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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와 우유사이80편

줄무늬원피스 |2014.03.26 03:16
조회 27,128 |추천 133

안녕하세요?니하오마?곤니찌와?헬로?

오랜만이에요!!!!!!!!!아닌가요......아님말고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요새 아주 선배님들한테 이쁨받고 친구도 많이 사귀고

...그리고 수업과 반수준비와 연애에 치여 살고있어요...살려줘....

뭐...이런건 여러분에게 중요하지 않을테니...바로 본론으로.

어깨가 매우 결리므로 음슴체...

(아..이따가 수업...하......흡....)

 

 

 

 

오늘의 이야기

섹시한 남자

 

 

 

살랑살랑 봄바람이 기어나오려는 요즘!

오빠의 색기는 한없이 진해지고 있음.

별로 평소와 다를 것도 없는데

요상하게 막....쳐다보고 있으면 막 몸에서 색기가 뚝뚝떨어짐.

 

요새 내가 수특마무리짓느라 오빠한테 학교끝나고 나면 빨리 집으로 오라고 문자를 보냄.

이렇게 오빠를 급하게 불러대는 이유는 바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무료강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강의라기보다는 모르는 문제 질문하려는 게 더 많음.

하...이건 넋두리이긴 한데...

아무래도 반수하더라도 설대는 못갈것같음..ㅜ내주제에...ㅠㅜ..

...요새 자괴감을 느끼고 있음.나 왜살지...하...망할두뇌.무튼

 

내가 파릇푸릇 새싹같은 대학교 일학년이 되서

기대를 했던 캠퍼스라이프에 비해!!!

수업이 생각보다 별로 음슴.(다만 내 시간표가 병신미가 넘칠뿐...짱)

그래서 요새 바로 오빠집에 가서 두부랑 놀아주고 공부하다가 밥챙겨먹고 자면

오빠가 와있음.ㅋㅋㅋㅋㅋㅋㅋ

 

하루는 내가 모르는 문제들 페이지를 접어두고 바로 옆 침대에서 잠들엇음.

근데 부스럭거리는게 시끄러워서 일어나보니

오빠가 책상에 앉아서 내가 틀린 문제를

하나씩 하나씩 뭐가 틀린건지 오답을 친절하게 써주고

....곁들여서 구박도 몇마디 적어놨음.

하.....이건 진짜 옆에서 바로 안봐서 여러분이 모를텐데..

진짜 우리오빠 씹덕터지게 막 볼펜으로 입술 톡톡치면서 문제읽는데 깨물어주고싶어서 죽을뻔♥

 

그리고 일어나서 슬쩍 오빠한테 기대니까

오빠가 침대위에 나 앉히고 자기는 의자에 앉아서

왜 틀린건지 하나하나 다 설명해줬음.

....선생님을 남친으로 두면 여러모로 참 좋아요.

뭐랄까...개인과외쌤인데 되게 막 섹시하고,또 섹시하고 또 섹시하고...섹시하고..

하...ㅠㅠ나요즘 음란마귀가 눈에 낀듯함.

내가 미쳤지...

막 봄이 되니까 마음이 막 살랑살랑하면서 오빠가 더 좋아서 미치겠음.

정말 미친게 맞나봄.

 

그리고 이건 지난주였나?지지난주였나?무튼!!!
퇴근끝나자마자 바로 물어봐서 오빠가 양복st옷을 입고있었음.

근데 내가 소파를 팡팡두들기면서 오라고 하니까

 

"또 뭔데"

 

라고 웃으면서 양복마이를 나한테 들고있으라고 건네줬음.

하....포인트는 이게아님.

ㅋㅋㅋㅋ내가 수학을 지지리도 못해서 수학을 줬음.

물론 오빠가 잘 풀거라는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그래도..음...직업이 직업이다보니

혹시나 하는 마음에 미적통문제를 툭 던져줬음.

근데 막 풀다가 잘 안풀리는지 넥타이 당겨서 느슨하게 하고

셔츠를 걷는데....너무 섹시했음.

......그래서 너무 예쁘고 섹시해서 그냥 문제집 뺏고 뽀뽀를 빙자한 키스를 했음.

공부하는척 키스하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는 샤프들고 나는 문제집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우개는 덤ㅋㅋㅋㅋ

ㅋㅋㅋ어느정도 키스하다가 어느새 내 샤프가 없어졌음.

