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광견병주사 맞히러 갓다가 썻던 주사기로 주사주네요.
불쌍해서우째
|2014.04.16 01:59
조회 132 |추천 0
글솜씨는 없는데 이건 100%실화고 보태지도 빼지도 않고 그대로 쓸게요
우선 우리개들은 11살 먹은 말티 남아랑 7살 먹은 시츄남아구요.작년 5월달에 반려견으로 등록까지 한 애들이에요 떳떳하게 키우고싶어서매년 1월20일경이면 추가접종도 꼬박꼬박 해가면서 키워요.집에 개두마리 외에도 고양이가 3마리 더 잇는 관계로 전염병은 정말로 방지하고싶어서늘 질병에 대해서 곤두서 있는 편이에요.
지난 4일에 반장으로 보이는 아주머니가 오셔서 개들을 데리고 주민센터로 가래요. 무료광견병주사를 놔주니까 가서 맞히고 오래서고민을 하다가 데리고 나갓어요.
근데 이애들이 워낙 유별난 편이라서 둘 다 데리고 산책하는 날에는 10분만 걸어도 사람의 진을 다 빼는 지라서 일찍길을 나섯고 미리도착을 햇어요
도착을 해서보니 저를 포함해서 대여섯명정도가 대기를 하고 잇더라구요.주민센터 앞에 테이블을 하나 두고 주사약이랑 주사기를 냅두고 하더라구요그러고 왼쪽에서 접수를 하고 오른쪽에서 줄 서서 대기를 햇죠.우리뒤로 늦게 온 개 1마리가 주사 맞앗을정도로 뒤에서 줄 서 잇엇어요
젤먼저 말티를 주사맞히고 시츄를 안고 대기를 하는데 새주사기로 주사약을 빼던 수의사가울 개를 힐끔보더니 "같은 집 애에요?" 하길래 "네 같은 집 애에요" 햇어요.그러더니 주사약을 도로 넣고는 테이블 위에잇는 쓰던 주사기로 주사약을 빼더니 주사를 하더라구요.
근데 그당시는 개들을 데리고 어찌 다시 집으로 가는거때문에고민하던터라서 그걸 눈으로 보도고 멍~한 상태엿어요.(시츄는 걷는걸 싫어해서 조금만 걸으면 안아달라해서 안고가는데말티는 잘 걷다가 시츄 안긴것보면 자기도 안아달라해서 둘 다 안고 집에가는 게 눈에 선해서진짜 내 체력이 걱정됫엇음)
그날도 마찬가지로 얼마 안 걸어가서 시츄는 안아달라해서 안고 말티는 억지로 걷게해서 집에데리고 왓엇는데 곰곰히 생각하니무서워지더라구요.
만약에 우리 시츄가 맞은 주사가 말티가 맞은 주사가 아니라면??거기 데리고 온 개들 비하는 아닌데 대부분 마당에서 마당지킴이로 키워진 애들이더라구요.심장사상충이라도 걸린 아이의 주사라면 정말 무섭잖아요.그게 아니라면 그걸 맞고 폐혈증에 걸릴수도 잇는거고...
문제는 주사를 맞아서 인지 아님 이유는 모르겟는데그날 밤에 시츄의 체온이 3도가량 올랏더라구요.말티랑 고양이들에 비해서 만지면 정말 뜨끈뜨끈할정도로... 지켜보고 문제잇으면 병원에 가자 햇는데 다행스럽게도 새벽되니까 정상체온으로 돌아오더라구요
대응을 못한 탓인데 생각할수록 괘씸하더라구요.주사기 그거 얼마 안 하는데. 같은 집 아이란 이유로 새주사기가 아닌 쓰던 주사기로 맞아야하는 건 뭘까요??
접종부작용으로 병원에 가게되면 무슨 접종을 햇는지에 대한 접종약이름을 알아야하는데도제가 받은 접종증명서에는 견주인 내 이름.우리집 주소.개 성별.개 종류.개 나이밖에는 안 적혀 잇네요.
공란에 주사실시연원일.주사실시두수.제품명및제조회사명. 제조번호(Lot.NO)가 잇네요.
무료광견병을 놓게되면 주사기의 값은 나라에서 지원을 안 해주는건가요?광견병주사를 맞게하려고 주사기를 따로 구입해서 갖고가서 이걸로 놔달라고 부탁해야되는건가요?
늘 동물병원에서 유료접종하다가 이번에는 처음으로 무료접종하려다가 정말 말도 안되는 일을 겪어서요우리 개만 이러라는 법 없어요. 지금 계속해서 무료접종중인걸로 아는데 조심하세요. 그리고 눈여겨보세요.주사기를 뜯어서 쓰는지도 체크하시구요.꼭 눈여겨보세요.
접종증명서는 원하시면 올릴게요.0%의 거짓이 없음을 다시한번 말씀드릴게요.