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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요요 없이 하는 다이어트 4

나또한 |2014.02.12 14:56
조회 135,499 |추천 195

오늘은 월차를 내고 휴가를 보내고 있어서,

시체놀이 하며 영화 보려고 다운 받던 중 잠시 들어왔는데,

영자님...또 판에 올려주셨네요...

영자님도 다이어터라는게 확실해 졌어요...영자님도 화이팅 하세요 ㅋㅋㅋ

 

제 글에는 악플이 거의 없는데요, 지금까지 두개 있었나???

그런데 하나는 본인이 삭제를 했더라구요...그래서 저는 뭐라고 썼는진 못봤는데,

그 댓글의 다른 분들이 작성하신 댓댓글들은 남아 있더군요.

 

글쓴이가 하고 싶은 말의 요지를 보라고, 쓸데없이 테클걸지 말고...

x랄하지 말라고...너같은 애들 안봐도 뻔하다고...가서 니 얼굴이나 보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굴도 본 적 없는 분들이 이렇게 제 편을 들어주시고...분노하시고...

아오 진짜 몸둘바를 모르겠어요...진짜 감사드려요...

정말 너무 칭찬을 많이 해주셔서, 여러분 덕분에 자존감이 급 상승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집에서 빈둥거릴 작정이라 시간이 많으니, 댓댓글 열심히 달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시고, 또 즐거운 주말 되시길!

 

 

 

 

 

 

 

 

 

안녕하세요, 오늘은 어떤 하루를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회사에 저밖에 없네요. 개인휴가에..외근에...그래서 이렇게 당당히! 판질을 하고 있습니다.

 

주말에나 글 다시 써야겠다...했었는데,

넘쳐나는 댓글들을 보며, 조금 더 하고 싶은 말이 생기네요...

 

400개가 넘는 댓글의 댓댓글을 달았어요.

자꾸 진짜? 진짜? 진짜? 니말대로 하면 됨? 이렇게 의심 또 의심하시는 분들의 댓글을 보면

된다니까...왜 자꾸 의심하는거지...이렇게 저도 스트레스가 쌓여요.

 

그런데 꽃잎님 보고 있나?

언니 헬스장 어디 다님? 나 좀 학대해 줘요! 이런 귀염 터지는 댓글 보면

진짜 빵 터져서 기분이 업업 되기도 하구요...

근데 안가르쳐 줄거에요! 운동은 혼자 하는 거니까요!

 

또 제가 뭐라고...저도 아직 진행중인 그냥 평범한 다이어터인데...

어디 물어볼 사람도 없고...우울하고...자존감도 낮아졌었는데, 제 글을 보고

나도 할 수 있을거 같다란 생각이 들어 울컥울컥 했다고...감사하다는 말씀에,

저 또한 울컥울컥하네요...

그리고 저도 감사합니다. 저 역시, 제 조언에 힘을 내는 님을 보며, 또 힘을 내니까요.

 

그럼 4탄 시작하겠습니다!

 

 

1. 잘 먹어야 하는 이유

 

1탄에서 잘 먹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제 경험을 곁들여 말씀 드렸음에도 불구하고,

진짜 일반식으로 먹어도 되요? 먹는거 늘림 다시 살 찌지 않아요? 이렇게 말씀하세요.

 

자 보세요.

 

극소량으로 먹으면서 유산소만 미친듯이 하루에 2시간 이상씩 합니다.

그럼 살이 쫙쫙 빠져요. 이렇게 3개월만 하면 10kg이고, 20kg이고 감량 되겠죠?

그렇게 내가 원하는 몸무게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평생 치킨, 피자, 술, 파스타, 삼겹살, 아이스크림 이런거 안먹으면 삽니다.

그럼 요요 없습니다. 평생 유지 할 수 있어요.

 

그런데 영양 섭취가 불균형하니 생리 불순이 올테고, 탈모도 오겠죠? 식이장애도 오겠네요.

또 평생 동안 먹는 즐거움을 포기하고 살아야 합니다.

