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새언니가 이혼을 하네 마네 엄포를 놓고 있는 상황인데요
저희는 어떡해야 하는지 도움 주세요
오빠가 군 장교에요
작년 오월에 결혼하면서 집에서 지방 광역시에
새아파트 34평짜리 일억 육천 전세를 얻어줬고 명의는 오빠 명의였지요
그런데 올초에 발령이 나서 다른 지방으로 이사를 갔고
관사에서 살게 되었어요
전세뺀 자금은 저축으로 묶어둔다고 오빠가 얘기했구요
그러다 부모님이 지인에게 일억을 빌려준게 있는데
돈 상환이 안되니
그 분이 자기 갖고 있는 건물을 일억 적게 울 부모님에게 넘긴다고 하는거에요
그래서 부모님이
어차피 3-4년 관사 살거고
일억싼 건물에 오빠네 전세 일억 육천 합치고 부모님이 약간 도와주고
상가 보증금 합하면 융자없이 살수 있고 증여도 쉬울 것 같다고
울 오빠에 명의로 상가 사라고 했어요(울 부모님은 노후자금빼고 오빠에게 줄 돈은 그게 다에요)
3-4년 월세 나오는것만 모아놨다가 나중에 관사 나오면
집얻는데 쓰면 더 낫다고 판단하셨지요
그런데 어제 울 오빠 부부가 집에와서 하소연을 하는데
오빠 전세돈이 일억밖에 없답니다
육천이 어디 갔냐고 하니
새언니 캐피탈 로 사천 오백 갚고
새언니 친정엄마 환갑에 천만원 쓰고
나머지 오백은 생활비 했다고..
우리 부모님 뒤로 넘어갈뻔 하셨어요
돈 해준지 이년도 안됐는데 육천이 증발 해버렸으니까요
새언니가 결혼하기전 일년동안 오빠랑 사귀면서
명품 산다거나 사치하는 여자로 안 보였고
맨손으로 자수성가하신 부모님은 언니의 그런면을 이쁘게 봤어요
그런데 어디에 쓰느라 캐피탈에 돈을 빌렸을까요
친정 일 아니면 혼 수 밖에 없다고 하는데
언니는 자기가 처녀때 돈 관리를 못해서
빚이 있었고
결혼후에 터졌는데
친정어머니는 결혼도 했으니 니네가 알아서 해라고 해서
어쩔 수 없었다고..
친정엄마 회갑은
오월 팔일쯤 해서 오빠네가 싸웠나봐요
결혼 후 첫 어버이날인데
그날 저녁을 친정식구들이랑 약속을 잡았는데
오빠하고 상의도 없이 자기가 일방적으로 잡았고
그것때문에 오빠랑 부부싸움한걸
친정엄마한테 얘기해서
오빠가 미운털이 밖혔다고
그래서 그거 만회하자고 언니가
자기 남동생네 가족이랑 부모님 우리 오빠네 제주도 여행, 친정엄마 환갑선물로 가방을
그 천만원에서 썼다고 하더라구요
나머지 오백은 이래저래 생활비..오빠가 군 장교인데..애기도 없이 둘이 살면서.
그래서 부모님이 남은 돈 일억이라도 보내라고
너네한테 맡겨놨다간 개털도 안 남겠다고 하니
새언니 입에서
자기네는 어떻게 살아야 하냐고
평생 관사에서만 살아야 하냐고, 답답하다고
그러는거에요
(오빠가 군장교라 골프를 저렴하게 치는데 애기 없을때 배운다고
관사 아줌마들이랑 골프치러 다니는거 카톡에서 여러번 봤어요. 나름 즐기는 것 같던데..)
그리고 집에 돌아가서는 또 한바탕 하고
이혼한다고 난리에요
울 부모님은 괘씸해서 애없을때 이혼하라고 하고
언니 캐피탈로 갚은 오천을 받으려고 여기저기 알아본다네요
언니한테 오천 받아내고 이혼시키고 싶다네요
받을 방법이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