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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결혼에 관해 도움이 되는 TV프로그램들

전문가 |2014.03.27 18:54
조회 292 |추천 0
1. SBS 짝 : 폐지되긴 했지만 남녀간의 연애 심리를 잘 보여주는 매우 잘 고안된 연애 심리학적 프로그램임. 물론 쇼핑몰 홍보하고 싶은 사람이 자주 등장하는 등 여러가지 물의를 빚기도 했고 비극적으로 끝나긴 했지만, 짝처럼 리얼하게 연애심리를 보여준 프로그램이 없었음. 자주 보다 보면, 연애를 할 때 해서는 안되는 것들과 해야 할 것들이 보임. 
2. KBS 부부클리닉 - 사랑과 전쟁 : 좀 자극적인 소재가 많지만, 90%의 소재들이 실제 이혼 재판의 판례들 혹은 시청자 제보로 이루어진 만큼 사실성이 무척 뛰어남. "내가 만약 저 상황이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를 생각하게 되는 프로그램. 너무 자주 보면 결혼 생활에 공포감이 느껴질지도. 어디까지나 `타산지석`으로 활용하면 좋을 프로그램. 엽기적인 사실은, 사랑과 전쟁은 방송용이라서 실제 사건들보다 더 `부드럽게` 표현되어 있다는 점. 실제는 얼마나 극악하길래.
3. EBS 부부가 달라졌어요 : `달라졌어요` 시리즈의 일환인데, 사이가 극단적으로 안좋은 부부의 사례를 보여줌. 그 부부들이 상담치료를 통해서 서로를 이해하게 되고 드라마틱하게 사이가 좋아지는 과정을 보여주는데 이 또한 교훈점이 많음. "부부가 달라졌어요"라는 책으로 출간되기도 하였음. 매우 교훈적이고 실제 부부간의 갈등이 많은 분들이 보면 크게 도움이 될 내용들이 많음. 적극 권함. 
4. JTBC 마녀사냥 : 실제 사연들을 받고 시청자들과 직접 교감함으로서 리얼한 이야기들이 오가서 좋긴 하지만, 너무 가벼운 연애 소재들만 나와서 쉽게 식상해짐. "이거 그린라이트 인가요?"라는 유행어를 만들어 내기도 했음. 내가 유부남이라서 그런가 이제 별로 재미 없음.
5. TVN 김지윤의 달콤한 19 : 초반에 어처구니 없는 내용(시어머니의 외도를 발견했을 때)으로 프로그램 폐지 운동까지 일어나는 등, 욕을 직싸게 먹고 나서 그 후로는 심기 일전하여 좀 더 교훈적이고 공정한 방향으로 나감. 내용을 보면 김어준의 `건투를 빈다`라는 책이 떠오름. 중간에 홍진호 홍진영 커플의 등장도 좋았음. 실제 사연을 받으면서도 `마녀사냥`처럼 주관적으로 흐르지 않고, 비교적 정답에 가까운 방향을 제시해주는 경향이 많이 나름 배울점이 많았으나 최근 종영됨. 
6. 백년손님 자기야 / 동치미 기타등등... 부부간의 갈등, 고부간의 갈등, 장서 갈등 등을 소재로 하는 토크쇼는 별로 권하지 않음. 특히 종편들에서 많이 방영함. 연애인들이 패널로 나와서 매우 신변잡기적이고 문제의 핵심을 찌르기 보다는 가족의 갈등을 그냥 토크쇼의 소재로 활용하는 듯한 느낌. 주 시청자들이 아줌마들이다 보니 아줌마들의 입맛에 맛는 결론을 내는 등 `편파방송`을 자행하는 경향도 있어서 싫어함. 매우 잘못된 해결책을 정답인양 제시하는 경향도 강함.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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