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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그렇게 와이프를 식모취급 하는건가요?

식모남편 |2014.02.21 16:49
조회 10,903 |추천 31
어제 퇴근하고 와이프랑 이야기를 했습니다.서로의 불만에 대해서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하자구요.와이프의 불만은 왜 집에오면 손하나 까딱안하냐는 겁니다.자기가 생각한 결혼생활은 나 퇴근하면 같이 장보러 가고 같이 저녁 음식 장만하고같이 설겆이 하고 알콩달콩 사는거였는데 난 집에오면 손 하나 까딱 안한답니다.제가 하는거요. 저 밥먹고 나면 내가 먹은 밥그릇 개수통에 넣고 물한잔 떠서 와이프주고와이프 설겆이 하는동안 책 읽거나 티브이 봅니다.
그리고 빨래 같이 개주고 널어주면 안 되냐고 왜 그냥 보고만 있냐고 그게 식모 취급하는것 아니냐고 하더군요.저도 그것 때문에 고민 많이 했습니다. 같이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그리고 다림질 할때도 안 도와주고 옆에서 보고만 있기만 한다고 뭐라 하더군요..
제가 와이프에게 그랬습니다.너는 빨래하고 빨래널고 다림질하는것 낮에 하면 안되냐고 왜 나 퇴근하고 하는줄 모르겠다고와이프 낮에는 바뻐서 할 시간이 없어서 그런다고..와이프 낮에 배우는게 6가지 입니다. 오카리나.. 서양화,, 한국화..한지공예..요리..요가...일주일에 두번아니면 한번씩 가는데 6개이다 보니 바쁘더군요.재료 사러 돌아다니기도 하고 그러니까요..뭐 돈드는건 아니고 무료강좌입니다. 네 바쁜건 압니다.
그리고 내가 정확히 얼마 버는줄 왜 안알려주냐고 나도 와이프인데 알아야 하지 않냐고 하더군요.저 집 구할때 좀 부족해서 마이너스 통장에서 4천5백만원 빼서 집구했습니다.지금 현재 거의다 갚고 4백만원정도 남아있습니다.매달 와이프가 물어보면 말해줬습니다. 얼마 갚고 얼마 남아있다구요.결혼한지 8개월 됐습니다. 와이프가 오빠 한달에 700만원 번다는데 어떻게 8개월동안 4천만원 갚았냐고 하더군요.자기용돈 백만원 생활비 이것저것 합치면 한달에 꼬박꼬박 400만원정도 나가는데 자기 속인것 아니냐구요. 한달에 꼬박꼬박 500만원씩 갚아나간 꼴이거든요.700만원이라고 이야기한건 가장 못 벌때 이야기한거라고 돈 더 잘 버니까 좋지 않냐고 했더니뭐라 그러더군요 투명하게 다 알려줘야지 왜 그런걸 숨기냐고?저도 다달이 다른걸 어떻게 합니까? 매달 재무회계표 작성해서 보고해야 합니까?
마지막으로 와이프가 그러더군요.자기 내 사무실로 출근하면 안 되겠냐고..딱 잘라서 안 된다고 했습니다. 너 사회생활 한번도 안 해봤으면서 무슨 일을 한다고 그러냐고..그냥 나가서 자기가 돈 관리 해주고 손님맞이하고 전화같은것 받으면 된다고 하더군요.꼴랑 직원 5명있는 사무실이지만 다들 잔뼈 굵은 직원들이라고 안된다고어떤 사람도 사모를 사무실로 부르지 않는다고 직원들 힘들어서 안된다고 딱잘라서 이야기 했습니다.직장 구하고 싶으면 다른 직장 구하라고 했더니 누가 경험도 없는 자기를 쓰겠냡니다?그럼 그냥 집에서 살림이나 잘 하라고 했습니다.
제가 아내에게 이야기한건 내가 안 도와준다고 뭐라고 하지 말고 빨래랑 다림질은 낮에하라고 했습니다.그리고 설겆이는 니일이니까 니가 아프거나 너무 양이 많은 것 같으면 알아서 도와주겠다고 명절때 설겆이 제가 했습니다. 와이프는 그것도 불만입니다.남들 있는데에서만 잘하다구요. 와이프가 손도느리고 양도 많아서 그냥 제가 했습니다.그리고 얼마썼는지 얼마 버는지 궁금하면 말하라고 가계부 보여주겠다고 했습니다.대신 경제권은 못 넘겨준다고 했습니다. 목돈 필요하면 말하고 재테크 그렇게 하고 싶으면나한테 정확하게 이야기 하면 타당하다고 생각하면 다달이 돈 더 주겠다구요.