 

극소량으로 먹으면 우리 몸이 얘가 또 언제 먹어야 할지 몰라, 그러니까 살려면 일단

무조건 다 축적 시켜야해...이러면서 음식물이 들어오는 족족 지방으로 축적시켜 버립니다.

 

참다 참다 참다 식욕이 폭발합니다. 그리고 먹습니다. 요요가 시작됩니다.

그런데 내 몸은 체지방 뿐 아니라 근육까지 다 빠져 있는 상태여서, 지방이 더 잘 끼는

몸으로 바뀌어 있습니다. 그러니 살 빼기 전보다 몸에 체지방은 더 늘어나겠죠.

그럼 몸무게가 확 늘게 되니 또 굶을테고...그러다 다시 또 폭식하고....

이런 악순환이 계속 반복 되는거죠.

 

그런데 다이어트를 결심하신 분들은 대부분 과체중 이실 겁니다.

그러니 한 두달 다이어트 식단을 하면서 운동을 하면 몸에 지방이 많이 쌓여 있기 때문에,

적게 먹어도 몸이 크게 무리 없이 돌아가는 거에요.

 

한 두달 되면 이제 슬슬 쌓여있던 에너지들이 없어지기 시작할텐데,

보통 아침도 토마토, 바나나 이런거 먹고, 고작 점심 반식하고, 저녁도 채소 쪼가리 드시겠죠?

여기서 아침을 반식으로 늘려줍니다.

그래도 운동을 했기 때문에 기초대사량도 늘어나 있어서, 고작 반식으로 살 안찝니다.

또 열심히 운동을 하면서 아침을 한공기로 늘려줘요.

늘리는 기간동안 또 운동을 했기 때문에 기초대사량도 또 높아져 있습니다. 역시 살 안찝니다.

 

영양소가 충분히 들어오기 때문에 몸이 굳이 얘를 쌓아 놓을 필요가 없어 라고 판단합니다.

얘 또 어차피 좀 있다가 먹을텐데, 다 써버려야지! 이러면서 다 소비해 버리는거에요.

 

제가 1탄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아침을 크림치즈파스타 먹고, 점심을 짜장면으로

먹자고 하는거 아니잖아요...

아침에도 칼로리는 적지만 영양소 골고른 한식으로! 점심 또한 건강한 한식으로!

다만 저녁만 가볍게 먹자고 하는 거잖아요.

김사랑 언니의 명언 있죠? 세끼 다 먹으면 살쪄요~~

네, 세끼 다 많이 먹으면 살쪄요. 그런데 두끼 든든하게 먹고, 저녁 소식하면 되는거에요.

 

그리고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면서 꾸준히 운동을 해 주었기 때문에,

몸에 근육이 안빠지겠죠? 근육은 많은 에너지를 소비해야 해요.

근육이 많으면 에너지 또한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가만히 있어도 소비하는 에너지가 커서

살이 안찌는 거랍니다.

 

제가 12월에 제주도로 2박 3일 출장을 갔었어요.

오후에 도착해 이것저것 진행하고, 8시에 해물탕, 갈치구이를 폭풍 흡입하며,

소주, 맥주도 함께 곁들여 주었습니다.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 빡셀 하루를 대비해

해장국으로 든든하게 배를 채웠지요.

역시나 빡센 일정이 기다리고 있었고, 미친듯이 일하고, 3시쯤 늦은 점심으로

쌀밥 한공기에 고등어 조림을 뚝딱 해치워줬습니다.

그리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또 빡세게 일했고, 밥먹을 시간이 없어 저녁을 못 먹다

일을 다 마친 11시에 회식을 했죠.

뱅어돔에 각종 회를 먹고, 역시나 회식 자리에서 빠질 수 없는 알콜을 섭취해줬습니다.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 제주도의 마지막 일정이니 흑돼지를 먹어야 한다며

모닝 고기를 먹고, 서울로 돌아와 일을 마무리 하고 집에 가서 잤습니다.

 

저는 2박 3일 동안 굉장히 늦은 시간에 저녁을 먹었고, 식사량 또한 평소보다 많았으며,

이틀 연달아 술을 마셨고, 운동을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제 몸무게는 어떻게 변했을까요?

 

단 1kg도 늘지 않았습니다.

