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영어입니다!!!!!!! 이제 날씨도 제법 풀렸고 진짜 봄이 왔습니다 ㅋ ㅋ ㅋ
그리고 개강도 오고야 말았네요......... 좀 천천히 와도 되는데 ㅋㅋㅋ
어제 학이랑 같이 학교 가서 점심먹고 나오는데 어제따라 유난히 다시 들어가기가 너무 싫은거죠 ㅋㅋㅋㅋㅋㅋ 어떤 기분인지 그대님들은 충분히 아실거라 믿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학이한테 들어가기 싫지??? 하고 좀 떠보니까 학이가 오히려 저한테 들어가기 싫다고? ㅋㅋㅋ그래서 전 단호하게 "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저희는 그대로 가방 들고 나왔습니다 ㅋㅋㅋㅋ
집에가는 길에 슈퍼마켓에 들러 먹을 것도 사고 집에 가는 발걸음이 유난히 가볍고 공기도 상쾌한게 좋았습니다 ㅋㅋㅋㅋㅋ
집에 도착하자마자 티비켜고 노트북도 켜고 바로 침대로 다이빙했죠ㅋㅋㅋㅋ
그리고 누운 채로 팔 벌리고 학이한테 좀 안아보자고 하니까 학이가 침대 쪽으로 다가오는가 싶었는데!!!!!! 제 양말만 벗기고 그냥 일어서버리넼ㅋㅋㅋㅋㅋ
근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양말 세탁기에 집어넣고 다시 와서 바로 안아주더라구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를 자꾸 안달라게 만들고 말이지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뽀뽀도 하고 다시 일어서지 못하게 더 꽉 안아버리고는 절대 안 놔줬죠 ㅋㅋㅋㅋㅋㅋ
티비는 그대로 켜놓고 둘이 안고는 가만히 있는데 아....진짜 행복하다는 생각이 저절로 들더라구요. 학이 정수리에 뽀뽀도하고 머리 깨물기도 하고 ㅋㅋㅋㅋㅋ 우리만의 공간 아닙니까!!!! 진짜 딱 우리 둘만 있는거니까 아늑하고 편안하고 그냥 그 자체가 다 좋았습니닼ㅋㅋㅋㅋㅋ
학이가 등을 쓰다듬어주니까 졸리기도 하고 몽롱~하기도 하고 ㅋㅋㅋ 침대 위에서 뒹굴뒹굴하면서 시간 좀 보냈습니닼ㅋㅋㅋㅋ
그리고 학이는 침대 위에서 뭐 먹는걸 싫어해요. 그래서 뭐 먹을 땐 저는 침대 위에서 먹고 학이는 침대 밑에 앉아서 먹는데 침대 위에 누워서 밑에서 침대에 기대 앉아있는 학이를 내려다보니까 학이 머리가 동글동글한게 사랑스럽더라구욬ㅋㅋㅋㅋㅋ
학이 어깨 위에 팔도 걸쳐놓았다가 손을 더 밑으로 내려와서 학이 찌ㅉ... 음... 아닙니다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학이 볼도 쓰다듬고 머리도 쓰다듬고 학이 정수리를 턱으로 누르기도 하고 ㅋㅋㅋㅋㅋ
제 손이 참 부지런하죠?ㅋㅋㅋㅋㅋㅋ
학이는 처음엔 피하다가 그냥 체념하고 가만히 있는데 계속 건들고 싶고 장난치고 싶어요 ㅋㅋㅋㅋㅋ 물론 짜증내기 직전에 그만두는 센스는 기본이죠 ㅋㅋㅋㅋㅋ
그리고 학이 얼굴을 돌려서 뽀뽀한번 하고 그대로 키스를 했습니닼ㅋ
아 ㅋㅋㅋㅋ 어제 귤먹다가 학이 머리 위에 귤껍질을 하나씩 하나씩 올려놓는데ㅋㅋㅋㅋㅋㅋㅋ 학이가 눈치를 못 챜ㅋㅋㅋㅋㅋㅋ 는줄 알았는데 나지막하게 "죽는다."
껍질 올려놓으려다가 순간 얼음했다가 다시 머리 위에 귤껍질 올려놓는데 학이 바로 귤껍질을 저한테 집어던져버리더라구욬ㅋㅋㅋ
와 반응겁나 빨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더 웃긴게 귤껍질을 저보고 치우라는거 아닙니까 ㅋㅋㅋㅋㅋ
예전에도 그랬지만 학이는 자기가 다 던져놓고 저보고 치우라고 하는데 말이죠!!!!!
그럼 전 군말없이 치워줍니다 ㅋㅋㅋㅋㅋㅋ
그대님들!!! 제가 이런 남자입니다!!!!!!
그리고 어제 학이랑 집에서 치맥으로 달리면서 맥주 딱 한잔만 더 했으면 좋겠다~ 하는 아쉬움에 학이랑 맥주사오기 내기를 했죠 ㅋㅋㅋㅋㅋ
예능에서 종종 나왔던 것 같은데 tv채널 아무거나 눌리고 사람 많이 나오는 사람이 이기는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이게 진짜 애매한게 ㅋㅋㅋㅋㅋ
학이가 먼저 했는데 사람이 아니라 액자가 잠깐 나왔는데
학이는 사진이라 거기에 사람이 있으니까 사람으로 쳐야한다고 ㅋㅋㅋ 저건 사람아니냐고 하는데 학아 그건 아니지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내가 봐줄테니까 뽀뽀한번 하라고 하고 제가 쿨하게 인정해줬죠
근데ㅋㅋㅋㅋㅋㅋ 제가 채널을 아무거나 눌렀는데 가요 프로그램에 방청객 백 명은 족히 넘을듯한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대박아닙니까 ㅋㅋㅋㅋㅋ
액자 속에 있는 사진도 사람으로 쳐야한다고 당돌하게 말하는 학이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용히 옷을 주섬주섬ㅋㅋㅋㅋㅋㅋㅋ
학이한테 이버엔 연습게임으로 하고 다시 하자고 제안했지만 학이는 승부는 승부라고ㅋㅋㅋ!! 멋지다 우리 학이!!!!!!
학이가 맥주 사러 나가고 잠시 뒤에 학이한테 전화를 걸었죠. 학이가 뭐 필요한거 있냐고 하길래 가시는 길 외롭지 않도록 전화드렸습니다~ 말하니까 학이가 자기 죽으러가냐고 ㅋㅋㅋㅋ
그래서 제가 감사의 의미로 오면 죽여주는 밤을 선물해드리겠다고ㅋㅋㅋㅋㅋㅋ
저 아시죠? 낭만적인 변태ㅋㅋㅋㅋㅋㅋㅋ
오늘 저녁에 약속이 있어서 조금 있으면 나갈 준비해야 하는데 그 전에 글하나 올리고 갑니다!!!!
학이가 아니라 또 저라고 왜 또 영어 너냐고 물으신다면!!!!!!!!!
마음에 꾹~ 꾹 담아두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일주일동안 학구열을 태웠던 저는 오늘 열심히 달려보겠습니다 !!!!!!!!
그대님들도 주말 잘 보내시고 3월도 파이팅입니다!!!!!!!!!!!!
피에쑤. 어제 학이랑 누워서 꼭 안고 있었는데 학이가 우리 오래오래 잘살자. 이렇게 말하더라구요.
근데 그 말을 듣는데 이상하게 뭔가 가슴이 뜨거워지는? 묘하더라구요.
학이한테 행복하게 잘 살자하고 말해줬는데 그대님들!!! 저희 지금도 행복하고 앞으로도 행복하게 잘살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