와이프 집에서 살림이나 잘하라는 소리가 식모취급 하는것 아니냐고 또 화를 내더군요.이전 글에 보니까 내가 와이프를 식모취급 한다고 많은 사람들이 저에게 욕을 하는데그럼 퇴근하고 같이 장보고 같이 식사준비하고 빨래 하고 같이 설겆이 하고같이 다림질하고 같이 빨래 널어야 합니까?와이프가 임신했다거나 몸이 아프다면 모를까 그건 아닌것 같은데 잘 모르겠습니다.어렵지 않은 일입니다. 할 수 도 있는 일이죠. 그런데 해야 하는줄 모르겠네요.
와이프도 저에게 불만이 많겠지만 저도 말을 안해서 그렇지 지금 불만 많습니다.그런데 내가 잘못했다는 글이 너무 많네요. 내가 그렇게 잘못 하는 건가요?
추천수31
반대수6
베플oo|2014.02.21 21:42
사회생활 제대로 해본 여자라면 지금 당신 마눌 아주 편하게 생활하는걸 잘알거요. 당신이 잘못했단 댓글다는 ..ㅁㅊ년들 말은 무시하쇼. 그런 년들 글 잘읽어보면 논리는 없고 피해의식만 가득차 있는데 뭘 신경쓰쇼. 자기 자리에서 자기 역활 제대로 하는 사람은 존중해야하지만 단지 여자란 이유로 존중받아야할 이유는 없소. 당신 마눌이 결혼이란 낯선 환경속에서 적응이 힘들어서 대화를 원했다면 그건 배려차원에서라도 대화로 풀어나가는게 맞지만 지금 당신 마눌은 자신의 위치를 인식하지 못하고 말도 안되는 소릴 늘어 놓고 있는거요. 무거운 물건을 옮기다든지 전기선을 손본다던지 하는 여자가 할수 없는일은 해주는게 맞지만 밑도 끝도 없이 남자가 집안일 도와줘야 한다는건 무개념인거요. 일을 하고 온사람이 쉬는 시간이란걸 모르고 빨래너는걸 보면서 당신이 가만히 있는걸 자신을 무시한다고 인식하잖소. 본인이 일을 안해봐서 모르는거고, 결혼전 가정교육이 안된거요. 그리고 확실한거 하난 당신 마눌은 당신을 정말 사랑하는게 아니요. 사랑하는 사람을 챙겨주는걸 기뻐하지 않는 여잔 없소. 마눌이 당신한테 애정이 크다면 이런 저런 음식들 잔뜩 차려놓고 이것도 저것도 먹어야 된다고 난리치는게 정상이오. 당신 마눌은 단지 당신이 결혼해도 괜찮을 사람이라 당신한테 자신이 와줬다 이런 마음인거요. 눈 빤히 쳐다보면서 한번 물어보쇼. 너 나 사랑해서 결혼했냐고. 당신의 가장 큰 잘못은 여자 보는 눈이 없었단거요. 동반자가 될 여자랑 결혼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한건 아주 큰 실수요. 자신한테 잘맞는 좋은 여자를 만나는게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한 가지란걸 진지하게 고민해보지 않고 적당한 여자 만나서 결혼했잖소. 결혼할때 내가 바깥일하고 돈벌면서 마눌은 집에서 편하게 살림이나 하면 되겠지.. 그런 마음으로 결혼했을거요. 당신 나름대로 배려 많이 했을테지만 지금 마눌은 그런걸 이해할만한 여자가 아니오. 호의를 호의라고 알지 못하는 사람한텐 베풀어봐야 욕안먹으면 다행이오. 사회생활 제대로 하면서 아끼면서 돈 모아본 여자라면 한달에 100만원 용돈 많다고 생각할거고, 사업하는 사람한테 재테크 하게 통장 넘겨달란 소리 함부로 못할거요. 재테크 어떻게 할건지 한번 물어보시오, 그냥 적금 부으면 되는거 아니냐..그런 대답만 할거요. 안해봤으니 자기가 하는말이 당신한테 어떤뜻으로 들리는지 모르는거지. 세가지 방법이 생각나오. 1.