 

저는 평소보다 많이 먹었지만, 평소보다 많이 움직였기 때문에,

움직이며 많이 먹은 것을 다 소비해 버렸겠죠.

또한 운동을 꾸준히 해왔기 때문에 기초대사량도 높아서 고작 술 이틀 연달아 먹었다고

체중이 늘진 않은거죠.

 

극소량으로 드시면서 단기간에 살을 확 빼고, 평생 먹는 즐거움을 포기한채 극소량만 먹다가

참다 참다 폭발해서 요요 겪는게 좋으세요,

아니면 좀 시간이 걸리더라도 천천히 꾸준히 해서 나중엔 먹어도 살이 안찌는 몸을

만드는게 좋으세요?

 

선택은 본인의 몫입니다.

 

 

 

2. 맨몸 스쿼트, 런지로 다리 안굵어 진다구요.

 

하..미치겠어요 진짜...안굵어 진다니까요...그렇게 말씀드려도 ...

언니, 저는 진짜 하비란 말이에요...남다르다구요 진짜...그래도 안굵어져요?

아오 이것땜에 진짜 현기증 나겠어요. 제가 다시 한번 잘 말씀드려 볼게요.

 

어떤분이 그러셨어요.

글쓴이는 하비가 아닌거 아님? 살 빼기 전에도 다리는 날씬했던거 아님?

 

네, 맞아요. 저는 하비 아니에요. 또 종아리가 길어 다리 자체가 길어요.

그래서 살 빼기 전에도 다리는 괜찮네...이런 소리 종종 들어왔죠.

근데 저는 디스크 환자잖아요. 허리를 받쳐주는 하체를 튼튼하게 해줘야 하기 때문에,

하체 운동을 진짜 많이 했어요.

 

지난 글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저는 스쿼트 할때 10kg~15kg 커틀벨을 들고 하고,

30kg~40kg 이런 무거운 바벨을 이용한 운동을 해요.

 

네, 허벅지에 근육 붙었습니다. 아주 탄탄해요. 근데, 탄탄한것과 굵은건 다른거에요.

얼마전에 제 지인이 그랬습니다.

예전엔 그냥 상체에 비해 하체가 얇군, 이정도로 생각했는데,

지금은 아주 그냥 탄탄하고, 라인이 죽여줘서 너무 이쁘다구요.

 

왜 그럴까요? 하체가 아무리 얇았어도 제 다리에는 분명 많은 체지방이 있었겠죠.

꾸준한 하체 운동을 통해 그 체지방은 빠졌고, 체지방이 있던 자리에 근육이 붙은거죠.

근육은 지방보다 자리를 3배정도 좁게 차지해요. 3배나 넓은 자리를 차지하던 녀석이

빠졌으니, 당연히 라인이 이뻐진거겠죠.

 

그래도 글쓴아 너는 하비가 아니라서 그런거고...나는 근육형 허벅지라 안된다니까?

이런 생각하고 계신가요?

 

그럼 제 살은 다 어디있을까요? 네, 상체에 몰려있습니다.

앉아 있을 땐 뚱뚱인줄 알았는데, 서 있는거 보면 그나마 다리는 괜찮아서 통통이로

보인다는 소리 많이 들었어요. 뚱뚱이와 통통이의 차이 여러분도 잘 아시죠?

그만큼 상체가 아주 튼실합니다.

 

하체는 쭉쭉 잘 빠져요. 그런데 상체는 아무리해도 안빠져요. 짜증납니다. 엄청요.

트레이너 쌤에게 징징거립니다.

아 놔 이렇게 열심히 운동하는데!!! 왜 안빠짐!!! 팔뚝 어쩔거임?

지금도 진짜 열심히 하는데, 도대체 여기서 얼마나 더 해야 한다는거임?

확 삐뚫어 지고 싶음! 이러면서 투덜투덜...징징징징...진상...개진상이죠.


쌤이 그래요.

아니. 보통 여자들은 상체가 날씬한게 좋아? 아님 하체? 이렇게 물어보면 하체! 이게 100%임.

그리고 하체는 대부분 잘 안빠져. 빼기 힘들고.

