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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이 너무 힘들게 해요 ㅜㅜ

하영 |2014.04.08 14:10
조회 6,422 |추천 0
안녕하세요? 32살 23개월 애기가 있는 애기엄마입니다.
 
결혼 한지 4년이 됐고 결혼하고 바로 직장생활 그만두고 작년 8월에 다시 직장을 다니게 됐습니다.
 
그땐 신랑도 놀고 있어서 혼자 먼저 일하게 됐습니다.
 
그런데 2주 뒤 신랑이 타지역에 직원으로 가게 되서 애기는 친정엄마한테 맡기고 일하고 있습니다.
 
아침에 출근하면 친정엄마가 오시고 6시 퇴근하면 친정엄마가 집에 가시고 전 그때부터 혼자 애기를 봅니다.
 
저녁에 잠도 애기랑 둘이 같이 자고 아침에 출근하면 엄마가 오시고 아무튼 이렇게 반복이 됩니다.
 
타지역 근무처는 예전에 출장으로 잠깐 다녔었는 데 그때도 그 직원들 술값으로 많이 나갔습니다. 이번에도 그 회사로 간다길래 말렸습니다. 하지만 당장에 여기 일자리가 없어서 가게 됐는 데 또 이런 일이 생겼네요 그땐 애기가 없어서 돈을 금방 갚았지만 지금은 대출에 너무 돈 쓸 곳이 많네요.
 
돈관리는 결혼 초기부터 제가 하다가 신랑이 자기가 한다길래 믿고 맡겼습니다.
 
그런데 6개월전에 통장을 봤는 데 타지역에서 술값과 유흥비로 700만원에 시댁에 800만원에 돈을 주고  있었습니다.
 
집에 현재 아파트 집 대출이 6천만원이 있었는 데 저는 그거 갚을려고 일을 하기 시작했는 데 신랑은 제가 매달 200만원 원금 갚아라고 보내면 카드값갚고 모자란 돈이 있으면 또 카드에서 대출내서 매꿔서 갚고 이러다가 지금 카드값 대출에 연체료에 다 갚지도 못하고 미치겠습니다.
 
시댁에서는 제가 잔소리도 많이 하고 제가 살살 다루지 않아서 막 쓰고 다닌다고 합니다.
 
결혼전에는 그러지도 않았는 데 이러시면서 사주면 자기고 사줘야 된다고 그래서 사준다고 그럽니다.
 
신랑이 나이도 저보다 5살이나 더 많은 데 애기가 있고 가장이고 타지역에 돈 벌러 갔으면 집에 살림이나 대출이나 애기한테 쓰라고 돈을 보내도 모자를 판에 저 몰래 급여통장도 숨기고 있었고 인센티브나 보너스가 들어오면 무조건 술값으로 다 쓰고 있었습니다.  
 
이 사건을 알고 난 뒤 이제 제가 현금을 줬는 데 만약을 대비해서 제 카드를 줬습니다.
 
바로 그 다음날 제 카드로 또 밥값에 술값에 노래방비에 20만원이 또 나왔습니다.
 
심지어 이날은 제가 아프다고 전화까지 해서 약까지 먹고 지금 잘려고 한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새벽 2시까지 총 4번(밥집 술집 노래방) 문자가 울리더군요
 
그만큼 한번만 더 술마시면 이혼이라고 했는 데 말이죠 ㅡㅡ
 
아 정말 카드도 저 몰래 2개나 더 있었고 앞으로 카드를 더 만들 수도 있겠고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저도 지금 회사 스트레스에 육아 스트레스에 지금 어느 한가지도 확실히 못 하고 있는 데 옆에 있는 신랑은 지금 저렇게 행동을 하고 있고 정말 힘이 드네요.
 
신랑은 타지역에서 잔소리 하는 사람도 없고 애기도 안 보고 딱 일만 한가지만 하면 되고 저는 정말 스트레스 풀 곳도 없고 항상 애기를 데리고 약속을 하고 그리고 신랑은 여기에 직장도 알아볼 생각도 안 하고 울고 싶네요.
 
그리고 시댁도 아버님만 계시는 데 시댁에 오면 냉장고 확인하고 뭐가 빠졌네 체크하고 저보고 냉장도 다 가득 채워 놓으라고 그러십니다.
 
저도 지금 대출에 카드연체료에 돈 나갈곳도 많고 점심도 굶고 일을 하고 있는 데 음식도 좀 만들어서 들고 오라고 그러시고 저도 잘 안 챙겨먹고 항상 친정엄마가 음식을 해가지고 오시는 데 혼자 직장 생활에 애보면서 장도 보고 음식도 만들어가지고 오라고 그러고 신랑은 친정엄마가 애기를 봐주시고 계셔도 전화한통 안 하고 정말 신랑이 밉네요
추천수0
반대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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