나랑오빠는 소파위에 드러누워있고.

문제집과 지우개와 샤프는 바닥에서 같이 지들끼리 나뒹굴고있고.

두부는 딸랑이인형가지고 혼자서 놀고있고.

...너무 격렬하게 한 듯함.

....민망하게도....음...키스를 하고나니 오빠의 셔츠가 풀어헤쳐져있었음...하핳.....//////////

 

...여전히 활활 불타오르고 있음.

오히려 콩깍지가 벗겨지지 않아 큰일임.

우리의 연애에 대해 큰 걱정은 안해도 될 것같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뽀뽀를 빙자한 키스 이후에도 다시 문제풀이를 했음.

난....대학생이지만 재수생이므로...힝....실망

 

조만간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면

김밥을 싸서 벚꽃놀이를 갈 생각임.

힣.....옷 이쁘게 뭐 입을지 벌써 정해놧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이래서 공부가 안된다는 거임.ㅠㅠ

대학생이라는 것때문에 너무 마음을 놓고 사는 것 같음.

하...이러면 안되는데....

 

아!!!오빠네 두부라고 불리는 이쁜 강아지가 들어왔음.

종은 믹스(라고 부르고 변견이라고 쓴다.)인데 하얗고 몽실몽실한게 너무 이쁨.

우리집 누구와는 정말 비교되게 조용조용하고 말귀도 잘 알아듣는 것 같음.

짧은 발로 쫑쫑쫑 따라다니는 것 보면 아주 이뻐죽겠음.

ㅋㅋㅋ목욕시키면 털이 물에 쫄딱 젖어서 포동포동한 배가 보임.

밥도 많이 먹음.그래봤자 우리 소음견님에게는 쨉도 안되지만!

오빠의 노력덕분인지 하루하루 쑥쑥크고 포동포동해지고있음.

그치만 여전히 가벼워서ㅋㅋㅋㅋ

오빠가 엉덩이를 하늘높이 치켜들며 깔았던 매트들도 뭐..그닥...ㅋㅋㅋㅋㅋ

두부가 크면 사정이 좀 달라질지도 모르겠지만

우선 아랫집에 항의는 안들어오니 정말 다행인것같음.

 

그리고 우리집 개님께서는 봄맞이 미용을해서

....삐진상태임...ㅋㅋㅋㅋㅋㅋ미안....나도 그렇게 될줄은 몰랐다...ㅋㅋㅋㅋㅋ

산책을 나가자고 해도 안나감....민망한가봄...미안해...내가 잘못했어...

.....너무 털이 덥수룩하길래 시원하게 깎아달랬더니 너무 시원하게 깎아주셨지...그래..알아..

 

무튼!!!!!

한가지 정확한 사실을 깨달았음.

뭔가에 몰두한 남자는 되게 섹시함.

항상 수업으로만 만나던 오빠였는데

이제는 바로 옆에서 숨소리도 들려주며 차근차근 문제풀이를 해줌.

게다가 수학을 풀때는 더 진한 남자다움도 보여주면서ㅋㅋㅋㅋㅋㅋㅋ

하....어찌 섹시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힝ㅠㅠ지금 시각이 오전 3시임.

나 자야되는데 끝마치는게 아쉬워서 계속 붙들고 있음.

모두 굳짱밤하셈.

잘자용!!!!!

 

-p.s.1

내가 없는 사이에도 많은 사랑을 줘서 감사해영!!!!!
하아아아아....느무좋아!!!!!

근데...댓글도 좀...자비좀....굽신굽신...

전 댓글도 좋은데...

아...리플 못달아줘서 미안해요.

오늘내로 달아보도록 노력할게요.굽신굽신..

다~이 미천한 소인의 잘못입니다.

그저 댓글만 달아주십쇼...굽신굽신....

 

아!!!맞다!!!!!

녀자님....

만족하셨는지요...

이 모자란 동생이 없는 글솜씨로 조금 사부작거려보았는데...

맘에 드실런지 모르겠사옵니다..

....맘에 들어해주세요...부끄...plz....

많이 꽁냥하진 않지만...하하하하하하하하하....

 

오늘은 여기까지!!!!

 

오늘도 추천해줘서 땡큐!!만족

오늘도 댓글써줘서 땡큐!!만족

오늘도 즐찾해줘서 땡큐!!만족

 

제 글은 톡채널"소주와우유" 에서 소주와 우유사이 시리즈를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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