근데 님은 하체가 길고, 쭉쭉 빠지고, 얼마나 좋음?

그리고 안빠지는게 아니라, 잘 빠지는 곳에 비해 조금 더디게 빠질 뿐임.

빠질 살은 다 빠지게 되어 있음. 그러니 닥치고 운동하셈! 이러죠.

 

저는 이 말이 진짜 와 닿았어요. 안빠지는게 아니라 조금 더디게 빠질뿐.

 

그래서 또 꾹 참고 운동합니다.

덕분에 저는 지금 팔에 힘을 주면 알통이 생기고, 근육이 갈라지죠.

알통이 생겼으니 팔이 굵어진걸까요? 근육이 확 붙어버렸으니?

아니요. 말 그대로 체지방은 확 빠지고, 근육이 붙은 거일 뿐이에요.

팔뚝이 껴서 못 입던 옷이 쏙 하고 들어갑니다. 상체도 L사이즈에서 M사이즈로 바뀌었구요.

 

글쓴이가 이렇게 말해도, 본인은 근육형 다리라 조금만 운동해도

우리의 아름다운 빙속 여제 이상화 선수의 허벅지 같이 될거 같은가요?

 

이상화 선수 서 있을 때 상체만 보세요. 날씬하죠?

그런데 하체는 어떤가요? 아주 굵고 탄탄하죠. 왜 일까요?

그녀는 스케이트를 무엇으로 타나요? 네, 다리입니다. 그러니 다리를 중점적으로 운동하겠죠.

또 허리를 90도로 구부리고 타죠? 그 허리를 받쳐 주는게 뭐죠? 네, 다리입니다.

 

그녀는 스쿼트를 해도 본인 체중 이상 나가는 바벨을 들쳐 매고 할 것이고,

우리는 엄두도 못낼 바벨을 들고 데드리프트를 하겠죠.

하체를 엄청난 고중량으로 미친듯이 죽도록 하기 때문에 그런 허벅지를 가지게 된건데,

고작 맨몸 스쿼트, 런지 몇 개로 그런 허벅지가 될 거 같은가요?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어림 반푼 어치도 없는 소리에요.

 

저처럼 하비가 아니신 분들은 스쿼트가 익숙해지면 5kg~10kg~15kg 덤벨을 들고 하세요.

하비 이신분들은 맨몸 스쿼트 꾸준히 하세요. 닥치고 스쿼트! 이 말이 왜 있는데요...

 

그래도 나는 도저히 불안해서 스쿼트 못하겠다. 하시면 요가나 필라테스 하세요.

그 운동도 웨이트 운동입니다. 요가 강사 보면 어때요? 몸매 죽이죠? 유연하죠?

몸이 단단하신 분들은 이런 몸을 유연하게 만들어 주는 운동을 해서

라인이 이뻐지게 해주심 되겠네요.

 

제 목표는 민소매 원피스 입기에요. 저는 지금 미니스커트 잘 입어요.

그런데 민소매 원피스는 이놈의 칼로 잘라 버리고 싶은 팔뚝 살 때문에 입을 수가 없어요.

트레이너 쌤도 그래요. 아직도 상체에는 지방이 많다고.

저는 제 팔뚝 컴플렉스를 극복하기 위해 어제도 운동했고, 오늘도 할거고, 또 내일도 할거에요.

그렇게 꾸준히요.

 

하비로 고민하신 분들은 하비 컴플렉스 극복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계신가요?

남들이 아무리 조언해줘도 불안하다고 안하면, 평생 하비로 살아야해요.

오늘부터 당장 시작하세요.

 

빠질 살은 다 빠지게 되어 있습니다. 다만 잘 빠지는 부위에 비해 조금 더디게 빠질뿐...

 

 

 

 

3. 글쓴이처럼 운동해야 하는 거에요?

 

아니에요, 여러분.

저처럼 안하셔도 되요. 본인이 즐겁게 할 수 있는 운동을 그저 꾸!준!히 하면 되는거에요.

 

저는 디스크 환자라 할 수 있는 운동이 많이 제약되어 있어요.

