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제 27살된 여성입니다
남자친구는 올해 31살이며
만나온지는 2년반이라는 세월이 지났습니다
저는 어렸을때부터 엄마랑 떨어져살아왔고 남동생이랑 둘이 고등학교때부터 살았어요
남자친구가 결혼하자고 하길래 일단 남자친구 부모님은 허락해주셨습니다
하지만 저희집이 문제입니다
저희 엄마께서는 남자친구를 싫어하십니다
그 이유는 점쟁이가 결혼하면 마흔에 이혼한다고하시길래
엄마는 올해 결혼하면 볼생각하지말자는 겁니다
30살때 좋은 남자 생기니깐 그때 결혼하시라고...
이모도 물론 같이 말씀을 그렇게 하십니다
그래서 제가 물어봤어요.. 만약 점쟁이가 이혼안한다고 했었으면
결혼시켰을거냐고 물어봤더니 그렇다고 합니다
30살때까지 못헤어지고 하면 인연이라고 받아들여서 결혼시키겠답니다
하지만 저로써는 결혼도 하고싶고, 현재 결혼하게 되면 남동생과 같이 살생각입니다
제가 사는집은 전세4천인데 올해 9월19일날 계약종료입니다
4천만원가지고 마땅히 갈집고 없고, 그래서 대출을 받아서 이사하기에는
혼자서는 버거운 마음이 있습니다. 동생도 같이 제가 챙겨야 하는 부분이니깐요
그래서 결혼하면서 같이 돈 모아서 대출금을 갚을생각입니다
하지만 제가 강력하게 결혼을 하겠다고 하시니, 그럼 3년후에 결혼하라고 하십니다
남자친구네 부모님은 월세방에 사십니다. 오빠도 모아놓은 돈도 없고
취직한지는 3개월이 지났어요
엄마말씀은 3년후에 돈 모아서 살아라. 그럼 그때는 인정해주겠다라고 말씀하시지만
그때가서 엄마의 생각이 분병 바뀔것이고, 남자친구는 올해 계획을 잡고있습니다
9월은 성수기라서, 이사 전에 8월쯤 결혼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남자친구는 올해 결혼하고싶다고 하네요, 3년동안 사귀면서 돈모우는거랑
자기가 책임지고 같이 살면서 돈모우는것도 틀리다고 하더라고요
연애동안 만나면 지출액도 만만치 않습니다
같이 결혼해서 살게되면 자기가 책임질 가족이 생긴거고, 가장이라는 부분을 크게 부각시켜서
오히려 결혼하면 책임감이 생겨서 게으름 피지않고 열심히 잔업까지하면서
열심히 모운다고 하네요
이번주 일요일은 남자친구랑 같이 저희 부모님댁이 다시한번 말씀드릴려고갑니다
저는 올해 아니면, 내년에도 좋치만 3년후라는 기간이 너무 길고도 싫습니다
현재로써는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