당신이 마눌을 이해하든 못하든 참고 살면서 철저하게 립서비스 하면서 당신 마눌이 당신 건강와 집안 분위기를 책임진다는 의식을 가지게 하는것. 2. 당신 마눌 제대로 사회생활 하게 해서 자기가 편한 생활하는걸 알게 하는것. 3. 가만히 내버려두다가 제대로 명분 잡아서 이혼하는것. 당신이 지금 마눌을 사랑하고 오래가고 싶다면 1을 주로 하고 2를 부로 하는 방법을 권하오. 어떤걸 선택할지는 자유지만 아직 당신은 지금 상황이 아주 심각하게 될 수 있단걸 모르는것 같으니 빨리 생각 정리해서 조금씩 행동을 하라고 권하고 싶소. 가만히 내버려두면 조만간 제대로 일이 벌어질거요. 당신 마눌 같은 여잘 만나봤었는데 나역시 당신과 비슷한 고민 해봤었는데 1.2 방법으로 편하게 지낼수 있었소. 그리고 도저히 이건 아니라 3을 선택한다면 확실하게 명분잡아서 진행시키쇼.
베플보라카이|2014.02.21 22:53
직장 4개월차 사회초년생인데 그집 식모로 취직할수있다면 이직하고싶네요ㅋㅋㅋㅋㅋ 제 미래의 남편이 한달에 용돈 백만원주고 집에서 쉴 수 있게 해준다면 뽀뽀 오백만번 해주고 매일매일 구첩반상에 도시락도 싸서 들려보내겠어요. 사실 돈도 그닥 필요없음 낮잠만 좀 잘 수 있어도 행복할거같은데ㅋㅋ
베플oo|2014.02.22 01:01
몇가지 첨언하오. 당신이랑 비슷한 경험을 겪어보고 힘들어도 봐서 남일 같지 않아 쓰다보니 글이 좀 길어지오. 당신글 다시 쭉 보니 지금 당신 마눌 당신 통장 노리고 있는것 같소. 이혼을 생각하고 그러는지 아니면 자신의 존재감 확인을 위해 그러는진 모르겠지만 통장얘기 경리얘기 까지 나온는거 보면 확실하게 돈줄을 쥐고 싶어하오. 행여 맘약해져서 통장넘겼다간 ... 돈, 사람, 사람에 대한 신뢰까지 잃을수도 있소. 그냥 생활비 넣어주는게 좋을거요. 당신이 아무리 차분하게 성심껏 대화해도 마눌이 당신말을 믿지 않고, 이해해보려 하지 않고, 돈줄 쥐고 싶단 말만 계속하면 먼저 당신마눌 주변사람들..특히 개념없는 아줌마들..한테 코치 받는지 아니면 당신 모르게 딴곳에 돈이 들어갈일이 생기지 않았는지 체크해보시오. 이런 기타등등의 상황이 아니고 당신 마눌이 혼자 생각해서 얘기하는 거고 정말 자존감이 떨어져서 하는 당신의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 아니라면... 이혼을 대비해서 제출할 증거들 수집해두는게 좋을거요. 진심으로 이런 피마르고 힘든 상황까지 안가길 바라지만.. 살면서 뜻대로 되지 않는 일도 있잖소. 마눌을 은근슬쩍 이런 저런 일로 찔러 보는것도 좋을거 같소. 회사 자금사정이 좀 안좋아져서 용돈을 당분간 못주겠다던지...등등.. 미안한 말이지만.. 당신 마눌 그리 똑똑한 사람은 아닌거 같아서 의외로 쉽게 진짜 속내를 드러낼 수도 있을거 같아서요. 마지막으로 지금 애가 없다면 당분간 2세를 낳지 말길 권하오. 애도 없는데 마눌이 지금 같은 상태라면 당신은 ATM같은 인생을 살게될거 뻔하지 않소. 냉정하게 말해서 당신이 이혼해도 현재 마눌처럼 대우해주는 조건이면 당신이랑 결혼하겠단 헌신적인 여자들 쉽게 찾을수 있을거요. 그게 당신 마눌이 알지 못하는 진짜 현실이오. 다른집이랑 비교하면 대놓고 물어보쇼. 구체적으로 누구네 집에서 너처럼 용돈 받아가면서 사냐고. 다른 여자랑 결혼해서 이렇게 해주면 난 어떤대접받고 살거 같냐고. 마눌의 행동들..당신이 처갓집에 항의하고 사과받을만한 것들이오. 