여러분은 디스크 환자가 아니신가요? 부럽습니다. 할 수 있는게 엄청 많으실테니.

 

저는 사실 제일 하고 싶었던 운동이 스쿼시였어요. 그리고 지금도 그래요.

엄청 빡세 보이는데, 공을 벽에 치면서 몸을 이리저리 움직이면 재밌을거 같고,

또 그 운동하는 사람들 보면 땀을 뻘뻘 흘리니, 살도 쫙쫙 빠질거 같아요.

그래서 제 허리 시술을 해주셨던 의사쌤께 여쭈었죠.

쌤, 저 스쿼시 하면 안됨?

병원에 입원하고 싶으면 하던지...

 

네, 저는 스쿼시 뿐 아니라 야구, 골프, 테니스, 베드민턴, 탁구 등 한쪽으로 하는 운동은

평생하면 안되요. 또 스키, 보드도 못타요.

남들은 가벼운 타박상으로 끝날 수 있는게, 저는 허리 작살로 이어질 수 있거든요.

 

그럼 허리에 좋은 수영, 요가, 필라테스는 왜 안하냐구요?

이게 더 살이 안빠지는 운동이라 그런거 아니냐구요? 네, 아닙니다.

 

수영은 몸뚱아리가 비루해서 수영복 입기가 부끄러워요. 오로지 그 이유 하나에요.

요가, 필라테스는 적성에 안맞아요. 이것도 오로지 그 이유 하나입니다.

 

저는 덤벨 들쳐매고, 바벨 들고 이렇게 낑낑 거리면서 하는게 적성에 맞아요.

그런데 이것도 디스크 환자에겐 아주 위험한 운동이에요.

그래서!

트레이너의 지도하에 자세를 정확하게 잡으면서 하는 거고, 그러면 허리 기립근이

강화되기 때문에 괜찮아요. 그래서 피티를 받고 있는거구요.

꾹이 오빠도 허리디스크 수술했는데 웨이트 하는거 보면 괜찮나 보다...하면서요.

 

저는 그냥 제가 하기에 재밌는 운동을 꾸준히 하고 있는 것 뿐이에요.

 

제가 하는 운동이 하기 싫으신가요? 또 할 상황이 안되시나요?

그럼 다른 운동 하세요.

댄스 스포츠, 에어로빅 이런것도 다이나믹하니까 재밌지 않을까요?

전 박치, 몸치라 이런거 못해요.

그리고 경제적으로 부담스러우신가요?

그럼 집에서 이소라 다이어트 하세요. 소라 언니가 말로 설명해 주고, 몸으로 보여주잖아요.

 

하세요! 하세요!

내가 가장 즐겁게,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을 그저 꾸!준!히 즐겁게 하면 되요.

하세요! 하세요! 오늘 당장! 그게 뭐가 됐든 간에요.

 

그런데 여기 헬스장 다니시면서 웨이트 하시는 분들도 있고, 제가 하는 운동법을

많이 묻기 때문에, 참고하시라고 작성해 드릴게요.

해당 되시는 분들만 보고, 아니신 분들은 패~~~~스 하시면 됩니다.

 

우선 큰 근육부터 먼저 하는거에요. 하체 - 등 - 어깨 - 팔 - 복부 , 전신 이 순서로요.

난 하체 힘들어서 하기 싫으니까 젤 마지막에 할래! 이럼 안되는 거에요~

말 그대로 힘들어서 마지막에 하면 힘 빠져 있는 상태라 못하게 될 테니까요!

 

하체

스쿼트 - 와이드 스쿼트 - 런지 - 굿모닝 - 레그컬 - 레그레이즈 - 레그프레스 - 스텝업

- 데드리프트

 

상체

백 익스텐션 - 렛 풀 다운 - 시티드 로우 - 풀업 - 원 암 덤벨드로우 - 덤벨 프레스

- 덤벨 플라이 - 덤벨 킥백 - 벤치 딥 - 덤벨 컬 - 덤벨 트라이셉스 익스텐션

- 덤벨 프레스 다운

 

전신, 복부

플랭크 - 마운틴 클라이머 - 레그 레이즈 - 크런치 - 크런치 + 하늘 다리

 

이름을 모르는건 안적었는데, 대충 이렇게 해요.

