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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밑에서 몇 번 일해보니까 참 치졸하고 더럽다.

|2014.04.12 08:56
조회 1,958 |추천 5
직업특성상 교수랑 같이 일해야하는 경우가 많다. 연구원으로 교수밑에서 일하고 있는데 진짜 만나는 교수들마다 별로라서 내가 선택한 전공이나 진로자체에 회의감이든다. 의사에 대학교수에 학장에 남들보다 돈도 매우 잘벌고, 남들은 얻지 못할 명성도 얻은 사람들인데도대체 뭐가 부족해서 이러는지 모르겠다.
일단 너무 짜다. 한 푼이라도 안줄라고 애를 쓴다. 주말근무 야근 다 시켜놓고도 그것에 대한 댓가가 없다. 늘 그래왔다. 이 집단은 야근과 주말 근무라는 개념이 없다. 그냥 '본인이 부르면 언제든 당연히 와야하는것'이고추가 근무에 대한 수당을 요구하면 '너가 도와준거지 그건.' 이라고 넘겨버린다.꿈을 이루기 위해 어쩔수 없이 복종하며 모든 요구를 들어주었던 대학원생, 전공의 그런 사람들에게 길들여진 까닭이다.
제일 치졸한게 밥값가지고 생색내는 것들이다.5000원 넘겼다고 뭐라고 하는데, 한달에 돈 천 가까이, 그 이상을 벌면서5000원이 무슨 대수라고. 
그것보다 더 싫은건 연구피험자들에 대한 대우다.연구참여비를 최대한 안주려고 어떻게든 깎고, 깎으면서도.피험자에게 요구하는 건 정말 많다.
과거  어떤교수는 1시간에 달하는 힘든 실험을 견뎌낸학생들에게 성적가산점 1점을 주었지, 괴로워서 중도포기한 얘들인 0점 주라고 하고 "교수님 그래도 실험에 참가하지 않았습니까? 실험때문에 오히려 괴로움만 안고 갔는데 가산점 주셔야죠." 라는 말에
" 안돼. 내 연구데이터로 쓸 수 가 없잖아. 0점처리해."
정말 대우 한번 쪼잔하고 우습다. 
대체적으로 공부를 많이 한 사람들은 눈치가 없는 것 같기도하고. 사회적 기술이 좀 떨어지는 것 같기도하고.하기야 교수들이 뭘 알겠는가. 어디 회사생활을 사회생활을 해봤어야지..책펴놓고 공부만하다가 사회성을 잃었을지도. 
매스컴에서 활보하고 다니는 교수들 많이 만나봤는데정말 야매로 대충대충 이루어지는 연구도 많고자기 입맛대로 데이터 바꾸거나 생략하는 경우도 파다하다.그래놓고 국고낭비하고 있는거지.제일 더러운게 집안좋은 교수들이다.자수성가로 교수된 사람들은 그래도 좀 정직한 편인데집안좋아서 어느정도 빽타고 올라온 교수들은 그냥 답이없음.
진짜 꿈때문만아니면 다 신고하고싶다더럽고 신물난다. 
추천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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