당신 충분히 가장역활 잘하고 있으니 지금 마눌. 판의 이상한 여자들 얘기에 흔들리지 마시오. 내 장담하는데 험한 댓글 다는 여자들 대부분.. 당신 정도 벌고 한달 용돈 100만원에 살림만 하길 바라는 남자가 자기에게 관심가져주면 눈빛이 달라질거란거에 내 손목가지 걸수도 있소. 당신이 결혼할때 기대한 큰 부분중 하나가 안정적인 삶일것이오 그런 부분들이 충족되지 못할 결혼생활이라면 접는다고 누구도 당신을 비난할 자격은 없소. 내사람이니까 내가 책임지고 챙겨야 한다고 생각하는것 이해하오. 당신 나름대로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황당한 얘기들으면 기운빠지는것도 아오 그런데 사람은 아는만큼 보고, 베풀수 있는 만큼 받을수 있소. 사장으로써 직원들의 생계를 책임지는 무게감 가장으로써 가정의 생계를 짊어진 무게감을 마눌은 알지 못하오. 마눌이 그런걸 모르고 집에서 편하게 살림만 하는게 당신이 해줄수 있는 배려라고 생각할거고, 지금 하고 있을거요. 베푸는 용량이 작고, 이런 무게감을 느껴보지 못한 사람이 당신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는건 당연한거요. 기대하지 않으면 실망할 일도 없소. 세번째 글에선 서로 오해해서 사랑싸움 한거였고, 잘해결됐단 내용 보길 바라오.
베플개뿔|2014.02.21 17:42
대체 왜 왜 왜 사회생활도 안해본 늙은여자랑 결혼을 한거요? 미스코리아 출신이에요?????
베플까만악마|2014.02.22 14:16
역시 판녀들 클라스 빵빵 터지는구나.. ㅋㅋ 집안일이 별거라는 판녀야.. 집안일이 그렇게 힘들면.. 그 수많은 취미 생활 하나 줄여서 집안일 하면 돼.. 애도 없는 2인 가정.. 남편은 밖에서 사회생활 하면.. 니 혼자 살아도 해야 할 일에다 남편 빨래 정도 더 해주는 정도다.. 그게 별거라고? 풉;;; 내조 덕분에 돈 벌었다라는 판녀야.. 좋은 능력으로 돈 잘 벌어오는 남자가.. 집안일도 제대로 못하는 여자에게.. 먼저 고마움을 표현해야 하겠니? 아님 애없이 전업주부 하면서.. 100만원으로 취미생활 하러 다니는 여자가 먼저 남편에게 고맙다고 말해야겠니? 수익 내역 숨기면 이혼사유라는 판녀야.. 니가 사업을 안해봐서 모르나본데.. 사업하는 본인도 수익을 알 수 없는게 사업이란다.. 그래서 대층 얼마라고 밖에 가르쳐 줄 수가 없고.. 몇 개나 되는 통장 봐봤자.. 사회생활 한 번 안해본 아내가 무슨 말인지도 모른다.. 전업주부를 왜 도와주면 안되냐는 판녀야.. 도와줄 수 있지.. 그런데 그게 '의무사항'은 아니거든.. 그게 왜 당연히 해야 하는 일이야? 둘이 같이 사는 집이면.. 둘이 같이 쓰는 돈은 왜 한 쪽이 벌어와야해? 專業主婦가 '식모로 살기 싫다' 라고 말하는게 웃기지 않아? 그렇다고 전업주부로서의 역할을 무척 잘 하는 것도 아닌거 같은데 말이지.. 적어도 먼저 집안일을 같이 해야한다고 말하는건 경우가 아니지.. ㅋ 정말.. 여기 들어오는 판녀들은.. 도대체 어떤 생각을 가지고 들어오는지 참 궁금하다.. 너네는 일베충이랑 병신력 내기해도 될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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