근데 이걸 한번에 다 하는게 아니라 하체가 땡기는 날은 하체를 많이 하고, 딴건 줄이고,

상체가 땡기는 날은 상체를 많이 하고, 딴건 줄이고...

또 전체 다하고 싶은 날은 저 중에서 땡기는 운동으로, 골고루 이런식으로 하는 거랍니다.

 

무게는 일부러 안썼어요. 또 고대로 따라하려고 하실까봐 ㅎㅎㅎ

덤벨 들었을 때 약간 무거운데...싶을 정도로 하시고, 그러다 자극이 안오면

조금씩 중량 올리고 그렇게 해주시면 됩니다.

 

 

 

 

4. 3개월안에 8kg 뺄 수 있을까요?

 

모릅니다. 몰라요, 저는.

왜냠 저는 1년에 9kg...장기간 다이어트를 했고, 아직도 하고 있는 사람이에요.

제가 그렇게 단기간에 빼 본 적이 없어서 모르겠습니다.

근데...이렇게 몇 개월 안에, 몇 키로...이거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나요?

 

제 지금 고표는 58kg 이에요. 그냥 목표 몸무게일 뿐이에요.

한달에 600g~1kg 감량하고 있으니, 앞으로 한 4~5개월 더 하면 될래나? 딱 여기까지만 생각해요.

4~5개월 안에 못하면 어때요. 그럼 6~7개월 하면 되죠.

 

몇 달 안에, 몇 키로...이랬는데, 그 기간안에 못하면 너무 속상할거 같아요.

위에서도 말씀드렸죠? 꾸준히 하면 빠질 살은 다 빠지게 되어 있습니다.

목표 체중은 세우시되, 기간에 집착하지 말았음 좋겠어요.

 

 

 

 

 

5. 6시 이후에 먹으면 안되는거 아니에요? 왜 글쓴이는 계란 흰자 먹고 자요?

 

6시 이후에 먹으면 안된다....

저는 그렇게 생각 안해요. 안되는게 아니라 안 먹으면 도움이 더 될 뿐이라고.

 

6시부터 안먹기 시작해요. 근데 배가 극심하게 고파서 미치겠어요.

해투 야간매점 보다가 티비에 리모콘 던지고 싶은적 있지 않아요? 전 그랬는데 ㅎㅎㅎ

도저히 못참겠어서 바나나 1개랑 토마토를 먹어요.

이거 먹었다고 큰 일 날까요? 아니요...큰 일 안나요.

오히려 극심하게 배 고프면 결국 폭식으로 터지게 되는거 아닐까요?

 

세상에 배부른 다이어트는 없고, 먹고 싶은걸 참지 않아도 되는 다이어트는 없어요.

다만 너무 극심하게 배고프지 않게 유지해 주면 되는거에요.

너무 배고파서 다이어트 의지 상실 되느니, 9시가 됐건, 10시가 됐건 바나나, 토마토 먹고,

물 많이 마셔서 극심하게 배고프지 않은 상태로 있는게 낫지 않을까요?

 

바나나 그거 몇칼로리나 하겠어요...제가 초콜릿, 피자 먹으라는거 아니잖아요.

칼로리 낮은 식품 조금 먹자구요.

그러니 6시 이후 절대 금지 이런 공식에서 벗어나보아요.

 

또 운동후 또 계란 흰자 5개 그거 몇칼로리나 하겠어요...

그거 먹고 자도 괜찮다니까요...

저 운동 끝나고 계란 흰자 5개 먹고 힘들어서 바로 잠들때도 많아요.

트레이너 쌤이 안찐대요. 괜찮대요.

근손실을 막아 줄 뿐이래요. 전문가가 안찐다니까 안찌겠죠...

편하게 생각하자구요.

 

 

 

 

6. 글쓴이는 밤에 운동하는데, 그게 더 효과적인가요? 전 밤에 운동 할 시간 없는데...

 

전 평일엔 퇴근 후 9시에 운동하러 가요.

