."

 

하면서 뱉으려고 포장지를 찾으려고 하니깐 오빠가 손바닥을 내밀었음.

무심한듯 배려넘치는 너란 남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오빠에게 나의 아밀라아제가 섞인 호올스+침덩어리를 줄 수는 없었음.

 

"매우면 뱉어"

 

"아애."

 

나를 이해 좀 해줘요.ㅋㅋㅋㅋㅋㅋㅋ

호올스를 물고 있어서.

난 "안돼"라고 말한거임.

근데 오빠가 이런 내꼴을 보고 낄낄대면서 웃더니 다가옴.

 

"쪼~옥"

 

여러분은 이 효과음의 정체가 뭐일것 같음??

와....똑똑하네요.

여러분.

이젠 척하면 척!!딱하면 똮!!!!!

오빠가 뽀뽀로 가져감.

 

"이젠 안매워?"

 

"매워...."

 

오빠가 찬물을 마시면 덜 맵다고 해서 마셨음

 

"끄아아아아아아ㅏㅏㅏ버럭"

 

니가 오늘 저승길로 가기를 자청하는구나...

그거슨 지옥이었음.

 

ㅋㅋㅋㅋㅋ그 결과 몇대 맞음.

좀 시간이 지나 입이 덜 화끈화끈거릴때 오빠가 말했음.

 

"엽떡은 아주 마시면서 이건 왜 못먹냐?"

 

"내 식도가 타는 줄 알았어.나한테 뭘 준거야."

 

"뭐긴.내사랑을 줬지."

 

"느끼해버럭"

 

라고 말하니깐 아주 사랑을 듬뿍 담은 눈을가지고 날 보는거임.

아.또.뭐.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주 요새 이분께서 귀여움받으시려고 애쓰시는 것같음.

노력이 가상해서 오빠의 뒤통수를 애정을 담아 쓰담쓰담했음.

오빠는 소파밑에 난 소파위에 있어서 가능했음.

ㅋㅋㅋㅋ아니면 거의 불가능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오빠가 바라는 칭찬은 이게 아니라며

빨리 내가 원하는 걸 해달라고 했음.

/////////////////////////

핳....이남자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해줄것 같아요?

난 쉬운여자가 아니라구요♥

 

ㅋㅋㅋㅋㅋ초스피드로 시간을 후루룩 넘겨서

저녁을 먹고 있었음.

저녁메뉴는 국수였음.

비빔국수☆★

...하...또 먹고 싶다ㅠㅠㅠㅠ

 

무튼 김치 쫑쫑 썰어서 설탕이랑 오빠 안보는 새에 조미료 살짝 넣고

오이, 초고추장, 깨소금 촥촥뿌려서 놓고.

면은 빨리 찬물에 행궈서 촤좌좌조좌좌자작ㄱㄱㄱㄱ비비면...

하...그거슨 환상☆

 

오빠는 큰거 두덩어리.

나는 큰거 한덩어리ㅋㅋㅋㅋㅋㅋ

우리는 둘만으로 이미 3.5인분을 해치우는 사람들임.

국수 양으로 따지면 한 3인분 정도 됨.

손이 좀 큰 편이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튼 국수를 가져와서 맛있게 먹는데 먹는 내내 눈이 나한테 고정인거임.

입에 있는거 다 우걱우걱씹고삼키고 나서 물었음.

 

"왜?뭐 묻었어?"

 

"아니"

 

"그럼 왜?"

 

"아니.나중에 이렇게 살면 좋을것같아서."

 

"먹을때 보지마.못생겨져"

 

"내꺼 내가 본다는데 왜그러냐??"

 

"누가 오빠꺼냐?ㅋㅋㅋㅋㅋ나는 내꺼거든??"

 

"넌 이미 내꺼거든.약혼을 한 순간 넌 이미 내꺼야"

 

"아후.밥먹을때 왜이래ㅋㅋㅋㅋㅋ"

 

"그럼 밥먹고 뽀뽀나 한번 할까?"

 

"밥이나 드세요.아저씨"

 

내가 국수는 또 킬러라서ㅋㅋㅋㅋ마시듯이 먹었더니

오빠가 보다가 국수를 크~~게 말아서 내 입에 넣어줬음.

(사실 별로 가리는 음식이 없다는게 비밀)

 

"으읍으으응ㅂㅂ"

 

나도 뭐라고 했었는지 기억이 안남.

아마 입에 너무 많이 넣어줘서 뭐라 한것같음.

 

"응.응.알았어.맛있지?알아.많이 먹어."

 

하... 이남자...맞고 싶은 건지...

볼에 미어터지게 씹고 있으니까 입술이 튀어나오지 않음??

그러더니 밥먹다말고 쑤욱일어나서 입에 뽀뽀를 하는거임.

밥먹을때는 개도 안건드린다는데...

난 개가 아니므로 참았음.

 

다 먹고 나서 약속대로 오빠가 뽀뽀나 한번할까의 분위기를 잡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전부터 계속 해달라고 하는데 어쩌겠음?

.......해줘야지부끄

별 수 있나.이뻐죽겠는데.뽀뽀해달라고 소리없는 아우성을 쳐대는데ㅋㅋㅋㅋㅋ

 

부끄럽지만 한...30분간 쪽쪽댔음.

코에도 했다가 이마에도 했다가 목에도 했다가 볼에도 했다가

자세도 여러번 바뀌고.

뽀뽀했다가 키스했다가 하고.

하지만 오빠의 키스 트레이드마크ㅋㅋㅋㅋㅋ

항상 키스끝에 뽀뽀는 변함이 없음.

참 좋음.

 

ㅋㅋㅋㅋㅋㅋ69편인데 그렇게 야하지 않은 것 같음.

기대하셨던 분들은 쏴뤼안녕

뭐...가끔 이렇게 건전한 것도 있어야하지 않겠음?

 

 

오늘은 여기까지.

며칠뒤에 만나요.

아.내일 만날까요?

우리 더이상 볼 시간이 얼마 안남았잖아요.ㅠㅠ

많이 많이 봐둬야죠.

그러니까 내일 올게요.

내일 만나요~

 

 

제 글은 톡채널"소주와우유"에서 소주와 우유사이 시리즈를 보실 수 있습니다.

 

추천수75
반대수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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