그 이유는 아침엔 일단 출근해야 해서 운동을 막 두시간씩 할 수도 없구요,

또 9시는 헬스장에 사람이 빠지기 시작하는 시간이라 쾌적해요. 단지 이 이유일 뿐이에요.

 

그리고 주말엔 오후 3시에 운동하러 가요.

왜냠, 저희 헬스장은 주말엔 8시까지 운영하고, 저는 무한도전이랑 아빠 어디가 봐야 하거든요.

그래서 이 시간에 가는 거지 다른 이유 없어요.

 

그러니 생활 패턴에 맞게, 내가 하기 편한 시간에 하면 되는거지,

제가 하는 방법이 훨씬 더 효과적이고...이런거 없어요.

 

여러분, 그냥 내 생활 속에서 내가 즐겁고, 꾸준하게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최선을 다하면 되요.

그거면 되요. 진짜루요.

 

 

 

 

 

7. 글쓴이는 운동하기 싫은적 없어요? 그럴땐 어떻게 해요?

 

여러분은 어떨때 운동하기 싫으세요?

 

저는 몸무게의 변화가 없을 때도 물론 하기 싫고, 짜증나지만 제일 하기 싫을 때는,

허리가 다시 아플 때에요.

 

경막외 경 성형술을 받을때 어마어마어마하게 아팠거든요.

꼬리뼈에 카테터를 넣어야 해서 꼬리뼈 쪽에만 국소마취를 하고 나머지는 신경을

건드리는 부분이라 마취를 하면 안된대요.

 

어마어마어마하게 긴 바늘로 제 허리를 쑤시기 시작합니다.

저 엄살 없는 편인데 엉엉엉엉 으아아아아아앙 살려주세요 이러면서 시술하는 내내 울었어요.

온 몸에 전기가 관통된 느낌...말로 표현할 수 없는 그 고통...모르실거에요.

 

허리가 아프면, 이때 고통이 떠올라요. 일종의 트라우마죠.

생각만해도 눈물이 나요.

이렇게 아픈걸 다시 또 하게 될까...운동 그렇게 열심히 하면 뭐해...다시 아프잖아...

혼자 엄청 우울해하며 운동 안갈때 있어요.

 

근데, 생각을 조금 바꿔봐요.

그래, 그나마 이렇게 운동을 해왔으니까 이정도지...

예전같았음 벌써 드러눕고, 수술을 해야 했겠지....다시 하자...이렇게요.

 

여러분은 왜 다이어트를 하고, 운동을 하고 있나요?

 

사람들이 뚱뚱하다고 무시하나요? 사이즈가 없어서 옷을 못 샀나요?

친구는 날씬한데, 나는 뚱뚱해서 자존감이 낮아졌나요?

 

이거 다시 한번 떠올려 보세요. 운동할 욕구가 샘솟을 겁니다.

그리고 다시 시작해요. 그러면 되요. 며칠 안한거 괜찮아요.

다시 열심히 하면 되죠.

 

빠질 살은 어떻게 된다구요? 다 빠집니다!

 

 

 

 

 

 

어떻게요...쓰다 보니까 너무 길어졌어요......

 

제 글에 글쓴이 사진 보여줘! 이러시는 분 있는데,

저는 사진을 올릴 일은 없을거 같아요. 누가 저 알아 볼까봐 부끄러워요 ㅋㅋㅋ

 

그리고 글쓴이 블로거 안함? 이러시는 분들도 계세요.

네 안해요. 앞으로도 안할거에요. 그냥 여기에 가끔 이렇게 글 남길게요.

전 스마트폰 유저이나 카톡도 안하는 여자랍니다 ㅋㅋㅋㅋ

 

저는 원래 뭐든 한번 시작하면 끝을 봐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에요.

그래서 운동도 이렇게 하고 있나봐요. 아직 끝을 못봐서 직성이 안풀렸거든요.

아 하나 끝을 못본게 있네요. 영어요.

이놈의 영어는 진짜 나를 들었다 놨다 들었다 놨다 하네요. 시부엉...

 

 

아무튼, 화이팅 하시구요, 즐겁고, 천천히, 꾸준히! 그렇게 건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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